남해 문화재야행 "유배자처 1만보 바래길 달밤걷기" 후기

[탐방안내센터]

지난 10월 8~9일에 걸쳐 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문화재야행 행사가 남해읍을 중심으로 펼쳐졌습니다. ^^

첫날인 10월8일(토) 저녁에는 읍내 퍼레이드가 있었는데, 

이중 [유배자처 1만보 바래길 달밤걷기 행사]도 있었습니다. 

수백 명에 달하는 퍼레이드 팀은 대부분 1.4km (남해향교 -> 유배문학관)을 걸었고, 

유배자처 1만보 바래길 달밤걷기 팀은 추가로 에코파크길 ~ 해안도로 ~ 선소항 ~ 남해문화원 ~남해향교를 

걸어서 총 7km를 걷는 팀입니다. 

달이 밝아 참 걷기 좋았던 이날 이야기를 몇 장의 사진과 함께 풀어놔봅니다. 

출발 1시간 전인데도 벌써 향교 앞이 들썩입니다. 

식전공연 중

자, 출발~~, 바래길 팀도 대열을 이뤄 힘차게 합류합니다. 

퍼레이드팀이 유배문학관으로 지나가고, 우리는 환한 달빛이 밝혀주는 에코파크길을 향합니다. 

에코파크길은 이렇게 야간 보행등이 활주로처럼 켜집니다.  

달빛이 밝아 렌턴이 특별히 필요가 없었습니다. 

해안도로 날개 포토존에서 인증샷! ^^

문화원을 지나면 만나는 토끼굴~~ ^^

자, 아름다운 경관조명이 기다리는 남해향교로 원점회귀 완료! ^^

날이 좀 추웠지만 덕분에 걸음에 속도가 붙어서 재미지게 걸었습니다. 

역시 달밤걷기 좋아요~~^^

다음에도 멋진 이벤트에서 뵙겠습니다. ^^

[다초]

남해문화재야행 행사인 유배자처 1만보 걷기 행사내내 팀장님 이하 지킴이 3명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