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골절 수술 [골시멘트, 풍선확장술, 척추신경성형술, 핀고정술]과 비수술보상
오늘은 척추 압박골절로 인한 수술과
비수술시 또는 수술시 청구할 수 있는 보*상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척추압박골절 치료
압박골절 치료시에는 압박된 부위나 압박률의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골절된 부위에 골시멘트를 주입하는 척추신경성형술과
풍선 기구를 이용해 골절된 부위 아래 위를 띄워 주입하는 풍선척추성형술(풍선확장술)이 시행되며
요즘은 풍선확장술이 치료효과도 좋고 합병증이 적다는 이유로 선호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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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압박율이 높고 신경손상이 많이 되었다면 핀고정술[척추유합술]을 시행합니다.
면담을 진행하다보면 상해부위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척추신경차단술을 시행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참고로 척추신경차단술은 대부분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하는
속칭 디스크의 경우 시행하는 치료방법으로
압박골절이 발생한 경우에는 척추신경차단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압박골절로 척수신경이 손상되었다면, 차단술보다는
척추 유합술이라고 하는 후방나사고정술 또는 전방경유나사고정술[경추]을 시행하게 됩니다.
물론 치료적인 부분은 주치의와의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지만요~
현재 보험약관상으로는 후유장해를 청구할 때
압박골절은 비수술시에도 장해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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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이나 생명보험에 가입한 경우라면
후유장해보험금을 별도로 보상받을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청구를 못하고 넘어가거나
소멸시효를 넘긴후 문의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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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나 산재로 합의를 할 경우
추가적으로 개인보험이나 운전자/단체보험 등에서도 실비처리외에
후유증청구가 가능하다는 점 잊지 마시구요
산재의 경우 근재보험에서도 보상이 병합될 수 있으므로 꼼꼼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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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유합술이나 척추성형술 등의 수술을 시행하지 않았더라도
보험약관의 지급율에 따라 가능하지만
가입년도나 자문의의 주관적인 판단기준에 따라
결과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하므로
약관에 부합하는 조건이 되는지 먼저 확인하셔야 하고
후유증의 정도를 객관화 할 수 있는 자료의 발급을
전문가와 함께 상의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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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점!
보험회사에서 주장하는 과실이나 골다공증의 측정정도 등에 100%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환자측에서 객관적인 몸상태를 진단받을 수 있도록
제3의 병원에서 후유증을 검토하시는것이 바람직하며
장애진단서의 경우 의무기록이기 때문에 번복이 불가능한 만큼
처음 한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신중한 기재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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