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졸업생들이 쳐들어왔기에
잘 안나가는 부산대학 앞으로 나가 봅니다.
아무래도 애들은 많고
가격이 그래도 싼 것 같아서...ㅋㅋ
좀 묘하게 삼겹살을 먹는 곳이 있다고 해서...
먼저 입구입니다.
저녁 7시 반이라 조명이 활짝 들어와 있습니다.
내부가 추억을 떠올리게 조개탄 난로가 있습니다.
메뉴입니다.
오늘은 김치전골, 매운돼지갈비찜, 삼겹살 시켜 봅니다.
먼저 김치전골입니다.
돼지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고 추운 날 좋더군요~
매운돼지갈비찜 中임돠~
물론 이런 기본은 다 줍니다.
역시 추억의 소시지도 있네요~
이것 말고도 있었나?
이렇게 흡사 월남쌈처럼 야채를 잘라 주더군요~
그리곤 이렇게 얄푸리한 삼겹살을 내놓더군요~
여기에 싸먹으라는 것입니다.
물론 소스도 나오고요~
즉 라이스 페이퍼 대신 삼겹살로 사먹으란 말씀~~
그래서 4인분을 시켰는데 많이 주더군요.
한 판 올려 놓고 찍었는데도 양이 제법 되더군요~
야채로 사서 봅니다.
김에도 사서 봅니다.
지는 배가 부른데 애들은 이것도 꼭 먹어야 한다네요.
김치전골에 라면 넣고도 먹습니다.
이 술 선전하러 와서 테이블당 1병을 주고 갑니다.
고마운거~~
그냥 부대 앞에 가서 뭐 먹을까 고민될 때
돼지고기를 좀 색다르게 먹고 싶을 때
추천할 만한 집~
첫댓글 밑 반찬도 깔끔한 것 같고..특히 매운 돼지갈비찜이 맛있어 보인다. 억아,수원까지 맛있는 냄새가 나나
와 이거 내 취향인데, 부산대 쪽으로 갈 경우가 잘 없으니 묵기가 좀 힘들 것 같네. 좋은 생각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