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전반기 평생가람회 문화탐방에 다녀와서 2018년 5월 25일(토), 날씨도 화창해서 우리 평생가람회의 봄나들이를 축하해주는 듯 쾌청한 날에, 우리는 종합운동장역에서 버스 두 대, 1호차는 대선배님들부터 교대 3회 선배님들까지 타시고, 2호 차에는 우리 5회부터 나머지 후배들이 나눠 타고, 중부고속도로, 광주-원주간 고속도로를 신나게 달려서, 첫번 째 들린 곳, '의민공 사우'에 들려 설명을 듣고 단체 사진도 찍고, 88지방도와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새말IC로 나가서 두번 째, 우리나라의 천년고찰 '구룡사'에 들려 사찰의 여러 곳을 둘러보고, 부처님도 뵙고, 우리나라 사찰에 대한 설명을 김원규교장님으로부터 듣고, 치악산 밤나무집에서 산나물비빕밥, 도토리묵, 더덕구이와 옥수수 막걸리도 마시며 포식을 했다. - 의민공사우(懿愍公 祠宇) - 조선 선조의 계비인 인목대비의 부(父) 김제남의 사우 사우(祠宇) : 조상의 신주를 모셔 놓은 집 - 황장금포 - - 구룡사 입구 - 구룡사 : 신라 문무왕 6년(666)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 - * 아홉 마리 용의 전설이 숨어있는, 구룡사 * -
대웅전 자리에 9마리의 용이 살고 있는 연못을 메우고 사찰을 창건하여 구룡사(九龍寺)라 하였으나, 조선 중기에 거북바위 설화와 관련하여 현재의 명칭인 구룡사(龜龍寺)로 개칭하였다고 전해진다. 또한 『치악산구룡사사적』에 따르면 신라말의 고승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현재는 강희45년 글자가 새겨진 와당이 출토되어 숙종 32년(1706)에 구룡사가 중건되었음을 알 수 있다. 대웅전 앞 좌우에는 서상원과 보광루, 적묵당, 심검당의 승사가 있으며 이밖에도 원통문, 국사단, 사천왕문, 범종각, 응진전 등이 있다.
또 구룡사의 전설을 말해주는 거북바위와 폭포아래에 용소가 있다. 또한 조선시대에 만든 황장금표가 있는데 이것은 치악산 일대의 송림에 대한 무단벌채를 금하는 표식이다. <인터넷 백과사전 글 참조> - * 구룡사 이름 속 숨어있는 전설 * - 그 곳에는 아홉 마리 용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의상은 치악산을 향해 가던 중 사방을 살펴보니 동쪽으로는 주봉인 비로봉이 솟아 있고, 다시 천지봉의 낙맥이 앞을 가로질은 데다가 계곡의 경치 또한 아름다워 이곳은 절을 세울만한 곳이라고 생각을 했다.
용들이 먼저 솟구쳐 올랐다. 그러자 뇌성벽력이 치고 산들이 모두 물에 잠겨버렸다. 용들이 흐뭇해하며 주변을 살피니, 의상은 비로봉과 천지봉에 줄을 걸어 배를 매놓고 그 안에서 자고 있었다. 다음은 의상이 움직였다. 부적을 한 장 그려 연못에 넣었다. 그러자 연못이 부글부글 끓기 시작했고 용들이 뜨거워 날뛰었다. 그때 놀란 용 여덟 마리가 절 앞산을 여덟조각 내면서 동해로 도망치고, 한 마리는 눈이 멀어 함께 도망가지 못하고 못에 머물렀다. 그래서 절 이름도 구룡사(九龍寺)라 했고 한다. 어느 날 한 노인이 나타나 절 입구의 거북바위 때문에 절의 기가 약해졌으니 그 혈을 끊으라 했다. 그대로 했더니 절이 더 힘들어졌고 폐사가 되려 했다. 이번에는 한 도승이 나타나 훈수를 했다. 거북의 혈맥을 끊어서 절이 쇠락해졌으니 다시 그 혈맥을 이으라는 것이다. 그래서 절 이름을 구룡사(龜龍寺)로 바꾸었다고 한다. <인터넷 백과사전 글 참조> - 구룡사 대웅전 - - 구룡사 처마의 단청과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풍경 - - 5층 석탑 - 구룡사와 사찰내 시설, 단청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김원규 교장님과 경청하는 선후배 교장님들 - 가람회 총회 - 18년 동안 평생가람회 회장직을 맡아서 가람회 발전에 큰 공을 세우신 본과 5회 이현모 직전회장님께 감사패와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사무총장직을 맡아서 평생가람회 발전에 이현모 회장님을 보좌하며 여러가지 어려운 일을 도맡아서 해 온 정제갑 8회 사무총장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서울교육대학교총동창회 카페를 잘 운영해오신 본과 8회 이종명교장님께 동창회에서 금 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5월 25일 평생가람회 문화탐방 날에 우리 5회가 12명으로 제일 많이 참석해서 장재영회장이 나가서 1등 상으로 와인을 받았다. - 2018년 평생가람회 신임 임원 소개 - 2018년 평생가람회 임원 중에 우리 5회가 3명이나 있다. 