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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용어 정리 해석
기본용어 설명 *****************************************************
혈압
혈압은 하루에도 변동이 많습니다.
한 번 높은 혈압이 나왔다고 해서 다 고혈압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완기 혈압이 90을 넘으면 반복해서 혈압을 측정하여 고혈압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소변검사
건강검진에서 하는 소변 검사는 스틱검사로 정밀도가 떨어집니다.
보통 ?, ± , 1+, 2+, 3+, 4+ 등으로 표시되고 ±의 경우 판정에는 '약간의이상' 으로 표현됩니다.
이 경우 위양성 등이 있을 수 있으니 바로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차후에 재검을 하시면 됩니다.
2차적인 소변검사란 소변을 직접 현미경으로 보는 검사를 말합니다.
요단백
요단백이 양성일 때는 각종 신질환 (신염, 신증후군, 신부전, 당뇨병의 합병증, 감염 등)을 의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정상 성인에서도 피로, 격렬한 운동 등의 경우 양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혈색소
혈색소가 낮다는 것은 빈혈을 의미하는데 여성 12 이하, 남성 13 이하면 빈혈로 정의를 합니다.
10 이하의 심한 빈혈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바로 받으시기 바랍니다.(경우의 따라서는 경한 빈혈도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혈당
공복 혈당이 높다는 것은 당뇨병이나 당뇨병 전단계 (공복혈당장애)가 의심되는 상태입니다.
기준은100 mg/dL이며, 공복혈당 수치가 높으면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당뇨병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총콜레스테롤
체내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대표하는 수치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소입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 (당뇨병, 고혈압, 흡연, 가족력 등), 혈중 지질 농도에 대한 전반적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HDL-콜레스테롤
말초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죽상)동맥경화증의 예방 인자입니다.
40 미만(여성은50미만으로하기도 함.)인 경우 HDL을 저하시키는 원인 (흡연, 비만, 운동 부족 등)을 찾아 개선해야 합니다.
중성지방 지방질의 대부분은 중성지방의 형태입니다. 당뇨병, 비만,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로, 200 이상인경우 (당뇨병 환자의 기준 150) 치료가 필요하며, 전날 운동, 식사, 알코올 등의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정확한 측정을 요합니다. |
LDL-콜레스테롤
직접적으로 (죽상)동맥경화증을 야기하여 허혈성 심질환, 뇌 (말초)혈관질환을 발생시키는
위험한 콜레스테롤입니다. 각자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에 따라 목표치가 달리 결정되며,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철저히 조절해야 합니다.
혈청 크레아티닌
신 질환에서의 진단상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육식 후 증가하고, 아침 공복시 가장 낮게 보입니다.
보통 식사나 운동 등의 외적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AST(sgot) ALT(sgot)
흔히 말하는 간수치로 정상치보다 높은 경우 간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만이나 음주 등으로비 인한 지방간이 있을때 간수치가 약간 상승될 수 있습니다.
정상에 비해 많이 높은 경우나 이미 B형 간염이 있는 경우 의사의 상담을 통해 원인 검사를 해야 합니다.
감마 지피티 간, 담도계의 질환때 올라가는 수치이나 흔히 만성적으로 술을 먹을 때 올라가 있습니다. 이 경우 금주를 한 후 다시 피검사를 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현저히 올라가 있는경우 담도계 폐색이나 간암 등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추가적인 검사를 요합니다. 신사구체여과율(e-GFR) 신 기능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이며 신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에서 감소됩니다. 신 질환의 경중 평가, 경과 및 치료 효과 판정에 이용됩니다. 비활동성결핵 과거 자기도 모르게 결핵이 앓고 지나 간 흔적으로 현재 문제가 될 것이 없는 소견입니다. 비결핵성질환 폐렴, 기관지염, 만성폐쇄성폐질환, 폐기종 등 다양한 폐질환을 의미하며 판정소견과 증상 등에따라 의사의 진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기타흉부질환으로 판정이 됨) 순환기계질환(심비대) 심장크기가 커져 보이는 소견으로 고혈압이나 심장판막 질환 등 심장 질환을 나타내는 소견이나 비만등으로 인해 심장이 커져 보일 수도 있습니다. 호흡곤란, 흉통 등 증상이 있거나 고혈압 및 심질환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기타흉부질환으로 판정이 됨)
체중
체중은 다른 수치보다 한눈에 파악하기 쉬워 큰 차이가 없으면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체중이 안 늘었더라도 건강이 나빠졌을 가능성은 있다. 지난 검사 때와 똑같은 체중이라고 해도
이전보다 근육이 줄고 지방이 늘어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중 증감 외에 ‘체지방률’을 반드시 살펴야 한다.
