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뇌경색으로 몸에 마비가오고 목에 튜브를 시술해서 말도 못하고 현재는 요양원에서 입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51살밖에 안되서 이러고 있으니 너무 답답하고 한심 합니다 동생은 자기도 당뇨 합병증 때문에 한쪽 시력도 잃게 생겼고 일주일에 3번씩 투석을 받으면서 제 병원비 부터 모든걸 책임지고 있는데 너무 미안한 마음에 기저귀나 각종 소모품값 이라도 아껴주려고 이렇게 염치없지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안쓰시는 물건 이라도 저한테 기부해 주시면 안될까 하고 글을 올립니다 기저귀가 많이 헤프고 다른 것도 헤프게 되네요 좋은일 하시면 복받으실 거예요 제가 요양원에 입원하고 있어서 돈도 없고 나갈수도 없는데 가져다 주실수는 없을까요 부담스러워서 하시지 마시고 그냥 찔러 본다고 생각 하시고 무시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010-8304-2172 충남 천안시 동남구 남부대로 215(삼룡동381-22)프라미스 요양병원 107호 김준식앞 으로 보내 주셔도 됩니다 저는 같은글을 계속 올리고 도움을 받고 싶어요 이외에도 밴드형 기저귀, 일자형 속기저귀,물티슈,일회용 장갑, 사각패드, 바디로션,바디워시, 곽티슈,파우더,뉴케어,탈취 방향제,소설책,잡지책,아무책이나,독서대,스텐드,등등 아무거나 보내 주시면 저에게는 큰힘이 되고 감사하겠습니다 부디 욕하지 마시고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금 제가 누워서 할수있는게 이것밖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병원에 찾아 오시는 목사님께서 세례를 해주셨고 예수님을 알았어요 솔직히 아직은 많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