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새일교단에 대하여
1. 교주 및 연혁
이뢰자인데 본명은 이유성이다. 1915년 황해도 신계에서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출생하였
다. 편모슬하에서 가난하여 남의집 머슴살이를 하며 자랐으므로 정규적 학교교육을 받지 못
하였다. 17세때 기독교에 들어와 1949년 월남하기 까지 황해도 지역에서 전도사 일을 보았고
6.25 사변때 부산으로 피난와서 고력신학교에 적을 두었으나, 본래 불건전한 신비에 취미가
있으므로 결국 동교를 떠나고 말았다.
1965년 계룡산에 세운 새일 수도원을 중심으로 다수의 수련생을 길러내고 전국 교회에 침
투시켜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 전국에 80여 교회를 확보하였으나 교주사후 온건파(이완만)
와 강경파(구완대)로 분립되었다.
2. 새일 교단의 신학 및 경전
(1) 조직신학 및 선지서 강의
1968년 5월 27일 오전 7시에 교조 이뢰자의 입술에 말씀이 임하여 그의 제자들이 받아서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일점일획의 글자라도 틀림없으니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으면 기독교
종말관의 진리를 분명히 알게되는 동시에 말씀으로 승리한다고 하고 윤봉조 외 5명의 제자
연명으로 되어 있다.
조직신학 강의(문화당 출판사 발행)는 ①삼위의 완전성 ②하나님의 역사적 대법 ③창조론
④인간타락설 ⑤구속론 등으로 되었다. 선지서 강의 부분은 이사야서에서 말라기 까지의 내
용을 장별로 간단하게 강해한 것이다.
(2) 말씀의 칼
1967년 12월 23일에 발행한 교조의 설교집인데 그들의 주장에 의하면 "이 말씀의 칼이란
책은 어떤 인간의 두뇌속에도 저작되는 것은 아니다. 이뢰자 목사님이 특별기도 5,6개월 기
간을 마치는 동시에 그 입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게 되어 홀연히 설교의 본문이 택해지
고..."하여 이 설교에도 신적 권위에 연관시키고 있다.
(3) 새일성가
교조가 직접 하나님께서 들려 주신 것을 기록한 것으로 "사람의 생각이 조금도 개입된 것
이 전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이씨가 직접 받았다는 9개의 기성교회의 찬송가, 전12항목으
로 되어 있는 '여호와 새일교단의 교리신고' 7개 항목으로 설명한 '여호와 새일교단의 의의',
'동방역사의 의'등이 수록되어 있는 50개의 노래집이다.
(4) 기타 책들
①인간의 종말(1971. 8. 1발행) ②말세비밀(1964. 7. 1발행) ③성경해석과 요한서 강의(1969.
8. 10) ④인간론(1969. 12. 1발행) ⑤계시록 강의(1969. 8. 1발행), 월간지 '아름다운 소식'등이
있다.
3. 새일교단의 그릇된 교설들
(1) '동방'의 의미를 곡해 함
교조 이뢰자가 기록한 책의 주류를 형성하는 논조가 '동방 역사'에 관한 것이요, 이 동방
역사는 극동 즉, 한국을 중심으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들의 소위 '새일겅가' 부록에는 '동
방 역사의 의'를 설명하는 6개 항목의 글이 있는데 그 중의 한 대목을 소개하면 "이와 같은
난제를 아세아 샘의 장막을 닫히고 있는 극동 아세아 문제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은
세계 인류의 주목거리가 되고 있다."(동방역사의 의 p77-78)하여 극동의 난제와 종말에 하나
님께서 일으킬 새일의 역사를 연결시키고 이 일이 극동 한국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한다.
또 우리 민족은 말세 사명의 민족이요, 예수 재림이 이때에 되어진다고 한다. 그러나 성경
해석은 성경으로 해야한다. 아전인수격으로 자기 마음대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이 '동방'은
이스라엘 백성을 포로된 자리에서 구출하시기 위하여 사용하신 고레스의 고향을 말하는 것
이며(사:41), '해 돋는데'란 한국이 아니라 하나님이 인간에게 베푸시는 생명과 구원의 방향
을 가리키는 것이다(계:7)
(2) 말세 비밀의 종
그들의 특수 용어는 '말세 비밀의 종', '말세 사명자' 등이다. 예언서에 예언된 말씀들은
초림의 메시야에 대한 것이 대부분인데 그들은 이것을 거의 세상 종말의 예언으로 결부시켜
서 이 종말의 비밀을 받은 자가 이뢰가 자신임을 역설한다.
(3) 기타 몇 가지 이설들
① 죽지 않고 살아서 천국에 들어간다고 주장한다.(새일성가 부록 p70)
② 구원받은 신자를 두종류의 계층으로 구분한다.
- 천년왕국 때에 어떤 신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 한다고 주장한다.
- 어떤 신자들은 일반 백성으로 들어간다고 주장한다.
(계시록 강의 p22)
③ 은혜 시대, 십자가 시대는 끝났다고 강조한다.(인간의 종말 p33-61)
4. 결론
기독교는 어떤 특정한 개인을 통해서만 자기의 뜻을 선포하며 전개하는 것으로 그치지 아
니한다. 우리는 어떠한 사람의 입술에 하나님의 말씀을 이 시대에 담아주었다는 주장을 비기
독교적 역설이라고 주장하지 않을 수 없다. 참된 복음의 증거자는 어떤 개인의 신비적인 체
험에 의존하거나 그를 극대화 시킬 것이 아니라, 바울의 말과 같이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주 되심만을 증거해야 하는 것이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아는것이 힘이다 힘써 여호와를 알자 아자아자 이단은 물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