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축 사례는 트리하우스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나무위의 오두막이라 사실 생각만 해봤지 국내에 커다랗고 건축허가라는 미명하에
시공하기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그럼에도 포스팅하는 이유는 작은 쉼터의 공간이나 전망 좋은 간이 오두막처럼
활용하여 시공하고 생활한다면 매우 좋을것 같아서입니다.

금속 구조물의 역삼각 방식인 포스트로 건물 전체를 지탱하는 구조입니다.
전에 보셨겠지만 데크와 계단은 나무의 상단부에 와이어로 고정하는게 대부분입니다.
너무 많은 하중을 받는 나무라면 수명이 단축되거나 훼손할경우 붕괴의 위험이
있으니 가급적 나무에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작업하면 됩니다.

오두막집이라는게 절묘하게 잘 어울리는 집입니다.
작고 아기자기하게 구성했고 지붕은 초가집처럼 구시대의 구성을 갖췄군요.
생활하기엔 다소 작아 보이지만 나름 귀여운 이미지의 주택이였습니다.

서양 동화책에서나 볼 법한 주택과 그물다리가 보이네요.
다행히 썩은 밧줄은 아니군요.^^;;
전망 좋은 오두막 주변에 밧줄로 구름다리를 만들어서 여러개를 돌아다니게
놀이시설을 구축하면 어떨까 싶네요.
아이들이나 캠핑장 또는 팬션에 적용하면 매우 적합할것 같습니다.

살짝 원만한 경사의 구부린 다리가 있는 트리 하우스입니다.
통나무 방식으로 시공하고 기존 소개해드린 통나무집과 비슷한 구조로 시공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복층 구조로써 2층에 포치가 있어서 따로 전망을 감상하기 좋네요.
외부에서 바라보는 전망과 주택의 외부 디자인이 상당히 보기 좋습니다.

현대식한 전망대의 모습을 하고 있는 트리 하우스입니다.
앞뒤로 탁트인 전망과 상호 교차하는 방식의 이동 경로로 인해 자주 왕래가 있을것 같습니다.
우선 안정적으로 금속을 이용한 대지 지지대를 구성하고 난간돠 건축물의 견고성이
사진하나로 안심이 되는 사례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사례입니다.
대롱대롱 메달려 있는 오두막처럼 보이는 구조입니다.
나무를 둘러 감싸서 모양을 구성했기 때문에 매우 신기한 디자인입니다.
출입하는 계단과 외부 디자인이 버섯 모양을 한 듯합니다.
여러명이 생활하기엔 매우 작아 보이며 주변의 경관을 해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