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랫바람이 부는 화요일 오후 아무도 안나오면 하루 쉴까하고
운동장으로 나갔더니만 세명의 엄마가 아이들 손잡고 와주셨더라고요..
이렇게 미안할수가 ..
잠시 나마 꾀를 부린 마음에 미안함이 앞서네요.
운동장을 뒤로하고 아파트1층에 돗자리를 깔고 칠교놀이를 했답니다.
아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한명씩 늘어나고 두개의 돗자리에 엄마들
아이들 모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색종이를 접고 오리고 종이에 모양보고 이리저리 붙이고...
오늘은 7개가 주어진 토끼를 맞추고 그림으로 꾸며 보는 작업을 했답니다.
엄마들은 재미있다면서 색종이에 접는법을 그려서 가네요.
토요일의 여파로 목이 쉬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지만 놀이나눔의 시간은
즐겁네요. 바람부는 날에도 멀리서들 찾아와주니 더욱 기쁘고요..
다음주는 무얼하고 놀까?
첫댓글 멋져요. 힘내세요. 목이 빨리 나야할텐데....
멋져요. 힘내세요. 목이 빨리 나야할텐데....
걱정마~~ 맹꽁이 구출하러 다니느라 바쁘겠네. 늘 열심히 사는 너의 모습 보기 좋구 여러사람에게 힘이 된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