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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목묘는 양토나 상토에 옮겨 심고 마르지 않도록 물관리를 해주세요.
열매는 9월에 익는데 모양은 가늘고 길고, 잔뿌리와 측근이 많이 뻗는다.
종자번식 : 가을에 채종하여 정선 한 후 직파하거나 저온저장이나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종자파종이 가능하지만 종자가 잘 달리지 않아 실생 번식보다는 삽목번식이 유리하다.
생태서식 환경
댕강나무는 약간 습하거나 건조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지만, 석회암 지대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댕강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으로, 5월에 약간 홍색이 도는 흰색의 작은 꽃들이 많이 모여 피어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추위에 강하고 적응성이 강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합니다.
양지나 반음지의 낙엽활렵수림 하에 식재하며 토양은 약간 습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고 건조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나 관수에 유의해야 한다.
시비 시 추비를 주면 나무의 생육이 좋아진다. 병충해에 강해 특별한 관리를 요하지 않는다.
조경수로서 특징
야생 수목으로 꽃이 무척 아름답고 향기로우므로 개인 정원, 학교원, 공원이나 생태공원의 구성 요소 등 어떤 용도로도 잘 어울린다.
다만 덤불 형태로 자라며 수격이 높은 나무는 아니므로 정원이나 공원의 주목으로 보다는 생울타리, 산책로나 보도 주위, 큰 나무 아래에 심는 하목으로 이용하면 좋다.
현재 조경수로의 이용은 미미한 수준이지만 야취가 풍기면서 향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꽃나무로서의 활용도가 높다고 본다.
조경용으로 보다 많이 이용되는 중국 원산의 꽃댕강나무와 같은 용도로 이용할 수 있지만 꽃댕강나무는 늦봄부터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개화하는데 비해 댕강나무는 한철에만 꽃이 핀다.
관목으로 잔뿌리가 많은 편이라 이식은 쉬우며, 이식 적기는 가을에 낙엽이 진 후부터 봄 싹트기 전이다.
병충해
병충해는 진딧물과 깍지벌레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들 해충이 발생하면 그을음병도 함께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수시로 적당한 살충제를 살포하는 게 좋다.
꽃댕강 풍경사진
첫댓글 최근에 아파트 조경수로 인기있는 수종입니다.
번식력도 좋고, 향기도 좋고....
양지바른 곳에 심으면 늦은 가을까지 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