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싱과 당뇨가 같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쿠싱과당뇨가 같이오면 쿠싱을 먼저잡아야 당뇨를 잡을수가 있습니다.
쿠싱이 혈당을 방해해서 혈당잡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 정상적인 기준에는 쿠싱을 잡는기간 은 1주일이면 대게 잡습니다.
쿠싱을 많이 다뤄본 수의사들경우 1주일이면 잡아낸다는 뜻입니다.
이말은 많이 다뤄보지 않고 실력이 없으면 1주일내 잡지 못하는 곳들이 많은데
대게가 이런저런 핑계를 댑니다. 다시말해 다른 큰문제의병이 합병되어있지 않다면
쿠싱은 1주일 최대 10일안에 잡아야 하는게 맞습니다 .
당뇨또한 수의사분들 스타일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
1주일안에 잡는것이좋습니다. 보통 병원에선 길게는 잡는데 1달이 걸릴수도있다고 폭넓게 이야기 합니다.
합병된병이 아무것도 없는데 혈당을 빨리잡아주지못해 급성으로 백내장이오고 신장이 망가지고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습니다 . 허나 ,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되지 않은상태에선 1주일이면 잡아내야하는것이 맞습니다.
간혹 원인을 찾지못해 애를먹는경우가 있는데요.. 그럴경우 1 - 2주정도 안에 잡아주어야 합니다.
애견들에게 1 주일은 사람으로 따지면 2달이란 시간입니다 . 결코 짧은시간이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당뇨판정받고 혈당이 안잡혀 두어달 고생하다 갑자기 백내장이 시작되고 기타 반응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모든게 급성으로 온거 같지만 .. 그것은 사람의기준입니다.
1주가 2달인 당뇨견들에겐 잡지못한 혈당으로 3-6개월사이 백내장등 합병증이 오는건 결코 급성이 아닙니다 .
그렇게 따져본다면 왜 혈당을 빨리 잡아야하는지 아실수 있을겁니다.
또한 병원에서도 1주 지켜보자 2주지켜보자 란 식의 시간끌기는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지켜볼 병이 있고 빨리 서둘러야 할 병이 있습니다. 해서 지켜보는 기간은 2-3일에서 최대 1주일을 잡고
변화가 없으면 빠른 조치나 다른방법을 얼릉 찾아내야 합니다 .
방법을 바꿀땐 식사메뉴 , 식사량 , 운동시간 , 인슐린양 , 인슐린투여시간 등을 혈당의움직임을 체크하며 바꿔보고
1주일이 지나도 변화가 없을땐 추가검사로 무엇이 혈당을 방해하는지도 찾아내는것이 중요합니다 .
많은 분들이 어느기간기준으로 잡아내야 위험수위를 넘지않는지등등 기준을 잘 모르시는거 같아 참고삼아 올려봅니다.
위에 기재된 기간보다 너무 많이 오버되면 위험할수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첫댓글 갑자기 너무 많은 병명들을 접하게되다보니 정말 당황스러웠던거 같아요. 뇌수막염-쿠싱-당뇨.......지금도 녀석이 아파했던 순간이나 차츰 몸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을 생각하면 무섭긴 마찮가지지만 그래도....... 다음번엔 초기증상을 미리 캐취할수는 있겠죠??? 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말 무서운 합병증도 동반되는 병들도,,너무 무서운거 같습니다..항상 격려해주시어 힘이되요..감사합니다...
저도 겪어보고 알았어요. 무작정 병원 시키는대로 용량도 맞지않는 약 장기간 먹이며 온갖 합병증이 다왔지요. 이 글은 진작 읽었지만 사실 보호자들은 병원 말을 우선하게 되죠. 그런데 호두님 이 말씀은 진짜 맞는 말씀입니다. 쿠싱 수치도 일주일에서 길면 2주내에 정상화되는게 맞답니다. 한달 두달 끈다면.. 병원을 옮기셔야합니다. 물론 아이체질에따라 특이한 경우도 있을수 있겠지만 쿠싱은 잘 모르는 수의사분들이 많답니다. 특히 지방에는요. 꼭 명심하세요.
