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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자격증의 등급이 공무원의 승진에 적용되지 않고 있으며, 신규채용이 아닌 전직으로서의 자격증요건임을 감안할 때 사서 6-7급의 정사서 필수요건은 불합리한 것이라고 보여지므로 일반직사서들의 형평성에 ?게 준사서로 수평전직이 마땅하다. 현재 사서기능직 6-7급 공무원은 대부분 준사서자격증을 보유한 자이며, 정사서2급을 요할 시 이들의 전직을 막는 것이 되며 이는 곧 직종개편의 근본취지에도 부합되지 않은 것이다. |
안행부에서는 사서사무원 전직과 관련하여 작년(2013)까지 국가공무원법 제27조 제2항 전직시험이 면제 자격증 구분을 직급별로 구분(사서사무원 8·9급 → 준사서자격, 6·7급 → 정사서자격증) 하였으나,
근래 안행부의 방침이 사서자격증 등급에 관련없이 현직급으로 수평 전환(예 : 준사서 자격 소지 7급 사서사무원→7급 사서직으로 전환) 하기로 결정이 되어졌습니다.
이에 직종개편 관련 안행부 지침이 각 시도교육청에 시달되면 서울시교육청에서도 동 지침에 근거하여 자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대략 6월쯤에 관련 소요 조사도 이루어 질 것 같습니다.
다만, 대통령령 등과 안행부 특례규정에 대한 지침의 특수성에 상이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 서울시교육청에서도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 하오니 확정된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나 도서관 근무 사서자격 소지 관리운영직군 사무직렬의 경우 자격증 등급과 관계없이 동일직급으로 전환의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으니 전환시험 준비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사서직 전환시험이 없어질 가능성 높음)
아울러, 안행부 지침에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등 여러 노동조합의 노력이 있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서울시교육청의 방침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속단하기 이르기는 하지만 그동안 몇십년 동안 도서관에서 한솥밥 먹으며 똑같은 사서 업무를 하면서도 여러 가지로 애로사항이 많으셨던 사서사무원 선생님들,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운내시기를 바라며, 항상 감사드립니다.
고래를 위하여/ 정호승
푸른 바다에 고래가 없으면 푸른 바다가 아니지 마음속에 푸른 바다의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지
푸른 바다가 고래를 위하여 푸르다는 걸 아직 모르는 사람은 아직 사랑을 모르지
고래도 가끔 수평선 위로 치솟아 올라 별을 바라본다 나도 가끔 내 마음속의 고래를 위하여 밤하늘 별들을 바라본다 |
✔서울시교육청사서노동조합 클릭 (http://cafe.daum.net/libraryunion/)
2014년 5월 21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사서노동조합 위원장 김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