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간 : 석개재~화성재
1. 개 요
이번 탐사는 석개재에서 화성재까지 잡았는데, 중간에 낙동강 및 35번국도가
가로지르는 도화동산(돌고개 부근)으로 뚝 떨어져 다시 연화봉으로 산행을 하여야
하므로, 도화동산을 기준으로 이를 전후반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1) 전반 : 석개재(약 900m)에서 도화동산(약 490m)까지
이번구간의 최고봉인 면산(1245.9m)까지는 큰 기복(起伏)없이 쉽게 오를 수
있을 것 같고, 삼방산(1175.4m)을 지나면 도화동산까지는 내리막 일변도라
전반 산행은 비교적 수월 할 것으로 예상된다.
(2) 후반 : 도화동산에서 화성재까지
후반부 산행은 해발 490m인 도화동산으로 완전히 다 내려 선 다음에 다시
연화봉으로 올라야 하므로 심적인 부담은 물론, 경사가 가파르고 산길도
미흡하여 다소 힘든 산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탐사는 도상거리 18.4km(도계 17.9km 탈출 0.5km)이고, 산행시간은
10시간 전후로 예상한다. 4구간 대비 탐사구간은 다소 짧은 편이나 난이도는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탐사에서 만나는 연화봉은 태백산을 모산으로 하는데, 화성재로 이어가는
길에는 연화봉 뒤로 펼쳐지는 태백산의 웅자와 노도처럼 밀려오는 백두대간의
큰 능파(稜波)를 감상할 수 있어, 후반부의 힘든 산행을 다소나마 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 행정구역
◈ 경북 : 봉화군 석포면(석포리 대현리)
◈ 강원 : 삼척시 가곡면(풍곡리) 태백시(철암동 동점동 금천동)
3. 탐사코스
◈ 도계 : 석개재~930봉~면산~삼방산~도화동산~연화봉~곳재~화성재
◈ 탈출 : 화성재~금천동 0.5km
4. 도상분석 (거리시간)
◈ 석개재~930봉 : 2.5km(60분)
○ 석개재는 삼척시 가곡면과 봉화군 석포면을 잇는 포장도로
- 교통행량이 많지 않는 해발 900m정도의 고개 길이다.
○ 도로 절개지(서쪽)로 붙어 급사면을 치고 올라 왼쪽 숲 사이로 보이는
심마니신당을 지나쳐 나아가면 1009.3봉에 이른다. 삼각점이 있다.
○ 오른쪽(북서)으로 꺾어 나아가면 산죽군락지로 들고, 좀 오른쪽(북)으로
방향을 틀어 500m쯤 나아가다 왼쪽(서)으로 꺾는다.
○ 다시 오른쪽(북) 왼쪽(서)으로 틀어 나가면 930봉에 이른다.(민둥봉)
◈ 930봉~면산 : 1.8km(50분)
○ 안부로 내려서서 평탄한 길을 잠시 이어가다,
○ 약간 오른쪽(북서)으로 꺾은 후 오름길은 면산까지 계속된다.
(잡목 및 산죽 밭으로 연이어짐)
◈ 면산(1245.9m)~삼방산 : 3.2km(100분)
○ 면산은 삼척. 태백. 봉화 경계지점이며, 삼방산 분기점이다.
- 삼각점이 있고, 조망은 시원치 않다.
- 여기서 삼척 및 낙동정맥과 결별한다.
○ 도계는 이제부터 봉화와 태백이 함께한다. 왼쪽(서남)으로 꺾어 내려서서
한동안 능선을 오르락내리락 이어가면 전개목 안부에 닿는다.
- 오른쪽에 방터골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보인다.
○ 봉분 같은 오름길을 올라
○ 방향을 약간 왼쪽(남동남)으로 꺾어 안부를 지나쳐 오르면 삼방산이다.
◈ 삼방산(1175.4)~도화동산 : 4.0km(110분)
○ 삼각점이 있고, 주변의 벌목으로 어느 정도의 조망은 가능.
○ 남남서로 뻗은 도계능선을 따르면 암릉지대가 나오고 돌탑봉을 만난다.
- 조망 : 낙동강, 수지골, 연화봉 및 그 뒤로 택백산 등 백두대간 등.
○ 급경사가 내림 길은 성곽 또는 방화선 같은 절벽이다.
○ 890봉에서 오른쪽(서)으로 꺾어 내려서면 사슬골 안부.
