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 종구 선생님의 음악예술업적을 기리기 위한 추모음악회가 2010년 4월 28일(수요일) 오후 7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 공연장 객석을 가득 메운 천여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박수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2시간 30분간의 감동적인 공연사진을 소개하며 공연을 위해 협조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시작 타종과 함께 테너 김 백호. 바리톤 김 병국. 소프라노 구 성희. 메조소프라노 신 은정. 피아노 나 원진 교수의 첫 무대. 진행자(박 재관)와의 대담
김 종구 선생님 가족에게 한 금석위원장이 추모 음악회 사은 패(謝恩牌) 증정
(부인 한 창자. 장녀 김 미정. 차남 김 민수. 조카 곽 현환)
출연 성악가(테너 김 백호 교수 외)의 피날레(finale)곡 아리랑과 경복궁 타령으로 추모
음악회를 마무리 합니다.
전체 진행과정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2 - 공연시작 1시간 전 진도고교 학생들이 입장객을 안내. 공연직전 무대
3. 4. 5. 6- * 공연시작 타종을 기다리는 진도출신 악단(16인조). * 1950년대 진도읍내 모습과
진도중학교 교직원, 학생, 밴드부원들의 활동 동영상 상영. * 동영상 상영과 함께 성악가의
동심초. 보리밭. 향수 등 정겨운 우리가곡이 열창됩니다.
7. 8. 9. 10 - 악단의 경음악 연주(베사메무쵸). 지휘자 김 은영 소개에 이어 <외로운 양치기>.
<데퀼라>가 이어집니다.
11. 12 - 가수 김 원종이 힛트곡 <바위섬>을 열창
1-관객의 뜨거운 앵콜에 보답하는 김 원중(출연료의 70%를 음악회 발전에 써
달라고 기부하는 미담을 남겼다.)
2. 6. 7. 8- 객석 1.2층을 가득메운 관객의 감동적인 호응은 출연진과 한 마음이 되고,
<체리핑크 맘보> 연주(지휘자 한 금석은 KBS-TV 관현악단, 열린 음악회,
가요무대에서 국내 최정상의 트렘펫 연주인으로 명성을 얻은 진도읍 해창리 출신)
속에 학창시절의 추억과 감회, 선생님을 회고(한 금석, 김 수진, 박 경만)하였다.
C-가수 최 유나의 열창무대는 관객들의 흥을 돋우고,
B- 진도중학교 미술교사로 재직(1955-1968년)하며, 김 종구선생님과 친분이
깊었던 백민 조 규일(서양화가, 오른쪽 첫 번째) 선생님이 당시 상황을
회고해 주셨으며, 왼쪽은 원 종남 고문( 11회 )
A- 전국에서 참석한 진도출신 연주인들을 격려하는 박수가 이어지며,
2시간 30분 동안의 감동적인 추모 음악회는 끝을 맺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공연을 위해 수고해주신 진도향토문화회관http://tour.jindo.go.kr/siaio/ 스텝진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추모음악제 개최 공고를 메뉴 공지.알림방에 게재하였음으로 공연결과도 본란에 게재합니다.
첫댓글 참 대단한일을 성황리에 해내셨네요 늦게나마 박수를 보냅니다 짝~짲~짝
박수 받을 일 하셌네요.
<11.12-가수 김 원종>은 <가수 김 원중>이 맞습니다. 원본은 바로했으나 스크랩 관계로 수정되지 않아 알려드립니다.
* 행사를 기획하고 원활하게 진행시킨 박재관동창생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교와 진도발전에 늘 애정어린 지도편달을 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