바이러스 간염검사
검강검진결과표를 받아 보면 ‘양성’과 ‘음성’으로 결과가 표시되는 항목이 있는데,
보통 양성을 긍정적인 결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모든 항목이 양성이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A형간염과 B형간염 항체의 경우 면역력을 의미하므로 양성 판정이 나오면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C형간염의 경우 항체 양성 결과는 현재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거나 감염의 흔적일 수 있다는 의미다.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
공복혈당
보통 공복상태로 측정한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나오면 혈당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공복혈당만으로는 정상 여부를 진단하기 어렵다.
공복혈당 수치는 전날 식사만 조절해도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평소에 혈당에 문제 있는 사람도
당일에는 정상 수치로 측정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혈당을 좀더 명확하게 판단하려면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하라고 말한다.
당화혈색소란 2~3개월간의 평균 혈당수치를 반영하는 것으로 6.5%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된다.
기준치 (정상범위)
기준 초과를 바로 병에 걸린 것으로 해석하는것은 과도한 걱정이다.
기준치는 ‘해당 기준 안에 들어가야 정상’이라는 말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당 기준에 속한다’는 의미다.
해당 구간에 속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기준치를 넘는 결과를 받았다면
병원을 찾아 원인이 질환 때문인지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 안전하다.
보통 기준치는 국가, 기관,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다.
간기능 검사
간은 피로와 연관이 있다.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피로물질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만성피로로 이어진다.
특히 간 기능 문제로 생기는 만성피로는 잠을 충분히 자도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하지만
‘침묵의 장기’라는 간의 별칭이 보여 주듯, 간에 이상이 생겨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간 기능 검사에서 주목할 항목은 AST·ALT, 빌리루빈, 감마 GT이다.
빌리루빈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은 산소를 온몸에 전달하고 난 뒤 체내에서 저절로 파괴된다.
이때 헤모글로빈이 사멸하면서 만들어 내는 노폐물이 빌리루빈이다.
빌리루빈은 원래 간에서 해독되는 물질이기 때문에 이 수치가 기준보다 높다는 것은
간이 제 기능을 못한다는 표시다. 급성간염·간경화·담석증 등의 진단에 쓰인다.
AST·ALT AST와 ALT는
간염의 정도를 보여 주는 대표적인 지표다.
간세포 안에 들어 있는 효소인 AST·ALT는 0~32U/L이 정상 수치다.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간세포가 파괴되거나 손상돼 두가지효소가 외부로 유출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성간 질환의 경우 AST와 ALT 수치가 천천히 상승하지만
수치가 급격히 상승했다면 급성으로 볼 수 있다.
감마GT는
음주를 즐기는 사람이 주목해야 할 항목이다.
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서 갑자기 증식하는 효소로,
감마GT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온다면 알코올성 간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상습적으로 음주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 보다 감마GT 수치가 확연히 높다.
하지만 이 수치는 술을 끊으면 빠른 시간내에 정상으로 돌아온다
총콜레스테롤
혈장(청)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의 총량. 약 1/3이 유리콜레스테롤이며 나머지가 콜레스테롤에스테르로서 존재한다. 총콜레스테롤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외에 당뇨병, 내분비질환, 간·담도계질환, 신장질환, 비만 등의 경우에 증가한다. 또한 무β리포단백혈증 등 선천적인 저콜레스테롤혈증을 나타내는 질환이 있으며, 갑상선기능항진증, 간경변, 만성간염 등에서도 총콜레스테롤은 저하한다.
