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날에는 김삼환 목사(명성교회)가 요한복음 13장 14절부터 17절을 통해, “섬기는 자에게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능력의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께 은혜를 받으려고 앞에 서서 힘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믿음과 소원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고 채워주십니다. 새벽은 말씀과 은혜와 기도를 뿌리는 시간입니다. 뿌리는 것만큼 거두지 못하는 것이 세상입니다. 세상에서는 공부하고, 사랑하고, 자녀에게 투자한 만큼 거두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차고 넘치도록 거두는 축복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새벽기도에는 너무나 많은 은혜가 있어서 누구든지 다 얻고, 채우고도 남음이 있기 때문에 나도 살고 우리 모두가 사는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길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새벽기도에 길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새벽기도는 예수님께서 가신 길이기에 우리도 적극적으로 따라가야 하는 겁니다. 마귀가 이렇게 역사하는 이 시대에 새벽기도를 통해서 가정과 교회와 나라가 살아나고, 어둠의 세력과 싸워서 승리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새벽을 깨우는 사람은 세상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귀하고 값진 은혜가 상상할 수 없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어느 것도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놀라운 일은 새벽에 일어납니다. 홍해가 갈라지고 여리고가 무너지고, 만나가 내리고 아브라함이 모리아 산으로 올라가고, 야곱이 새벽에 승리하듯이 새벽은 승리와 기적의 시간,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시간인 것입니다.

우리 한국 교회가 봉사하고 섬기고 나눠주는 일로 방향을 돌리면, 한국 교회가 건강해지고 좋은 소리도 듣고, 선교의 문도 열리는 것입니다. 교회가 이 사명을 감당해야 건강해지고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잘 관리를 함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 새벽을 깨우십시다. 내 영혼을 깨우고, 우리 가정을 깨우고, 나라와 민족을 깨웁시다. 축복을 받은 다음에는 어깨에 힘을 주지 말고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다’라고 고백하면서, 나누는 것만이 한국 교회와 민족이 자라는 길이라고 믿고 실천합시다. 앞으로 한국 교회가 봉사의 현장으로 모두 나가 나눔과 섬김으로 하나된다면 우리 나라와 민족이 사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 김삼환 목사 말씀 일부
말씀에 이어 오정현 목사의 인도로 참석자들은 특별새벽부흥회와 사랑의교회, 가정과 한국 교회, 열방과 세계 선교를 위해서 연합기도를 드렸고, 사랑의교회 온 성도들이 사랑과 나눔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축복의 통로가 되고 소외된 이웃들을 섬김으로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임하기를 소원하며 합심기도를 드렸다. 특히 이날 후집회는 김삼환 목사가 하나님의 종으로 사역하는 ‘머슴론’ 목회철학을 전해 성도에게 큰 도전과 감동을 주었다.

한편, 특새에 참석한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적으로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 앞에서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천명 기도용사와 영적 최전선에서 깨어 기도하는 7백 기도선봉대가 되기로 지원하는 신청서를 작성했고, 해외와 원거리 거주로 예배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성도 3,111명이, 인터넷(www.sarang.org) 생중계를 통해 특새 현장의 은혜를 함께 나눴다.
“저희들은 보통 새벽 2시부터 나오는데 그 시간부터 오시는 성도님들을 보면 표정들이 밝아서 너무 좋습니다. 성도님들이 새벽에 운전하실 때 더 조심하시고, 주차하실 때도 천천히 서두르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양정수 집사(교통봉사부)
“30주년을 맞이한 우리 교회가 한국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향기와 역할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은주 집사(직장인 대치5다락방)

“제일 먼저 성도님들을 맞이 한다는 것에서 자부심을 갖습니다. 특별히 현재 교회 주차환경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웃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새벽에 오시는 성도님들께서는 혼자 오기 보다는 카풀이나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오시면 더 편하고 안전하게 특새에 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김관식 집사(교통봉사부)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부름 받은 제자임을 알고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사랑을 믿음으로 나누는 삶을 살겠습니다.” ? 안현옥 집사(여제자3반)
“말씀 통해서 섬김의 자세가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새벽에 이렇게 나올 수 있다는 것에 기분이 너무 좋고요, 저 자신이 사회적으로 쓰러지지 않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 이성주 형제

“가족들에 대해서 기도를 많이 했는데 하나님께서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또한, 섬김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특새는 졸리지도 않고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이수정 자매(대학8부)
“머슴론을 말씀으로만 증거하시는 것이 아니라 목사님의 삶과 표정 하나 하나에서까지 실천하시는 모습에 깊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나중에 김삼환 목사님처럼 인자하신 시아버지를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김주연(jnspencer) 은혜 나누기 게시판
“목사님 말씀 듣고 개인 기도하면서 ‘그렇지, 이 모든 게 다 주님 것이지’ 하며 기도하니 마음이 편하고 다가올 모든 일들에 대한 부담이 없어졌습니다. 나이가 어려 직접 머슴을 본 적은 없지만, 할 수 있는 만큼 목사님 말씀대로 머슴을 본받아 주님 사모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 양기영(yanggi) 은혜 나누기 게시판
이번 창립 30주년 기념 특새를 통해 사랑의교회가 세상을 향하여 보냄 받은 소명자로서 시대를 포용하고 변혁시키는 전방위적인 교회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이를 위해 섬김과 나눔, 정직과 감사가 넘치는 사회 문화를 건설하여 하나님 나라를 굳건히 세워가길 바란다. 또한, 겸손과 섬김의 자세로 끊임없이 갱신되는 생명의 공동체가 되어, 교회와 민족, 세계와 열방을 섬기는 소명자로 우뚝 서서 시대를 향도해가는 교회로 귀하게 사용되길 기도한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하고 보냄을 받은 자가 보낸 자보다 크지 못하나니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요한복음 13:16~17)”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