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해맞이가 좋은 것인가?>
대부분 사람들은 새해 첫날 낳은 아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모든 사주가 그런 것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주를 살펴 볼 필요성이 있다.
예전해 돼지해가 좋다고 많은 사람들이 서로 아기를 갖으려고 날리
벙거지를 했다.
그래서 얻은 결과는 너무 학생들이 많아 경쟁률이 치열한 아기들이 되었다.
요즘 풍산개 한마리가 새끼를 낳았다.
어찌나 지극정성으로 돌보는지 밥을 굶어가면서 2박3일을 곁에서 새끼들을
돌보는 모습을 보면서..새끼 다섯마리가 서로 젖을 먹으려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어미 품으로 파고든다..그런 모습을 보면
돼지해에 낳은 자식들의 치열한 모습과도 같다.
우리는 사주라는 것이 정말 잘 맞을까 아니면 꿰 맞출까 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수없이 많은 사주를 보더라도
대부분 70% 이상이 사주대로 흘러간다.
나머지 30%는 잘 보이지 않는다. 사주가 요상해서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애매해진다. 그런 인생은 물론 그렇게 되어 있다.
뚜렷하지 않는 사주는 대부분 흐리멍텅한 인생을 살기에 그리 순탄한
삶이 될수는 없다.
수없이 이야기 하지만 풀이를 못한다고 사주대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아니다.
다만 해석이 안될뿐이고 어디에 어떻게 접목을 시켜야 할지 모른다.
자연의 현상은 너무도 오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본인 사주풀이가 안될때는 가족 4인 사주팔자를 보면 분명해진다.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 4명의 사주를 보면 관계가 명확하게 나오게 된다.
사주팔자에 즉 8개의 글자에 가족 모두가 나타나기란 불가능하다.
여기저기 구성을 하다보면 글자들이 빠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가족 모두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아버지 사주를 보면 아들의 미래가 보이게 되고,
어머니 사주를 보면 남편이 보이게 되거나 자식들이 보이게 되고
자식 사주를 보면 어머니와 아버지가 보이게 된다.
그래서 해석하기가 매우 쉬워진다.
예를 들어 어머니 사주에서 다음 대운의 미래가 햇갈리는 때가 있다.
이때는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모를때가 생긴다. 좋은 운으로 갈것 같은 느낌과
그렇지 않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 이때 판단을 잘못 할수도 있다.
이때 딸 사주를 보면 어머니 미래가 명확하게 나오게 된다.
이렇게 해서 알수 있다.
다단계(네트웍사업)를 하는 사람들은 미래는 개척한다고 말한다.
성공할수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성공한 사람들이 이야기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거듭하고 재물을 탕진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이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할수는 없다.
모두가 열심히 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되는 것이 있다.
뭔가 가로막는 것이 있다.
아무리 이야기를 해줘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첫째 오행의 틀에서 벗어나지를 못한다.
비겁, 식상, 재성, 관성, 인성, 이 다섯가지를 벗어나지 못한다.
무한한 경쟁력은 비겁을 따라 갈수 없고,
무한한 상상력은 식상을 따라갈수 없고
재물에 대한 집착과 관리는 재성을 따라갈수 없고
정치나 관직에 대한 열망은 관성을 따라갈수 없고
틀 안에서 움직이는 열망은 인성을 따라갈수 없다.
교육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교육은 누구나 배울만큼 배웠다. 그러나 사업가적인 그릇이 따로 있으며
학문하는 사주가 따로 있으며 수행자 사주가 따로 이게 된다.
이런 것을 보면 사주는 어느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건 그렇고
그런데 2013년 1월 1일에 낳은 자식은 어찌될까..
새해에 낳은 자식은 좋은 자식인가?
물론 시간마다 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일자를 놓고 보면 새해라고 좋아할 것은 아니다.
기분만 좋을 것이다. 모를때는 그런 것이다.
1월 1일이 새해라고 많은 인파들이 해맞이를 하러간다.
그러나 안타까운 일이다. 기분만 냈을 뿐이다.
새해라고 새해가 시작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아직 임진년으로 2012년이기 때문이다.
즉 1월 1일은 2012년 겨울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새해가 밝았다고 새해가 아닌 것이다.
한마디로 많은 사람들은 새해라고 해를 보러가는 것이 아니라.
겨울의 해(태양=11월달)를 보면서 소원을 빌게 된다.
한마디로 많은 사람이 11월달의 지는 해를 바라보면서 소원을 빌게 된다.
아직 자(子=음력 11월)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11월달의 평범하게 뜨는 해를 바라보고 ..지는 한해의 겨울 해를 바라보고
소원을 빌게 된다.
새해라는 것은 명확한 사주에 기인한 것이다.
지구의 기운이 바뀌어야 바뀌는 것이다.
사주팔자의 길흉화복은 절기에 의해서 발생한다.
그래서 새해를 빌려면 차라리 입춘이 좋다.
입춘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비는 것이 신명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신명이 작용하는 것은 입춘이기 때문이다.
1월 1일의 사주를 보면 아래 그림과 같다.
그래도 가장 희망찬 시간은 인(寅)시 이기 때문에 인시(寅)로 잡았다.
인시는 오전 3시 31분부터 5시 30분까지를 말한다.
< 사주형상>
겨울에 모닥불로 태어난 사주다.
이 불은 너무 약하다.
이 사주는 불이라기 보다는 꺼진 불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다.
물속에 불이다. 바다위에 선박에 불타는 것과 같다.
그래서 불이 약해도 너무 약해서 이미 불의 기능을 상실했다.
이것을 두고 사주학에서는 극신약 사주라고 말한다.
