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그렇게 맹위를 떨치던 추위도 물러가고
들이나 밭에는 냉이를 캐는 손길들도 보이고
제법 따뜻해진 날씨가 완연한 봄이 되었음을 말해주고 있어요.
기나긴 그리움의 강은 깊이도 흐르는 것 같아요.
지난 모임 이 후 이번 모임까지가 굉장히 길게 느껴지네요.
다들 평안하게 잘지내시는지요?
평안치 못하신 분들도 있을테고 여러가지 상황들이 다 다르겠지만
하나로 모이고자 하는 서로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이 그 불편하고 힘든 마음들을
다 녹여내고 함께 하게 되리라 믿어요.
이번 모임은 특별히 입학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모임에서 논의 했던대로 두부만들기가 있습니다.
이번에도 신나는 모임이 되도록
모두 모두 웃는 얼굴로 뵐수 있다면 좋겠네요.
일시 : 2012년 3월 16일 (토)
장소 : 원주 참좋은 홈스쿨 /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 872 / 010-9833-1443
일정
10:00 전에 도착합니다.
10:00 ~ 11:00 홈스쿨 입학식 ----- 주관 이태진 목사님
초등과정 입학생 이다현(타잔),조수아(축복의통로),이은혜(조윤서_여주) 3명
중등과정 입학생 이수현(타잔), 고등과정 입학생 손준영(광야),이예빈(참좋은)
반주: 이예빈 ,축사: 손승형 ,기도:이상만 ,설교: 이태진 ,축가/연주 : 자원자(청뚜루 추천)
각 가정에서는 입학생에게 각각 기념이 될만한 선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부담이 되지 않는 선물로 ( 읽던책,쓰던문구,안입는옷,격려편지,안쓰는상품권 등 등 )
케익 커팅식과 축복의 시간도 있습니다.(케익은 입학생 가정에서 공동부담 / 광야구입)
11:00 ~ 13:00 두부 만들기 / 콩과 두부 ppt 이예빈 발표 (10분이내)
13:00 ~ 14:00 맛있는 점심식사 ( 만든 두부를 식사에 맛 보도록하죠,다양한두부요리?
의견이니 사전 협의해주세요. 반찬 한가지. 간식거리.
쌀. 가정별로 참석인원 만큼의 양을 준비합니다.)
14:00 ~ 15:30 가벼운 산책, 소류지 주변
15:30 ~ 17:00 간식과 다음 모임 논의.
17:00 ~ 자유롭게 귀가
준비물
각 가정별준비 : 쌀, 반찬 , 간식거리 1가지씩 가정별 인원만큼 적당히
* 두부만들기 준비물 : 콩은 전날 물에 충분히 불려서가져옵니다(적당량),믹서(있는가정),부르스타(부탄까스),
냄비(콩끓일용도로 충분한 크기:끓어넘침대비),함지박(충분한크기),두부틀(함지박
이나 믹싱볼 같은 큰그릇),천(광목,기저귀천 등등),맷돌(있는가정)
타잔네의 준비물 보강 안내 끌어다 올립니다.
*참고로 더 필요한 준비물: 국자나 대접(콩국물 옮길 때), 나무주걱, 두부틀을 누룰 수 있는 판자(작아도 상관없음, 또는 두부틀로 쓰는 큰 함지박보다 약간 작은 함지박), 과도(두부자르기) / 간수는 준비하지 마세요(일괄준비) / 콩은 메주콩(노란색)과 검정콩(서리태/쥐눈이콩)으로 준비-팥, 녹두, 강낭콩은 안됨 / 순두부를 만드시고 싶은 가족은 좀 더 많은 양의 콩을 불려오실 것(양념장도 준비) / 혹시 볶은 김치 두부쌈을 원하시는 가족은 김치를 볶아오심도 좋을 것 같음 /
모임문의 : 010-5289-7066 / 광야홈스쿨 손 승 형
첫댓글 은샘 축가연주해요~~~사랑하는언니오빠그리고동생들을 위해^^
감사해요. 은샘이 이뻐요.^^
은샘아~ 멋지다. 기대된다^^.
