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 방문
2009.3.13 강원해양연맹 주관하에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한다.
연평해전의 의미를 다시 새겨볼수 있는 기대에 마음이 숙연해진다.
07:40 동해를 출발할때는 모처럼의 비가 내려 그동안의 가뭄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같다.
08:50 평창휴게소에 도착할 때는 주변은 온통 하얀 눈의 설경이다.
12:29 중식을 해결하기 위해 찾았던 항만휴게소(한식뷔페)는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다른 식당을 수소문하여야 했다.
항만휴게소에서 100m 떨어진 찰흙순대마을에서는 중식이 가능하였다.
메뉴는 칼국수와 순대국밥이다.
11:45 사령부 출입에 앞서 안내를 하고 있는 현역병.
집이 동해이고 광희중학교를 졸업하였다고 한다.
우리 해군동지회 동해지회에서 건배할 때 구호인 '바다로, 세계로'란 표시석이 입구에 서있다.
참수리 357호의 정면에 위치한 필승함대와 태극기
전적비 참배 및 참수리 357호의 견학에 앞선 해군 제2함대 사령부의 시청각 자료
제2연평해전(第二延坪海戰)은 2002년 6월 29일 연평도 근해 북방한계선에서 대한민국과 북한간에 일어난 전투이다.
교전후 대한민국의 피해는 6명이 전사, 18명이 부상하고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가 침몰하였고
북한의 피해는 약 30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등산곶 684호가 반파된 채로 달아나 버렸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처음 서해교전(西海交戰)이라고 부르던 것을 2008년 4월에 제2연평해전(第二延坪海戰)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제2연평해전 추모식을 정부기념행사로 승격시켰으며, 주관 부서도 2함대 사령부에서 국가보훈처로 옮겼다.
대한민국 전사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