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과 견지 2011 계류 번출의 날이 밝았습니다,, 처음 시행되는 행사라 그런지 기대감 만땅이네요,, 아침 일찍 도로시님과
평창을 향해 달려갑니다,,
하늘이 아주 맑고 파란,, 기분 좋은 가을날입니다,,
번출 장소인 흥정계곡에 도착했습니다,, 물은 아주 맑고 깨끗하지만 줄을 흘릴만한 곳은 쉽게 포착이 되질 않습니다,,
선배님들이 아직 도착을 안 하셨길래,,
민박집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인 허브나라 농원으로 잠시 산책을,, ^^
오븟하니 좋더군요,, ^^ 사진상으로는 두 사람 밖에 안보이지만 분명 세사람 사진입니다,, ^^
입장료는 7,000원인데 민박집에서 제공해주신 할인권 덕분에 4,000원에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와이프 분들과
한번 돌아보시기 좋습니다,, 4년만엔가 다시 가본건데 예전 그대로 더군요,, ^^
민박집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낮술이 시작됩니다,, ㅎㅎ
봉평 메밀 막걸리.. 쌉쏘롬한 맛이 좋더군요!!
풍운 선배님과 하늘구름 선배님,,
이번 행사 총무를 맡아서 너무 고생하신 뽀빠이 선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
늘 고생만 하시는 누리미 방장님!!
아,, 좀 잘 도와드려야 하는데 항상 마음 뿐이네요,, ^^ 늘 감사합니다!
수빈아빠 선배님도 도착을 하셨군요!!
여견 행사에 이분 없으면 무슨 재미로!! 여견의 영원한 스타!! 신동천 선배님,,
멀리 안동에서 200킬로 길을 달려 오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
도로시님!! (과 미풍이 ^^)
일산 (이광진) 선배님께서 찬조해 주신 담요,, 참석자들 모두 잘 받았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
수빈아빠 선배님께서 찬조해주신 편육,, 안주로 너무 잘 먹었습니다,, 유명한 집에서 사오셨다는데 쫀득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
예천한우가 준비되고,, 쓰읍,, 침 넘어갑니다,, ㅎㅎ
드디어,, 말로만 듣던 동천 선배님표 배추전을 먹어보는군요,, 시원 달달 아삭!!,,
아주 맛났습니다,, ^^
한잔이 두잔이 되고 두잔이 세잔이 되고,, 막걸리가 쏘주가 되고,, 뭐,,그렇게,, 점심 식사겸
반주를 즐겨봅니다,, ^^
그래도 명색이 계류견지 행사인데 줄은 한번 흘려봐야죠,, 계곡 위아래를 차로 돌며 포인트를 찾아보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물이 너무 없네요,,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나마 흘릴수 있을만한 포인트를 한군데 찾아 자리를 잡습니다,,
동네 개들도 반겨주네요,, 신기한가 봅니다,, ^^
앗,, 방장님께서 낚시를 하시려나 봅니다,, 증말 오래간만에 뵙는 방장님의 낚시 장비차림,,
왠지,,, 낯설은 기분입니다,, ^^
가장 좋은 견짓대를 만드시면서도 정작 본인은 물에 들어가시지도 않는,,
이리줘봐 계의 달인!! 신동천 선배님!!
도로시님도 물가에 나오니,, 기분이 좋으신가 봅니다,, ^^
선수분들 물에 들어가셔서 낚시 하시는 두 세시간 동안,, 저는 물에는 안 들어가고
동천 선배님과 낮술 맞다이 떴습니다,, 막걸리에서 쏘주로 이어지는,, 연속 콤보,, 쉴새없이 원샷을,, 아,, 슬슬 맛이 가려고 합니다,, ^^
낚시하러 와서 입수도 안 해본건 증말 오랜만의 일이군요!! ^^
선배님들,, 돌아가시며 열견을 해보시지만,, 여의치 않은 모습입니다,, 간간히 피라미(갈겨니)만 올라오는 모습이 관측됩니다,,
오늘의 우승!! 열목어 10cm (8cm??)를 잡아 올리신 수빈아빠 선배님이시네요,, ㅎㅎ 고기 너무 안나오는군요!!
