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꿈나무, 태권도원에 희망을 심다.
-태권진흥재단, 무주군 식목행사 개최-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성태)은 지난 27일, 제7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무주군이 주최한 ‘제7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태권도원에서 가졌다.
나무심기 행사에는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과 재단 직원, 무주군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가해 태권도원 내부의 1헥타르(ha)의 면적에 태권도원을 둘러싼 백운산과 태권도복에 잘 어울리는 백색꽃의 이팝나무 800그루를 심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태권도 꿈나무인 초등학교 태권도부 학생 40명이 함께 참여하여 태권도원이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희망을 심는 자리를 마련해 뜻이 깊었다.
이번 식목행사 나무심기로 인해 태권도진흥재단과 무주군이 상생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태권도원의 부족한 녹지 공간 해결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및 휴식공간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헌 사무총장은 “2014년 4월, 태권도원 개원 이후 첫 번째 갖는 식목행사를 무주군과 함께 하여 태권도원을 나무숲이 우거진 푸른 공간으로 만드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며 “보다 쾌적한 태권도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목일은 1946년 4월 5일 사직공원에서 제1회 기념행사와 식수(植樹)를 한 뒤 공식화 되었지만, 현재는 한반도의 평균 기온이 많이 상승하여 식목행사를 3월에 당여서 진행하는 추세이다.
[TK TIMES 안초운 기자] ceo@tk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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