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월드컵 경기가 있던 날 이었으나..
학교가 쉬는 관계로..
일단 청량리역으로..
청량리역에서..
청량리 -> 제천 #525 발매받고..
햄버거를 사려고 내려오는데..
정광휘님 께서 무엇을 옮기시는듯..(얼핏 보니 전산승차권?)
아무튼 인사를 드리고..
햄버거를 구입하니.. 개표할 시간이 되어서
올라가서 개표를 받고..
들어가고..
오늘 #525에서 수고해 주실분은
량열소 최동섭 여객전무님과 김성기 차장님?
일단 자리를 찾아 앉아 있으니..
제 옆에 누가 와서 앉았는데
뒤쪽사람들과 시끄럽게 떠들어 대던데..
내용을 들어보니 거의 MT 쪽..
#525 MT 면..
간현이 될 듯..
아무튼 열차는 출발..
출발후 햄버거를 먹느라 정신이 없고..
가다가 잠시 도농역에서 정차..(헉 전기기관차 + 소화물 1량 때문에 대기하다니.. -_-)
그리고 오른편으로 한강이 보이고
덕소역을 통과하며 오른쪽으로 보이는 안동발 청량리행 #502 무궁화호..
다시 오른쪽으로 강을 끼고 달리다가 팔당역을 통과..(수위가 많이 높아진 듯..)
양수등을 지나고 양평역 도착..
잠시 내려서 강릉발 청량리행 #524 가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자리로..
원덕에서 약간 대기..(안동발 청량리행 #182 새마을호 교행)
여기서 여객전무님 께서 순회하시다가
제 뒤쪽 MT 온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데 지나가려다 뒷걸음질 치며
먼저 찍으시라고 하고..
그 MT 사람들은 먼저 가시라고..
그러자 여객전무님 께서 뭐라고 하셨는데.. 지금 까먹어 버렸음..(아무튼 전부 웃었음..)
그리고 용문(많은 할머님, 할아버님 께서 탑승 - 전부 가슴에 꽃 달고 계시는..), 지평, 구둔(꽤 높은곳..), 매곡 등을 정차한후
양동역..(아까 용문에서 탑승하셨던 할머님, 할아버님께서 하차..)
그리고 판대역을 지나고.. 간현..
역시 많은 손님이 하차..(전부 MT 온 사람들..)
그리고 여기서 강릉발 청량리행 #192 새마을호와 교행..(남병삼 전무님 께서 계신다고 하시던데)
원주..(헉... 상상 이상의 손님이 탑승? 여기서 탑승함으로써 빈 자리는 한 객차에 10석 이상 안보임..)
제 옆에는 어떤 할아버님 께서..(태백까지 가신다고... 약간 불편하게 가시던데..)
반곡역을 지나고.. 고지대로 올라오며 터널등을 지나고.. 또아리굴..
그리고 치악역에서 대기...(안동발 청량리행 #506 무궁화호 교행..)
여기서 홍익회 아저씨 께서.. 도시락을 파시는데
재밌는말을..
"도시락 있습니다, 맛있는 도시락, (여기가 중요한 부분임 -_-) 아! 맛있다(다 자를 약간 올리며) 도시락~"
이 마지막 말로.. 객차안의 손님중 반이 웃고..(좀 과대표현 인가?)
제 뒤쪽에 애기가 도시락을 보자
"임마 그만보고 사달라고해" 하자 또 한번 폭소마당?
그리고 치악산을 내려오며 꽤 긴 터널을 지나고..
신림을 지나고 오른편, 왼편으로 자꾸 옮겨다니며
냇가가 보이고..
복선화 구간을 들어오며
봉양역을 통과하며 오른쪽으로 보이는 부전발 청량리행 #1222 통일호..(여기서 청량리 까지 4시간?)
그리고 복선화 구간을 빠르게 통과하며 제천역..
내려서 신문과 새로 개정된 시각표를 구입하고..
제천 -> 청량리 #184 새마을호와 용산 -> 안양 #1101 통일호 표를 발매..
약 1시간여가 남은상태..
신문을 구입하여.. 열심히 판독? 가까이 하고..
델리만쥬를 구입하여 먹고 있다 보니.. #184 새마을호 개표시작
개표를 받고 들어가서 약간 있으니 #184 새마을호 등장..
김미진 차장님 께서 수고하시는중..
탑승하여 제 자리를 지나치고.. 그냥 식당차로..(#184 타면 습관이 그래요 -_-)
앉아 있으며 그냥 있기가 그래서.. 냉커피를 시켰것만 -_-
그냥 블랙쯤? 되는데
너무 써서 못 먹겠는..
손님이 하나 둘 모여들어서 도시락을 먹는데.. -_-
유혹을 도저히 뿌리칠수 없는...(윽..!)
도시락을 한 개 후다닥 해치우고..(왜 그랬는지 모름..)
그 중간에 전무님 께서 오셨는데..
박철순 새마을호 여객전무님 께서 수고하시는중..(우선 축하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그리고 원주역..
발차하여 양평역으로.. (박철순 전무님과 신문 보고 있었음..)
그러다가 박철순 전무님 께서 나중에 강릉 한번 같이 가자시며.. 전화번호를 적어주시고..
양평역 도착
양평역에서 #191 보려고.. 잠시 하차
#191 이 한 3~5분쯤 지연되는듯..(우리는 정시도착)
#191 이 들어오는데 오늘도 8102호가 아닌 8000호대 견인..(8042호)
중간에 롯데리아 객차에 앉아 계시는 안영수 새마을호 여객전무님..(보시더니 손을 흔들어 주시는.. 결국엔 저 앞쪽으로 가셨지만..)
그리고 1호차 쪽을 주시하니
구숙경 차장님 께서 수고하시는중..(축구 못보셔서 어쩌시나... --;;)
그리고 달리다가 이제야 좌석에 앉으려고.. 텅텅 비어있는 3호차로..(식당차 바로 옆쪽..)
앉아서 공안분과 어떤 한 손님과 이런저런 이야기..(공안은 어떻게 해야 들어갈수 있느냐 공안의 관리지역이 어디냐 요새 열차가 자주 지연되고 공안의 열차 다이아는 어떻게 되느냐)
이정도로..
이야기를 하다가 덕소 등을 지나고.. 망우역을 지나니 박철순 전무님 께서 뒤쪽으로 가시며
나중에 보자는 말씀을..(저도 인사..)
그리고 청량리역 도착..
청량리 역사로 나와... 전철을 타러..(잠시 정광휘님을 뵙고)
전철을 타고 용산
그리고 #1101 통일호 안양..
집..
이상입니다!(뭐 경치 본건 하나도 안적혔네요.. -_-;;)
카페 게시글
여행기를 쓰자!
[조정현]28th 2002년 6월 25일 (제천2)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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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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