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소 : 경상감영공원
2. 일시 : 2019.10.02(수) pm1:30~4:30
3. 참석자(7명): 여주환팀장, 정필자총무, 신갑순, 한의웅, 윤종락, 지영숙, 오순희
4. 활동내용: 경상감영내 유적, 문화재 홍보활동과 돌보미, 지킴이역활을 함.
활동할때마다 여주환팀장님께서 문화재에 대해서 강의를 해주시는데 오늘은 고려청자에 관한 자료를 프린트해오셔서 열심히 설명해주셨다.
5. 이번주간 문화재공부
[ 고려청자 ]에 대하여
[자기의 탄생]
미술사 에서는 유약을 발라 1300도라는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그릇을 자기라고 말하고 낮은 온도에서 구워낸 그릇을 도기라고 합니다
[청자의 물리화학적 원리]
유약이란 쉽게 말해서 잿물입니다 나뭇재를 이용한 것입니다 보통 느릅나무에서부터 참나무 지푸라기 같은 것을 땐 재를 오랫동안 담가서 하얗게 발라 가지고 1300도가 넘게 구워내면 누런빛이 나기도하고 푸른빛이 나기도 합니다 여기서 푸르다고 하는 것은 녹색을 의미합니다
[ 고려청자의 탄생]
고려 사람들은 중국에서 만든 청자를 수입해 사용하다가 우리도 그런 것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열심히 연구하고 실험했습니다 그 시기가 9세기 중엽부터 또는 10세기 후반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10세기 후반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청자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2세기로 들어서면 강진 사당리 가마와 부안 유천리 가마에서는 아름다운 고려청자를 만들어내어 고려청자의 전성기를 맞게 됩니다
[상감청자의 길]
중국 사람들은 청자의 쇠퇴기를 맞아 청자와 다른 청백자의 길을 찾게 되나 고려 사람들은 청동 그릇에 홈을 파고 은입사기법에서 영감을 얻어 상감청자를 만들게 됩니다 양각 음각이 아니라 문양을 새겨 넣는 것이죠. 이것은 나무에 조개껍질을 박아놓고 옻칠한 것과 똑같은 기법입니다 그리고 흑백 상감무늬는 청자의 바탕색과 아주 잘 어울림을 알게 됩니다. 이 상감청자는 중국에는 없는 고려청자만이 이룩한 위대한 발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