만박으로 옮겨 저녁을 겸한 본격적인 입견지가 시작됩니다,, 간만에 먹어보는 뽀빠이 선배님 트레이드 마크,,
매운 쭈꾸미.. 아,, 가히 감동의 맛입니다,,, 먹으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너무 맛있더군요,, ^^
브라보~~ ^^
뽀빠이 선배님과 신동천 선배님의 즉석 팔씨를 배틀,,
뭔가 두분 사이에 내기가 걸려있었다고 하시던데,, ㅋㅋ
오고 가는 술잔에,, 정겨운 얘기들에,, 기분 좋은 밤이 깊어갑니다,,^^
묵었던 민박집에 대해서도 간단히나마 얘기하고 가야겠습니다,, 두레민박인데요,,
외관은 근처 펜션들에 비해 보잘것(?) 없지만,, 방관리가 너무 깨끗하게 잘 되어 있었고 주인 내외분들도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인데 너무나 친절하시고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이틀동안 즐겁게 있다 올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어설픈
펜션보다 가격적으로, 청결함에서 백배 나은듯 하구요,, 하여튼 강추입니다,, 방은 또 어찌나 뜨신지.. 푹 잘 잤습니다,, ^^
어제 못 먹어도 혼자서 막걸리 세네병에 소주 세네병은 먹었을 것 같은데 공기좋고 물 좋은 곳에서 마시는
술은 역시나 숙취도 없군요,,^^ 말끔한 정신으로 일어났더니 도로시님이 한컷 찍어 주시네요,, ^^
여울견지 (윤호상) 선배님께서 아침에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어제의 장원 수빈아빠 선배님께 코펠 세트를 시상해 주시는 모습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
줄어든 유량의 영향인지 줄 흘릴 곳이 마땅치 않아 명색이 계류 견지 행사이지만 손맛이라도 보고
가기로 방장님이 결정을 내리십니다,, 80킬로 거리에 진방여울이 있습니다,, 누치 개체수는 그닥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두마리 손맛이라도 보고 돌아가자는 마음에 모두들 진방 여울로 향합니다,,
진방 여울에 도착했습니다,,
열시부터 한시까지 낚시 대회를 개최하여 어종불문 최대어 1마리로 시상하는 것으로 룰이 급 제정되고,, 모두들
열견에 들어가시지만,, 조과는 신통치 않습니다,, 무엇보다 물이 너무 많이 줄었더군요,, 그래도 다들 최선을 다하신 결과,,!!
최근 입문하신 케산님이 52cm 준수한 멍짜를 걸어내시면서 2등 상품인 콜맨 그릴을 득템하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
첫멍이라 감회가 남다르셨을듯 싶습니다,, ^^
그럼 대망의 1등은??? 초간단 조행기로 따로 남기겠습니다,, ㅎㅎ
간만에 참석해주신 도윤아범 님께는 번외 상품으로 한우고기 1근이 수여되었습니다,,
이게 젤 탐나더군요!! ^^
행사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천서리 고향막국수집으로 향했습니다,, 문막의 자랑이죠? ^^
그간 문막교 여울 가면서 몇번이나 지나쳤지만 그냥 보고만 갔지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처음 먹어봅니다,,
음~~?? 음!!!!
개인적으로 막국수가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호!!! 이거 맛있군요!!
문막교나 진방, 간현 여울 가실 때 한번 들러보세요,, 상당히 맛있습니다.. ^^
선선한 가을바람 속에서 여러 좋은 분들과 함께한 2011 여울과 견지 계류 정출이었습니다,,
참석자가 좀 더 많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남네요,, 다음번에는 더 많은 참석을 부탁 드립니다,,
방장님, 뽀빠이 선배님, 그리고 풍운 선배님,, 준비하시고 행사진행 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이 생겼네요~~ ^^
첫댓글 그릴 득템 마눌님이 더 좋아하더군요..ㅋㅋㅋ;;.....암튼 첫멍짜손맛 봤습니다...^^v...옆에 뽀빠이선배님 안계셨으면 노칠뻔...ㅎㅎ..폭풍견지님의 랜딩모습 잘 보고 배웠습니다...^^
축하합니다 제가 멀리서 응원한거 아시죠 조만간 여울에서 만나길 기대합니다
케산님 첫멍짜 축하합니다. 그러면서 견지에 참다운 모습을 배우시는 거지요.
그리고 앞으로 자주 오시면 기회는 많습니다..ㅎㅎㅎ 다시한번 첫득멍...손맛 좋지요...
