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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강릉사랑문인회-*강릉 가는 길*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나에게서 금년 봄을 앗아간 설경
들미소 추천 0 조회 38 13.05.13 11:0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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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5.13 13:02

    첫댓글 설경이 참 대단합니다. 그런 대작 사진을 찍느라 다치는 대가를 치룬 모양이지요(미안, 말실수 같군요) 그렇게 오랫동안 고생한 것을 모두 모르고 있었으니. 뭐라고 사과할 말을 모르겠네요. 다행히 수술없이 병을 고쳤다니 고마을 뿐입니다. 근래에 모임에 나갔더니 병객이 너무 많아요. 나이탓이겠지요. 아무튼 조심하면서 건강을 지킵시다. 한번 실수는 <병가상사>란 말도 있으니 두번 실수 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 작성자 13.05.14 10:16

    창수 문우들이 폭설 뉴스에 염려 문자를 보내왔기에
    봄 눈과의 기싸움에서는 내가 이길 것이라고 답글을 띄웠었지요.
    대자연 앞에서 교만했던 저를 반성시킨 계기라 여기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건강 조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릉 회원님들께 제가 거짓말을 했습니다.
    양양에 입원하고 있으니 먼 길 오시지 말라고요.
    여러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 13.05.13 20:06

    병상에서 얼굴 본지도 꽤나 된 듯 싶어, 다시 상면할 날만 고대하는 중인데...
    올봄, 실로 십수년만에 쑥 캐는 일에 온전히 하루를 바쳐본 나로선
    들미소에게 약간 미안한 맘까지 드네요.
    나혼자 호사한 것 같아서 말예요.
    자연은 우리에게 모든 걸 다 내주면서도
    때론 참 서운타 싶을 만큼 냉혹할 때가 있더라고요.
    농가에서 전원생활에 묻혀 살았던 내 유년 때도 그러했으니까요
    하지만, 덤으로 얻는 깨달음도 참으로 크답니다.
    속한 시일내에 보고 싶네요. 들미소!!

  • 작성자 13.05.14 10:21

    병상에서 바라보니 싱그럽게 까지 느껴졌던 이문자님과 김학순님!
    제 초췌한 모습을 아무에게도 보이기 싫었지만 [강릉 가는 길] 편집 지연이 염려되어
    전화드렸을 때 한 달음에 달려오신 두 분! 참 고마웠습니다.
    어서 훌훌 털고 일어나겠습니다.

  • 13.05.13 22:32

    사고일지와 치료일지를 공개하셨네요.
    금후 치료가 잘 완료되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13.05.14 10:27

    예, 케네디님도 조심하시라고요.ㅎㅎ.
    카페에 제 흔적 뜸하면 무슨 일 있느냐고 염려해 주시는 마음이 늘 고맙습니다.

  • 13.06.02 19:37

    1번 요추손상/ 그리고 설경사진 그리고 입원소식... 제발 완쾌소식 기다려요. 그대가 홈에 들어오셔야 재미 있어요

  • 13.06.02 19:41

    요추를 완전회복하고 강릉에 나오셔요/

  • 작성자 13.07.04 22:15

    예, 선생님!
    이제 건강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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