이렇게 생각하셔요. 쿠싱은 몇달에 걸쳐 치료하는 병이 아닙니다!! 1-2주 사이에 정확한 용량 찾아내서 수치 안정화 시키고 이후는 그 수치를 쭉 유지하는 병입니다!! 치료 되는게 아닙니다!! 빠르게 수치를 안정화시키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합병증을 최소화할수 있습니다!! 처음 쿠싱 진단 받고 오신 엄마들은 꼭 명심하셔야합니다!! 저도 몇달전에 호두님의 이 글을 저도 읽으면서도.. 가슴으로 느끼지 못했었거든요. 그게 너무나 한스럽습니다
로사리아님의 진심이 짠하게 느껴지네요~ㅜㅜ 두분모두 정말정말 맞는 말씀입니다!
머쨍이 호두님~
쿠싱을 1주일 안에 잡는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1주일 약먹고 ACTH 검사해서 정상수치가 나와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우리 나리는 지금 약먹기 시작한지 2주일이 넘었는데.. 처음 진단 받은 이후로 아무 검사도 안했는데..
저희 아리도.. 쿠싱 잡으려고.. 우선 중성화 했습니다. 목요일에 실밥 풀고 검사진행 하려구요.. 쿠싱 잡지 못하면 당뇨 그래프 잡는게 무의미 하다고 하셨거든요 ㅠㅠ
너무 도움이 되네요..
ㅜㅜ 당뇨가 아니라고 다행이라생각했는데..더무서워지네요..
저희집 아이는 쿠싱과당뇨가 있는데 당뇨 치료부터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게 맞는건지....알려주세요.
너무 무섭습니다
쿠싱 합병증으로 인한 당뇨는 쿠싱을 먼저 잡지 않으면 당뇨는 잡히지 않습니다.. 보통 쿠싱과 당뇨 동시에 치료가 들어가는것이 많습니다..
쿠싱 먼저 잡고
당뇨관리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애도 당노판정받고
쿠싱결과에 따라 치료한다고 했거든요
안녕하세요. 저희강아지는 당뇨판정 400 2개월째 치료중 다시 잰 당수치 하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의사쌤께서
그래서 여기서얻은 정보로 쿠싱안잡으면 당이 안잡힌다고 하던데 쿠싱약 처벙 안 해주시냐고 물어봤더니
수치가 35로 나와 40이상 되어야 약을 지어준다고 하시더라구요..위험도 하고..
그래서 당곡선 다시 재고 잡아보도록 하자고 하는데 고민입니다. 어찌해야할지...
2개월만에 급성으로 백내장도 온것같습니다.
쿠씽약 소분하는방법좀 알려주세요. 한캡슐이60mg이라는데 어떻게 몇mg으로 소분해야하는지 난감하네요
저희아가는 당뇨판정받고 이틀만에 안정화되었다가 다시 3일째 당수치높아져서 쿠싱검사하니 쿠싱이라고해서 지금 쿠싱약 먹이고 인슐린 투여하는데 당이 계속 높아요.. 쿠싱먼저 잡으란말은 인슐린 하지말고 쿠싱약만 먹이란건지 궁금합니다
쿠싱을 먼저 잡아야 한다는 말은 , 쿠싱 케어가 들어갔음에도 혈당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 혈당에 매달리는 비중보다 쿠싱수치를 먼저 안정 시키는데 주력을 해야 혈당이 잡힌다는 얘기입니다.. 쿠싱 합병증엔 당뇨가 있지만 ,, 당뇨 합병증엔 쿠싱이 없습니다..
저의집 강아지가 그랬습니다.
쿠싱이 먼저오고 바로 당뇨가 왔습니다.