즉 신장 기운이 너무 강해서 심장기운이 꺼져가는 형상이다.
이럴때 불을 살리면 큰 문제가 일어난다.
불이 강해지면 물과 충돌이 일어나고 더욱더 극심해 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묘(卯)목으로 땔감을 더욱더 끌어 당기면 불은 위험해진다.
그래서 이런 경우는 진(辰=산)으로 물을 막아야 한다.
그 막고자 하는 욕망이 매우 강하다.
그런데 진(辰)은 이미 합이 되어서 무력해졌다. 그렇다고 죽을수는 없다.
마음만은 진(辰)토를 쓰면서 살아가야 한다.
용신이 허약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대운을 보면 출발부터가 고생이다.
계축대운이 왔다. 불이 꺼지기 직전이다.
심장에 문제가 왔다.
대운에서 나무가 오면 나무에 물을 빼면서 살아야 하고
태양이 오면 물을 태양으로 홀려야 하고
모닥불이 오면 매우 답답해지며
그나마 토운이 오면 물을 막기 때문에 부동산이 좋은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사주는 안밖으로 답답한 것은 어쩔수 없다.
불을 꺼지지 않게 묘목이 지탱하는 힘을 보면 능히 알수 있다.
그리고 여명이라면 사주팔자만 보더라도 결혼하기전에 아들 하나가 유산을 당하는 것은 어쩔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낙태가 큰 죄라고 말한다. 그러나 더 큰 죄는
하늘이 스스로 인간을 만든 죄가 더 크다. 그렇게 만들어 놓고
좋은 것을 바라거나 선행을 바라는 죄가 더 큰 것이다.
이미 태어날때부터 프로그램이 짜져 있는데 그것을 막을 능력은 신명에게 있지
사람에게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수없이 많은 사건 사고가 있다 그 많은 사건사고를 다 풀이할수는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달의 운은 그것이 대략 큰 것이고
그 년도의 운은 그것이 대략 큰 것이 된다.
그리고 그 것을 맞추기 위해 작은 것들이 그 큰 것들을 향해서 움직인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음 대운은 부도가 나거나 손실이 크다.
그렇게 되면 모든 사건의 움직임은 그 부도를 나게 하기 위해서 움직인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우연처럼 만나게 되고 기회처럼 와 닿는다.
그리고 정신은 이미 홀리게 되고 누가 말을 해도 바꿀수 없게 척척 진행이 된다.
어떤 사주가 이혼을 하려면 이혼을 하기 위해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혼을 하려면 결혼을 해야 한다. 그리고 죽네사네 하면서 좋아 미쳐야 한다.
그리고 살다가 점차 싫어지면서 원수가 되어야 한다.
사주를 가만히 지켜보고 있노라면
사람의 움직임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신명의 움직임이 보이게 된다.
사람이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신명들끼리 싸우는 모습을 볼수 있다.
모든 사람이 사주팔자를 가지고 있다.
그 사주팔자는 모든 사람의 관심대상이다.
보고 또 봐도 재미있다.
자기 사주는 날을 새면서 봐줘도 재미있는 것이다.
다음날 또 보고 싶다. 참 묘한 것이다.
그러나 오늘 보이지 않던 것도 낼 다시 보면 요상한 것이 하나둘씩 나타난다.
시간을 보내기에 사주만한 것이 없다.
누가 와도 이야기 거리가 되며 흥미거리가 된다.
가족의 모든 사람들이 설날이나 추석에 가장 보고싶어하는 흥미거리다.
친구들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과 만나도 쉽게 친해질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이야기 꺼리다.
그것은 내 인생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두어달 전에 친구 한명이 방문을 했다.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친구다.
자기 사주를 신농법으로 풀어주는데 시골에 살아서 그런지 너무도 쉽게 사주를 이해하고
재미있어 하면서 다른 사주를 풀어주면서 질문을 하는데 당연한 듯이 본인
스스로가 알아서 운대를 맞췄다. 첫날 사주를 처음보는 친구가 본 미래였다.
자연의 원리이기 때문이었다. 누구나 아는 자연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 사주보는 분들에게 매우 쉽게 오행부터 가르쳐 준다.
그래야 다음 또 다시 사주를 보거나 가족들의 사주를 볼때 이야기가 통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 한 사람의 사주를 풀어주는데 3시간이 걸린다.
어제 그제 이어 칠판에 가족들끼리 사주풀이 공부를 가르쳐 주었다.
이미 가족들은 이론공부는 되어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보지 않으면 모른다.
그래서 다시 공사도 겨울이라서 쉬고 하니 틈틈히 사주 공부를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여동생이 친구들 사주를 보면서 미래를 척척 맞추었다.
친구들이 어찌 알았냐고 감탄에 감탄을 했다. 그리고 남편, 아들, 딸 사주까지
다 봐 달라고 했다. 칠판에 써 놓고 혼자 곰곰히 생각하더니
이것 저것 그렇지 않냐고 `~나에게 물어 보는데 나도 놀랐다.
아니....왜 그렇게 생각하지....라고 질문을 하는데 놀라운 접목이었다.
그리고 그 대로 수십년 얼굴도 안본 친구와 카톡(카카오톡)으로 말하니 놀라곤 했다.
같은 사주를 두고도 생각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풀이하는 것은 같은데 세밀한 것 까지
보는 여자들의 접목에 때론 놀라곤 한다. 이것이 남자는 항상 두리뭉실하게 보는 것에 비해서
여자들은 꼼꼼하고 세밀한 것까지 보는 습관인것 같다.
참으로 묘한 일이다.
신농법 사주명리학- 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