부회장, 장재영, 이순자. 감사 이종옥 즐거운 점심식사 시간, 5회 전체 부라보, 청바지!!!!!!!!!! - 흥원창(興元倉 혹은 興原倉) - 고려·조선시대 남한강 수계에 설치되었던 조창(漕倉) 고려와 조선시대에 걸쳐서 한강의 지류인 섬강이 남한강에 합류하는 지점에 설치, 운영되었던 조창 중 하나이다. 양광도 소속의 원주(原州)와 그 주변 지역의 세곡(稅穀)을 모아 개경의 경창(京倉)으로 운송하는 기능을 담당하던 한강 수계의 대표적인 조창 중 하나였다. 『고려사』에는 정종(靖宗) 때(1034~1046) 전국 각 조창에 배치할 조운선의 숫자를 정하면서, 흥원창에는 1척 당 200석의 곡식을 실을 수 있는 평저선(平底船) 21척을 두었다고 한다. 흥원창에 모인 세곡은 한강을 따라 개경의 경창으로 운송되었다. 흥원창을 비롯한 13조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조창을 드나드는 세곡의 보관 및 운송과 관련된 실무를 담당했을 것이며, 13조창에는 판관(判官)이 임명되어 각 조창에서의 세곡 운송과 보관을 관리, 감독하였다. 인종 때(1122~1146) 개정된 외관(外官)의 녹봉 규정에 따르면, 13창의 판관에게는 20석의 녹봉이 지급되었다. <인터넷 백과사전 자료 참조>
- 법천사지 - 통일신라시대의 법천사 터 - 국보 제 59호, 법천사지 지광국사현묘탑비 - 국보 제 59호인 지광국사현묘탑비를 둘러보고 지방도와 국도를 지나서 영동, 중부고속도로를 달려서 서하남IC로 나가서 강변역에 들렸다가 종합운동장역에서 오늘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
첫댓글 날씨도 화창한 날에 평생가람회에서 원주 일원으로 문화탐방을 가서 함께 했는데,
여러 대선배님들을 모시고 후배님들과 함께한 아주 보람있고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저는 아침 일찍 집에서 출발해서 여유있게 갔는데 9호선을 타고 종합운동장역에서 내려서 6번 출구를
6번 지하보도와 혼동을 해서 6번 출구 주차장을 찾으려고 헤매서 4,000보 이상을 걷었더니,
그 날 총걸은 걸음수가 16,000보나 되었습니다.
종합운동장역은 2, 9호선 지하철이 지나는데 2호선을 타야 출구로 나가기 쉬우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원주 일원의 여러 곳을 둘러보며 설명도 들으니 이해가 잘 되었고,
평생가람회 문화탐방에 함께 함이 정말 보람있었습니다.
역시 가람회문화탐방에도 우리 5회가 가장 많이 참석하영 선후배 회원들의 부러움을 한 눈에 샀습니다
가람회 행사가 있을 때마다 참석해 주시는 동기들에게 감사합니다
원주 일대의 문화재를 돌아다니는데 김원규님의 다박한 해설로 귀중한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네요
또한 대부분 매번 참가해 주시는 회원님들의 건강한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여지까지 고생하진 회장님과 총무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새로 구성된 임원진들의 수고를 기대해 봅니다
자료를 정리하여 올려 주신 이순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람회에 많이들 참석해야 하는데 갓 퇴직한 젊은 교장들의 참석이 저조해서
많이 참석할 수 있는 방안을 회장단에서 고심하던 중에 이번에 부회장들을 많이 만들어서
합심해서 가람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자는 방안인데 저는 생각지도 않았고 주변머리도 없는데
이렇게 중책을 맡게되어 잘 해야할텐데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이번 계기로 점차 젊은 가람회원들이 많이 나울 수 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좋은 댓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