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의 유래(요약)
순례자들이라 불리는 영국 청교도들은 1620년 9월 6일 신앙의 자유를 찾아 대서양을 건너 미대륙으로 이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102명의 청교도들은 메이플라워를 타고 신앙의 자유를 찾아 북미 대륙으로 이주한 것이 직접 유래에 해당합니다.
남자 78명과 여자 24명 등 전체 102명이 출발했으나 항해 도중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태어났습니다. 그들은 그해 11월 11일 버지니아 대신 미국 동북부 메사추세츠 케이퍼카드 해안가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5일간 주위를 답사한 후 11월 16일 현재의 플리머스에 정착했습니다. 63일 3,400마일(5,440km)의 멀고도 긴 그리고 위험한 항해 끝에 닻을 내렸던 것입니다.
청교도 개척자들은 무사히 신대륙에 도착했지만 더 어려운 난관에 부딪쳤습니다. 11월 중순 도착한 그들은 강풍과 눈보라 치는 혹독한 추위,질병과 식량부족, 원주민들의 냉대, 들짐승들의 위험, 거할 집 하나 없는 절박한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그 해(1620-1621년) 겨울에 도착했던 102명 중 절반 이상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특히 1~2월의 혹독한 겨울에는 하루에 2~3명씩 죽어 나갔습니다. 생존자는 50명 뿐이었고 그들 중 다수는 지치고 건강이 쇠약해져 질병으로 신음 했습니다.
따스한 봄날이 찾아오자 생존한 청교도들은 땅을 개간하고 씨를 뿌리고 가꾸어 그해 가을에 기대 이상의 추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 눈물로 감사했습니다. "울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시126편6절)
결국 청교도들은 북아메리카로 건너온 다음 해인 1621년 가을 하나님께 첫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추수한 첫 곡식들과 채소들 중 최고 우량품 등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첫 번째 추수감사절이 된 것입니다.
●첫날인 주일에는 온종일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찬송부르고 말씀받아 묵상했습니다.
●둘째날에는 칠면조 요리,감자,옥수수 요리 등을 만들어 서로 나누어 먹었습니다.
●셋째날에는 인디언 추장 마싸쏘이트 등을 초대해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친교 했습니다
90명의 원주민 인디언들은 칠면조 구운 요리와 호박 파이를 가져다 같이 친교를 나눴습니다. 그것이 유래가 되어 추수감사절에는 칠면조 고기와 호박파이를 먹게 되었습니다. 청교도들은 통나무를 잘라 먼저 교회를 짓고 학교를 지은 다음에야 자신들의 집을 지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가 오늘날의 미국을 세계 최대의 강대국으로 하나님께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우리는 말씀과 성령에 의지하여 청교도의 신앙을 본받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