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위생학 >
9905005 권영석
<교사의 직업병>성대결절·성대물혹
[속보, 사회, 생활/문화] 2003년 05월 14일 (수) 10:09
교사는 목소리를 사용해 수업을 해야 하는 직업이라서 목이 피로 해지고 상하기 쉽다. 특히 높은 톤의 목소리를 내는 여 교사들은 넓은 교실 속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목에 잔뜩 힘을 주 어야 한다. 이로 인해 성대 떨림이 잦아지고 마찰도 자주 일어나 성대결절이 생기기 된다. 성대에 국소적인 출혈 및 염증이 굳은 살을 만드는 것이다. 낮은 톤으로 무리하게 소리를 낼 때에는 성대 점막 아래 모세혈 관의 파열로 혈종이 생기고, 결국 물혹이 생길 수 있다. 이를 성 대 물혹 혹은 성대폴립이라 하고, 남자 교사들에게 많다. 특히 저학년을 가르치는 교사일수록 많이 나타난다. 아이들이 산만하 고 부주의한 탓에 소리를 질러야 하는 일이 잦기 때문.
성대결절이나 성대물혹이 생기면 쉰 소리가 나고 목이 따끔거리 며 아프다. 일반적으로 성대결절은 음성치료, 즉 목소리의 안정 과 발성훈련으로 치유되기도 한다. 그러나 교사의 경우 계속해 목을 혹사하게 되므로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 현미경 후두미세 절제술로 성대를 정상으로 되돌린 후 발성훈련을 통해 재발을 막 아야 한다. 성대폴립 또한 수술과 음성치료가 함께 되어야 한다. 목에 이상이 느껴진다면 말을 많이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그 러나 직업상 이것이 어렵다면 성대 보호를 위해 분필먼지가 입으 로 들어가는 것을 조심하고, 목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교실 내 습 도를 알맞게 유지해야 한다. 또 수업 중에라도 충분한 수분을 섭 취하는 것이 좋다.
의견: 교사같은 목을 늘쓰는 직업은 목의 보호에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본인 뿐만이 아니라 정부,각 기업의 대표가 직접나서야 할것이다. 예를 들어 교사의 수업에 확성기나 마이크를 의무화 하고,혹 목에 성대결절이나 성대물혹과 같은 직업병이 생긴 교사에대해서는 의료비용을 전액면제 해주거나 보험을 들어주느것이다.
교사뿐만 아니라 다른직업에대한 직업병도 이러한 대책이 필요할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