케산님도 이젠 입견지에 입문하셔도 되겠는데요. 언제든 견지자랑... 대물낚은 영웅담... 할 이야기 많겠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먼길에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폭풍님 하루만 계신다더니 잡히신 모양입니다그려 ㅋㅋ 가족같은 오붓함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시월 정출에는 참여하길 희망합니다 방장님 이하 운영진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오붓한 시간을 이렇게 행복하게 맛난거 마니마니 드시면서 보내셨군요!
너무 부러워서 어찌 할바를 모르것습니다.
참석하신 모든분들께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부럽워요~^^;
즐거운 번출모임 잘 보았습니다.^^ 계류에 물이 안흐르니 아쉬웠겠습니다.ㅜ.ㅜ
폭풍견지님 사진 찍으시랴 신동천 선배님과 대작해 주시랴 바쁘신 와중에도 1등은 놓치지 않으셨네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머... 소고기가 젤루 탐난다 하시면 얼마든지 상품을 바꿔드릴 의사가 있으니까 연락만 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암튼 방장님 이하 뽀빠이 선배님외 여러 선배님들 고생 많으셨고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헉!! 아닙니다.. 그냥 해본말이에요 ㅋㅋㅋ
도윤아범님, 반갑습니다. 얼마 전 부론 오후 짬견지 때 잠깐 인사 나누었던 긴강입니다.
부부와 잘 생긴 아이까지 즐거운 조행이었겠네요. 참 상품 축하드리고 폭풍님이 뭐라뭐라 하던데 빨리 바꿔버리세요.
계류의 특성상 날짜 맞추기가 쉽지 않은 행사인데 멀리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물 덕분에 온몸이 호강을 하고 온것 같습니다.
사진상 2명이지만, 실제 3명이라고요? 4명으로 보이는데요....ㅎㅎㅎ 농담입니다.^^
이거 아들놈이 중학교들어가 시험 공부한다니 주말에도 놀러를 못 가네요. 언제나 모임에 참석하려나...ㅜㅜ
아름다운 여울과 좋은 사람들이 보기 좋습니다.
영월은 레노바레의 첫 목회지여서 그런지 제2의 고향입니다.
왠지 모르게 영월, 평창하면 아련한 그 무엇이 가슴을 메어지게 합니다.
월요일 아침에 폭풍님이 레노바레의 가슴을 시리게 하네요.ㅎㅎ
여울과 견지 2011 계류 번출을 추진하신 방장님 그리고 운영진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론 이쁜 열목어 덕분에 득템도 하고, 밤 하늘에 쏫아질듯한 수 많은 별도 보고 그리고 맑은 공기 너무 좋았습니다.
방장님께서 계류를 좋아하셨기에 가능했던 행사라 생각합니다. 올해엔 짬견지만 다니다보니 계류출조를 못했는데.. 사진을 보니 가슴이 쿵쾅거립니다. 운영진과 방장님 모두 고생 많으셨고, 참석하신 선배님들이 부럽군요.^^
('' ) 여백님, 부러우면 지는거 아시죠??? 청명한 계류 모습이...어느 여울과는 사뭇 다르게.....눈을 맑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같이 참석 못해 못내 아쉽고...죄송 할 따름입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폭풍님 ^^:
계류견지를 예전부터 한번 해보고 싶어 봉사활동 일정을 한달 뒤로 미루고 예식장 3곳은 지인에게 대납(?) 부탁하고 참석하였는데
비록 수량이 많지않아 제대로 된 계류견지는 못하였지만 맑은 공기를 마시며 소중한 경험을 해본것 같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으신 누리미 방장님과 참석하신 모든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금번 계류번출은 가족적인분위기에서 잘 진행된 것 같습니다. 방장님이하 참석하신분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장소는 소모임을 할때이면 아주 적당한 장소인것 같고, 경치가 말 그대로 그만이네요.
민박집사장님부부 정말 친절하시고 깨끗한공기와 때뭍지 않은 곳인것 같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즐거운 한때를 보내신 모든분께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물색보니 계곡물이 맞네요.
계류가 북적이면 재미가 덜한법이지요.
오붓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계류 견지낚시ㅐ는 천하의 물놀이 낚시!! 시원한계곡에서 물고기와의 대화 그자체가 천국이라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