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령에서 올라 은티마을로 내려오다.
1. 산행일시 : 2024년 8월 11일 일요일
2. 산행코스 : 이화령~황학산~백화산~사다리재~곰틀봉~시루봉~성터~희양산~은티마을
3. 종주거리 : 22km
4. 날씨 : 맑음
5. 누구랑 : 다우렁 가족
8월의 폭염속에서 종주가 가능할까? 걱정스럽다.
평소보다 물도 두배나 챙겨 버스를 타고 이화령에 도착.
차에서 내리자, 여긴 벌써 초가을 날씨다. 시원한 바람으로 여기저기 모기장을 치고 잠을 청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살았구나!!!
조심조심, 조용조용 가방을 챙겨 하늘재에서 은티마을로 출발해 본다.
오전 2시8분 백화산까지 10 km 이정표를 보며 황학산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
얇은 오름이 연속으로 나오지만 길도 편하고 해서 어렵지 않게 올라간다.
이름없는 682.5m 봉을 지나 조봉(673m)에 도착한다. 정상석 사진 남기고 다시 황악산으로 출발.
오전 3시 37분 황학산(912m)에 도착.
된비알 정도는 아니지만 꾸준히 올려치는 구간이라 땀이 옷몸을 뒤덮었다. 조봉부터 불어준 시원한 바람덕에
그나마 수월하게 도착.
이제 백화산 방향으로 출발. 옥녀봉 갈림길을 지나 백화산에 도착.
다시 출발.
평천치 부근의 전망대에서 보이진 않지만 멋진 풍경을 상상해 보면서 매우 시원한 바람에 젖은 옷을 말려봄.
평천치를 지나 사다리재를 이동하면서 날이 밝아오고 일출은 다음 기회로 넘기며 일출과 흐린날씨를 맞바꿈 한 것은
매우 좋은 누군가의 선택이라고 생각 되어진다.
사다리재에 도착해 시원한 골짜기 바람에 잠시 피로를 풀고 다시 곰틀봉을 지나, 이만봉에 도착.
이만봉을 지나고 갈림길에서 시루봉으로 가야하는건가???? 하면서 구왕봉으로 이동.
은티마을 갈림길에서 구왕봉으로 이동하려는데 몇몇분 시루봉 왕복.
다른분들은 오늘 목적지 희양산으로 이동.
희양산에 도착 멋진 풍경은 못봤지만 ... 아쉬움과 추억으로 남기고 은티마을로 하산 하여 오늘 산행 끝.
총무님의 훌룡한 영업으로 편하게 샤워를 할수 있어 감사 했습니다.
시원한 수박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다우렁 가족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지름티재로 하산하셨어요?
대단하십니다~~
희양산 정상에서 일출과 맞바꾼 흐린 날씨 정말 시원하고 감사한 산행이었네요^^
아니요 ^^
산에서 뵙는게 제일 반가워요
산행기 잘 봤습니다~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시원한 날씨, 좋은길, 좋은 분들 있어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 시원한 수박~??? 은~~?🍉
수박은.... 제가 다 먹어ㅜㅜ
다음엔 꼭 드릴게요 ㅎㅎ
시원한 바람이 있어
즐거운 산행이였네.
은티 사과가 생각나네 ㅎ
수고 많았다!
감사합니다
길지않은 산행거리에 간간히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덕에 나름 수월한 산행이었네 같이하는 시간이 짧은게 약간 아쉬움 이랄까~~
저도 선배님도 없고 처리선배님고 없어서 아쉬었어요 ㅜㅜ 다음엔 선두에서 같이 가욤
고생했어..근데 내사진이.. 화났네..ㅋ.ㅋ.. 마지막 알탕하고갔어야지..같이 좋은데 있었는데
알탕장소 어딘지 알듯합니다 ^^ 마지막에 동행 즐거웠습니다 ^^
더운날 간간히 불어주는 산행바람이
최고지~~
수고 많았어 ^^
순돌대장님 주시는 얼음물이 더 최고입니다 ^^
멋진
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