3일 입원 후에 약처방을 하고 2주 후 내원을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1달 후에 당뇨로 인한 백내장이 왔고... 3개월 후에 보내줬습니다.
일단 쿠싱을 잘 아는 병원이 적어 반려인이 공부를 많이 해야합니다.
그리고, 쿠싱이 오면 당뇨를 염두에 두고 사료등을 다 교체해야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쿠싱이라는 병에 대해서 많이 알았다면 그렇게 보내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는 늘 피부때문에 지금까지 5년간 쿠싱 의심을 받았습니다.
정밀 쿠싱 검사는 아니지만 쿠싱 스캔이라고 하던대 그걸로는 두번했는데 쿠싱은 아니라고 했고,
두번째 쿠싱검사한것은 지난해 5월입니다.
12월19일 당뇨판정받았고 혈당 바로 잡혔지만 일주일만에 생리가 와서 한동안 고혈당으로 고생했습니다.
이번달부터 다시 혈당 안정화되서 일주일동안 블루와 그린사이를 오가고 있어요.
어제 병원에서 정맥혈로 검사한 혈당(최저점 가까운시간) 117이였습니다.
5년간 쿠싱의심받았지만 쿠싱확진없어서 쿠싱치료를 받은적없고,
혈당은 인슐린으로 잡혀가고 있으면 쿠싱은 아닌걸까요?
쿠싱 먼저 잡아야 한다기에 약 먹는중에 부작용이와서 쿠싱약을 일단 중단했는데 어째야하는건지..화요일에 병원가는데 한걱정이에요ㅜㅠ
쿠싱확정 받으면서 간수치 2000이 넘어가구요 당수치가 300 어제는 460 이였어요 떨어지지가 않네요 쿠싱 약 먹은지 4일이 됏는데 ㅠ 어제는 인슐린 맞고 몇시간 후 쇼크 와서 입원중 이예요 ㅠ 담당 샘이 오늘 내일 호르몬 검사 다시 하면서 쿠싱 약을 조금 더 올려보고 안되면 혈당곡선 그려보자고 하시던데요 ㅠ 약 을 올렸는데도 당 이 안떨어지면 당뇨판정이라더라구요 ;;쿠싱 이잡혀야 맞는 거네요 ~ 카페 가입해서 좋은 정보가 많아 초보 맘이 조금씩 배워 갑니다 마음으로 매번 감사히 생각해요 ><
당뇨판정 3개월째 인데요 몇일전에 갑ㅈㅏ기 혈당수치가 3일연속 오른것 같았어요 저는 자가혈첵 은 못해서 소변누고 나면 배면판이 반짝거리고 화초에서 개미가 나와서 패드근초에서 ㅠ 병원가서 혈첵하니 300대 전에 병원에서 곡선그릴땐 잘 나왔는데 ㅠ 먹이는것도 똑같은데요 비가와서 산책을 2틀 못했다고 그런는건지 먹는것도 너무너무 밝히고 ㅠ 혈당 정상일때도 먹는거에 너무너무 집착을해요 당뇨전에 고기아니면 입도 안되던 아이가 하루종일 먹는생각만 하는것 같아요 고기를 섞어야 겨우먹었던 아이가 지금은 야채도 고기처럼 미친듯이 . 모량이 진짜 많았던 아이인데 당뇨판정 받기전 1년전부터 엉덩이 쪽 빠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등쪽에 살이 보일정도로 털이 없어요 색소침착도 심하고 등쪽 뼈도 너무 앙상 ㅠ 그전부터 호르몬 검사좀 해달라 했는데 당이 잡혀야 한다고 미루네요 쿠싱도 검사해보고 싶은데 계속미루고 이글 읽다보니 병원을 바꿔야 하는지 ㅠ 호르몬 검사시 피를 3번 뽑아야 한다고 하고 맞는건지 답답한 마음에 글을적어봅니다 긴글 쓰다보니 잘쓴건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