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차이나큐스쿨 한국선수들 1위,2위,3위를 휩쓸다
좌로부터 왕정현프로(준우승), 박병환위원, 이준석프로(우승)
2012년도 차이나큐스쿨(3.1-3.4)이 84명의 외국선수(한국 30여명)가 참가한가운데 막을내렸다.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캐나다,영국,스페인,등 서양선수들과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대만,싱가폴등 아시아선수들이 출전하였다.
4일간 비교적 높은 기온(25도이상)으로 어려움을 겪긴하였지만 모두들 큰어려움없이 대회을 마치었다.
특히 이번대회는 한국선수들 1위,2위,3위를 휩쓸었으며 하위권 역시도 한국선수들이 대부분 이었다. 특히 KPGA 이준석프로 vs 아마추어골프왕 왕정훈(16세) 프로의 마지막까지 한치앞을 못보는 접전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14언더의 이준석프로가 12언더 왕정훈프로를 2타차로 따돌리고 2012년도 중국큐스쿨 1위로 통과하였다.
풀시드 30명에 한국선수들이 10명을 차지하였다.
지난해에비해 참가인원이 적은 이유는
첫째, 많지않은 상금이다
총상금이 20만달러로 그리 크지않은것이 주원인인듯하다. 1위상금은 3만달러.
둘째, 대회수가 많지않다
1년에 6회대회가 기본이며 2012년도에는 1-2대회가 추가로 준비중이다
세째, 불편한 언어소통
중국에서는 대부분 영어가 통하지 않는다. 언어문제로 어려움을 겪는경우가 많다. 대부분 한국선수들의 영어도 서양이나 동남아선수보다 뒤지는 편이다. 한국선수와 일본선수들의 영어가 가장 약하다고 협회측은 말하고있다.
이러한 몇가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중국PGA의 장래는 아주 밝다고 본다.
무한한 자원과 인구를 가지고있으며 무엇보다도 미국과함께 G2를 이루는 경제대국이기 때문이다.
또한 골프가 2016년부터 올림픽종목에 합류함으로써 중국에서도 청소년들에게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않고있다.
중국은 청소년골프대회는 모든대회가 무료로 진행되는등 한국의 청소년골프와는 판이하게 다른다. 국가적으로 전적으로 지원되는 상태여서 많은 청소년들이 골프를 시작한다.
한국의 프로나 골프비지니스를 하는분들이 눈여겨 보아야할부분이다.
이제 4월26일부터 1차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도의 차이나투어가 진행된다.
China PGA Championship Tour Organizing Committee
한국선수전문위원 박병환
PS: IGM골프에서는 다음카페 ‘중국PGA’에서 2012년도 모든 차이나투어일정및 내용을 상세히보도하고 2013년도 중국큐스쿨의 참가대행및 안내를 합니다. ‘
다음카페 ‘중국PGA’ 에 가입하시면 중국골프를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