중성지방
중성지방은 지단백의 가운데 부분을 구성하는 지질로서 장에서 흡수된 지질에 포함되어 있거나 간에서 생성됩니다. 중성지방은 이차적인 원인에 의한 상승이 흔하게 나타나는데 비만, 운동부족, 흡연, 과량의 음주, 탄수화물의 다량섭취 등과 당뇨병, 만성신부전, 신증후군 등의 질환 및 베타차단제, 스테로이드, 에스트로겐 등의 약제에 의해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이 높은 환자에서 동맥경화가 증가하는지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중성지방은 다른 여러 위험인자들과 통합하여 분석하였을 때에는 동맥경화의
위험인자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중성지방이 높으면서 동시에 HDL 콜레스테롤도 낮은 경우에는 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혈당
뇌와 적혈구의 에너지원이 되는 혈액에 포함되어 있는 포도당.
혈액에 함유된 포도당 농도는 70∼110㎎/㎗ 정도이다. 식사 후에도 180㎎/㎗를 넘지 않으며,
굶주린 상태에서도 6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포도당은 뇌세포의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혈당이 50㎎/㎗ 이하로 떨어지면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온다.
또한 30㎎/㎗ 이하가 되면 경련 및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된다.
혈당은 간에서 공급되는 포도당의 양과 말초조직에서의 포도당 이용량이 균형을 유지하면서 조절된다.
간의 작용을 통하여 인슐린·글루카곤·에피네프린·당질코르티코이드·부신피질자극호르몬·갑상선호르몬등
각종 호르몬이 상호작용하여 지속된다.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져서 생기는 병이라고 할 수 있다.
이자의 랑게르한스섬에 종양이 생기면 혈당이 낮아진다.
신사구체여과율
신사구체란 신장을 구성하는 최소기능단위를 일컫는 말.
이 곳에서 혈액을 걸러 불필요한 수분, 노페물을 배설하게 된다.
이러한 여과기능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사구체 여과율을 구하게 된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24시간 소변의 크레아티닌 청소율을 측정해야 하나 검사의 편리성 때문에
대규모 데이타를 토대로 나이, 크레아티닌 값, 성별, 인종등을 변수로 하는 공식을 사용하고 있다.
검진에서 표시하는 신사구체 여과율은 MDRD공식을 통해 계산된 값이다.
60이하로 떨어져 있는 경우 신장기능 저하를 의심할 수 있으며 정확한 원인감별위해 진료를 요할 수 있다.
신장 기능검사
평소 자주 붓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 소변에 거품이 많은 사람은 신장 기능 검사표에 주목해야 한다.
신장은 체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체내 수분량과 전해질 등이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또한 혈압 유지·빈혈 교정 등의 역할을 하는 것도 신장이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피로·가려움증·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호흡 곤란·구토 등의 증상이 심해지고 투석이나
신장 이식 등의 치료 없이는 정상적 생활이 어려워진다.
신장 기능 검사에서 주목할 항목은 요소질소(BUN), 크레아티닌, 요산이다.
요소질소(BUN) 는
단백질이 체내에서 대사되고 남은 물질이다.
요소질소 수치가 높다는 것은 신장기능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장 기능이 나쁜 사람의 경우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혈액 속 요소질소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혈액검사상 정상수치는 6~20mg/dL이다.
크레아티닌
체내에서 에너지로 사용된 단백질의 노폐물인 크레아티닌은 근육에 존재하는 성분으로 신장 사구체에서
걸러진다. 그런데 신장이 손상된 사람은 크레아티닌이 걸러지지 못하기 때문에 수치가 높아진다.
하지만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다고 모두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노화, 공복상태, 수분 부족, 영양 불균형 등이 수치의 이상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해당 수치에 이상이 있을 경우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요산
요산은 단백질 대사 후 남은 노폐물 중 하나로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따라서 요산 수치가 높다는 것은 신장 기능이 저하돼 요산을 제대로 배출시키지 못하고 몸속에 축적한다
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신장 및 요로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