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산-동탄 GTX 또는 수서-동탄 GTX를 신분당선과 중복이라 주장하며 GTX를 포기해라식으로
주장하는 의원들이 있는데 제대로 살펴보고 해당지역인 성남, 용인, 동탄 지역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상당히 불쾌합니다.
삼성-동탄 GTX는 삼성역-수서역-판교역-구성역-동탄역입니다.
신분당선은 강남역-판교역-정자역과 연장계획중인 수지-광교-서수원 호매실등으로 연장됩니다.
기종점은 물론 목적통행이 다르고 노선자체도 다릅니다. 판교역 한곳이 역사와 가깝다해서 중복이라 하는건
비상식적인 사고입니다. 의원들 주장에 따르면 환승역이 있는 철도는 모두 중복이란 뜻이 되고 말기 때문이죠.
또한 노선대가 겹치는 일부 구간은 GTX 역사가 전혀 생기지 않습니다. GTX로 인한 신분당선 수요 감소도
미미한것으로 국토부에서 검증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사실 확인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도의원쯤 되는 사람들이라면 정확히 알아야 할 사항인데 이해가 안갑니다. 혹시라도 알면서도 그런 주장을 되풀이한다면 그건 용인할수 없는 짓입니다. 제대로 확인안하고 모르고 그런것이라면 차후 그런 허위사실을 주장하지 마시기를 경고합니다.
참고로 용인시 도의원은 GTX검증특위에서 삼성-동탄 GTX에 대해 철도항만국에게 차질없이 건설되도록 요청한
기록이 회의록이 있습니다. 고양이나 시흥등 이해관계가 다른 의원들은 GTX가 타 지역 주민들의 염원 사업인만큼
발언 진위여부에 신중해야 할것이며 정치인들의 허위사실을 적시한 언론보도등에 먼저 유의하여야 할것입니다.
고양 시흥 지역 의원과는 달리 용인, 화성, 성남 주민들은 GTX 조기개통을 염원하고 있으며 성남시 용인시 화성시의
입장도 찬성입니다. 무엇보다 국토부가 최우선순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삼성-동탄 구간에 대해서는
타 노선 중복이니 포기해라라는 식의 발언을 일체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계속될시에는 문제소지 의원들의 소속 중앙당 당대표실과 지역 국회의원실에 정식 항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상기의 내용은 아크로님의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올린 민원 내용입니다. 경기도의회에 많은 민원 제기가 요구 된다 보여집니다.
첫댓글 어느 노선이나 결점점(소위말하는 환승역세권을 의미함)이 없는 노선 계획은 없으며 그러한 논리로라면 현재 모든 노선(계획안 포함)이 다 중복이다 할것입니다. 도의원들의 인식이나 능력이 이 정도라면 차기 지방의회 선거시 전부 갈아 치워야 합니다. 시민단체 아니 지역주민들 보다도 능력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열정이 뒤쳐진다면 차라리 없는것이 더 좋은것이 아닌가 봅니다. 지역 정치권들은 정말 각성 하여야 합니다.
제가 며칠전 도의회에 올린 걸 보셨군요. 최근 도의회 두명과 신경전이 있었습니다. 전화로 고성이 오갑니다.
통화할일 없다 끊으면 성질나서 또 합니다. 마지막에는 좋은 이야기들로 마무리하면서 서로 격해진 감정
풀어줍니다만 항의하러 전화하면 다 그런 취지가 아니다라고 합니다. 지난번 경기도당 위원장 문제로 같은당
용인 김민기의원께 항의를 해도 같은 회의자리에 있었는데 그런 의도가 아니다라고 합니다. 실컷해놓고 항의를
받으면 그런 취지, 의도가 아니다라고 하는건 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겁니다.
용인지역 도의원들은 모두 GTX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여야 양당 모두 대선공약에 GTX가 담기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각 당 정책위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입니다. 이제는 당이 문제가
아니라 지역이 문제가 될겁니다.
자신들 지역구 사업이 아니면 GTX건 KTX건 모두 반대, 지역구를 통과하는 철도는 무조건 우선추진...
철저히 지역이기주의로 가게 됩니다. 점점 심해질겁니다. 따라서 대선 후보들이 당선후 국회의원
지역구 수를 줄이겠다 하면 적극 찬성합니다. 지역은 줄이고 전문성 높은 전국구 인재로 보완하면
됩니다. 도민들 민심을 거역하는 도의회는 지역구 수를 아예 100% 없앴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