청뚜루 참여합니다^^~
축복의 통로 참여합니다.
입학을 손 꼽아 기다리고 있는 저희 둘째는 조수아입니다.^^~♥
반갑고 기쁜 맘으로 콩싸들고 원주에서 뵙겠습니다.
앗! 이런 실수를 했네요.죄송해요. 수정합니다.
다음주에 뵐께요.^^
준혁이가 축가 작사작곡 준비한답니다.
찬혁이와 함께 연주예정입니다~~
와우! 더욱 풍성해지고 아름다운 시간이 되겠습니다.
준혁,찬혁 최고! ^^
우리 예빈이도 고1입학합니다. 끼워주셔요. ㅎㅎ
끼워주기 싫은디. ^^. 월반 하면 안돼오...ㅎㅎㅎ
수정했어요...
샬롬!
푸른초장 동면에서 깨어나 봄내음 가득 담으러갑니다.
하늘 나그네없는 강원 모임~ 눈물 가득! 섭섭함 한아름!
후닥 오소 ^^*
우와! 정말 기쁜소식입니다... 풍성하게 만들어 주세요..
겨울내내 푸른초장 보고싶었어요~~
타잔과 제인, 치타들은 여러분이 너무 보고 싶어 기필코 가고야 말겠습니다.
*참고로 더 필요한 준비물: 국자나 대접(콩국물 옮길 때), 나무주걱, 두부틀을 누룰 수 있는 판자(작아도 상관없음, 또는 두부틀로 쓰는 큰 함지박보다 약간 작은 함지박), 과도(두부자르기) / 간수는 준비하지 마세요(일괄준비) / 콩은 메주콩(노란색)과 검정콩(서리태/쥐눈이콩)으로 준비-팥, 녹두, 강낭콩은 안됨 / 순두부를 만드시고 싶은 가족은 좀 더 많은 양의 콩을 불려오실 것(양념장도 준비) / 혹시 볶은 김치 두부쌈을 원하시는 가족은 김치를 볶아오심도 좋을 것 같음 /
안오시면 아니되지요.. 우왕,,, 두부 만들기 준비물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두부 만들기 정말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운 맘으로 참석합니다.
지난 모임 이후로 두부만들기 언제 하러 가냐는 둘째의 성화가 드디어 이번주면 끝이 나겠네요.
저희는 오늘에서야 장에서 두부콩을 1KG을 샀습니다.
또 입학생들 선물을 포장했습니다. 작년에 초등입학이었던 은찬이는 아주 아쉬운 듯이 중학교 입학하려면 몇 년이 남았냐고 묻네요. 토요일에 반갑게 뵈어요.
와우, 선물 포장까지 벌써하셨어요? 금요일에는 콩을 불리도록 하셔야겠네요..아이들도 모임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음이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게 느껴집니다. 지난번 아버님이 보내신 문자메세지가 제 전화기사정으로 수신이 안되어서 답을 못드렸습니다. 내용을 몰라서요..^^. 토요일에 기쁜마음으로 뵐께요..
디윗홈도 감니당~!~!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콩 전날 불려서 가져 오시는것 잊지마시고요.. 웰컴 투 동막골...^^
보고싶었어요~~ 다윗홈의 즐거운 웃음이 ㅎ ㅎ ㅎ
와~~ 강원 모임~~ 언제나 부러워요!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다채로운 레파토리~~~ 이게 다 누구 아이디어인지?
여러분 모두의 뜨거운 열정과 함께 하려는 정성스러운 마음들....
강원 지역 홈스쿨 공동체를 축복합니다.
그 축복에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들 모임에 열심을 품고 사랑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지도자는 연약하나 그리스도의 몸의 힘은 강하다" --- 중국 예수가족 공동체 이야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