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업무차 대림1동의 거래처에 갔다가 전철타러 가는 길에 구조했습니다.
큰 찻길을 아무렇지도 않게 다니고 있었고, 그 때문에 차들이 개를 피해서 운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눈치 채지 못하게 재빨리 쫓아갔는데 다행이 골목길로 들어가더군요
골목길에서는 부르니깐 눈치를 살짝 보더니, 제 앞에 와서 엎드렸습니다.
상태는 굉장히 깨끗했고, 추정컨데 집을 나온지 채 1~2시간도 안되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냥 둘까(주인이 찾아 다니며 찾을 수도 있을 듯해서)했는데, 큰 차길에
차의 무서움을 모르고 다니던 모습이 생각나서 일단 구조를 했습니다.
제가 보호하고 싶을 정도로 성격도 좋아 보였는데, 여러가지 사정상 물어물어서
대림1동사무소에 유기견 신고를 하고 맡겼습니다. 돌아오고 나니 사진을 찍지 않고
그냥 왔더군요....혹시라도 대림1동 우성아파트 근처에 사시면서 요키여아를 잃어버리신
분이 있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동사무소에 한번 연락해 보시기 바랍니다.
견종: 요크셔테리여
성: 여야
성격: 성격이 얌전하고, 사람을 잘 따르며, 상당히 온순함
발견 시각: 9월 15일 오후 2시쯤
발견 장소: 서울 대림1동 우성아파트 앞 큰 차로
발견 당시 상태: 색깔은 전형적인 요키
털 길이는 약 1.5~2cm
굉장히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된 상태였음
(집을 잃은지 채 1~2시간도 안 되어 보였음)
보호하고 있는곳: 대림1동 사무소 (02-841-4800)
첫댓글길을 가다가도 길을 잃고 헤매는 아이들을 보면 그냥 가지 못하는건 우리 회원들 모두 가지고 있는 병입니다. 저도 동네에 돌아다니는 강아지들 밥주느라 밤 12시에 사료 그릇을 대문앞에 두고 잡니다. 전에는 6마리가 같이 다녔는데 요즘은 그중에 두놈만 눈에 띄네요. 아마도 모자지간이나 모녀지간인거 같은데 항상 작은 강아지가 앞서서 가고 어미인듯한 녀석이 뒤에서 주위를 살피며 갑니다. 지난번에 밤10시쯤 집에 가다가 두녀석을 만났는데 어디로 가나 했더니 저희집 옆에 있는 초등학교 울타리 사이로 들어가더군요. 그곳에 두녀석들의 잠자리가 있나봅니다.
그냥 너무 무책임하게 동사무소에 아이를 두고 나온것이 맘에 걸려, 오늘 동사무소에 전화를 했더니, 주인을 찾진 못했지만, 다른분이 입양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보호소로 넘어갔으면 어쩌나 하고 심란했었는데, 다행히도 입양이 되었다고 합니다.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길을 가다가도 길을 잃고 헤매는 아이들을 보면 그냥 가지 못하는건 우리 회원들 모두 가지고 있는 병입니다. 저도 동네에 돌아다니는 강아지들 밥주느라 밤 12시에 사료 그릇을 대문앞에 두고 잡니다. 전에는 6마리가 같이 다녔는데 요즘은 그중에 두놈만 눈에 띄네요. 아마도 모자지간이나 모녀지간인거 같은데 항상 작은 강아지가 앞서서 가고 어미인듯한 녀석이 뒤에서 주위를 살피며 갑니다. 지난번에 밤10시쯤 집에 가다가 두녀석을 만났는데 어디로 가나 했더니 저희집 옆에 있는 초등학교 울타리 사이로 들어가더군요. 그곳에 두녀석들의 잠자리가 있나봅니다.
그냥 너무 무책임하게 동사무소에 아이를 두고 나온것이 맘에 걸려, 오늘 동사무소에 전화를 했더니, 주인을 찾진 못했지만, 다른분이 입양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혹시나 보호소로 넘어갔으면 어쩌나 하고 심란했었는데, 다행히도 입양이 되었다고 합니다.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주인을 찾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