○ 능선은 계속 오른쪽으로 조금씩 방향을 틀어 능선분기점에 이르고,
○ 다시 오른쪽(북)으로 꺾어 급경사를 내려서면 792봉이다.
○ 서북으로 방향을 꺾어 급경사는 이어지고, 점차 왼쪽(남서)으로 크게
휘어져 나가면서 낙동강에 이른다.
○ 강 건너의 봉화. 태백 경계지역에는 쉼터가 있는 도화동산이다.
- 강물이 불어 도강이 어려울 때는 하류의 대현삼거리로 빠져나와야 한다.
◈ 도화동산~연화봉 : 2.0km(120분)
○ 쉼터가 있는 도화동산은 35번 국도가 지나며, 표고점은 460m정도.
○ 약950m봉까지는 급경사이며 산길이 미흡할 것으로 예상됨.(고전예상)
○ 약950봉에서 재삼밭목 안부를 지나 연화봉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됨
◈ 연화봉(1052.8m)~곳재 : 3.0km(100분)
○ 산세가 연꽃모양이라 “연화”라 한다. 정상에 삼각점이 있다.
○ 서쪽으로 나아가면 폐헬기장이 나오고, 이어서 안개봉으로 오른다.
- 봉우리 오른쪽(북)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요주의
○ 왼쪽, 오른쪽으로 틀며 급경사로 내려서서 다시 오르면 활매기산이다.
○ 서쪽으로 나아가다 오른쪽(서북)으로 내려서면 사거리 안부 곳재에 이른다.
◈ 곳재~화성재 : 1.4km(50분)
○ 곳재 왼쪽에는 평천마을, 오른쪽에는 태백 자동차경주장이 있다.
○ 안부에서 급사면을 오르면 854봉, 왼쪽(남서),오른쪽(서)으로 꺾어 나아간다.
○ 3~4개의 봉을 지난 분기2에서 오른쪽(북)으로 틀면 905봉에 이르고,
○ 945봉을 지나쳐 오른쪽(북)으로 꺾고, 왼쪽(서)으로 조금씩 방향을 바꾸어
내려서면 화성재에 닿는다.
◈ 화성재~금천동 : 0.5km(10분)
○ 화성재에는 시멘트포장도로가 나있다.
- 소형차량은 통행이 가능, 대형차량은...???
○ 남쪽은 석포 평천, 북쪽은 금천리휴양지(약 500m거리)가 나온다.
◈ 금천리
○ 금천휴양지에는 종합레저스포츠타운 등이 조성되어 있어 대형차량 출입이
가능하다.
5. 거리 및 시간
◈ 거리
○ 도상거리 : 18.4km
- 도 계 : 석계재 ~ 화성재 17.9km
- 기 타 : 화성재~금천동 0.5km(접속 0.0km, 탈출 0.5km)
○ 보행거리 : 24km 추정 (도계 23.5km, 탈출 0.5km)
◈ 소요시간 : 8시간 30분 전후
6. 중간탈출
◈ 부득이한 경우 35번 국도가 지나는 도화동산에 산행중지 가능하며,
◈ 곳재에서 오른쪽 자동차경주장으로 하산할 수 있음.
7. 참고자료
◈ 국토지리연구원발간 1/50000 지형도 / 장성. 태백
◈ 영진5만지도
첫댓글 지도 검색해보니 날머리가 금천휴양지 이네요.많은 참석 바랍니다.
참석..
1등~~^^
출발시간이 한시간 늦추어 졋군요.
날씨도 더워지는데 일찍 출발해서 시원할때 산행하고 일찍마치는것이 낫지안을까요~?
넵.알겠습니다..
2등~~^^
괜히 제혼자 생각에 잠도못자고 피곤하고 힘들게 하는건 아닌지 몰겠네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저도 산행 쫌 일찍 마치는게 훨..좋아요..ㅎㅎ
참석~~산행일찍 시작에 한표~날도 더워지는디 ㅎㅎ
환영합니다
오예~~ ㅎㅎㅎ
3등~~^^
현참석자:대진.마하.깡지...3명
샐레네님은 안가시나요~?
참석자가 너무 저조하네요~ ㅠㅠ
최하 다섯명은 되야되는데~~
@마하 아?? 제가 참석 댓글을 안달았군요?? ㅎㅎㅎ
마하님 뵈러 당근 참석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