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련동을 사랑하는우리님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엊그제가 1월 시작하는가 싶었는데 어김없이 또 12월 31일이 옆에 서있네요. 내일이면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는군요. 저는 현재 충남,논산에 있는 모병원에 지난 11.21.입원해서 약 한달이 조금더 지났네요. 이병원은 지금까지 4번째 입원했습니다.
보훈위탁병원이라서 오는것입니다. 병원비는 국가보훈처에서 내주기때문에 개인부담이 없고 저는
간병비 60만원만 내면 되기에 큰 부담은 없습니다. 8인실에 간병인 1명이 24시간 지내면서 간병해주기때문에 지내는데 큰 불편은 없습니다.현재계획은 내년 설전인 2월 17일경에 집으로 퇴원할 계획입니다.내년에는 당분간 집에서 지내다가 다른 더좋은 휴양시설을 찾아서 또 휴양하러갈예정입니다.
내년에 현대자동차에서 판매하는 7인승 휠체어 리프트 탑승차량(3,900만원)을 구입할 계획인데 현재 나오는 연금 절약하면 충분히 가능할거같습니다.일반 승용차는 제가 타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이차량을 구입하면 제가 어디 이동하는데 큰 제한없이 다닐수가 있기 때문에 구입하는것입니다.
차량을 구입하면 제가 학련동에도 마음대로 다닐수가 있어서 따끈한 고향소식도 제때에 올릴수 있을듯합니다.또한 예전에 근무했던 강원도와 경주도 다녀올수도 있겠네요.이것이 첫번째 내년 목표입니다. 두번째 목표는 전에도 글을 통해서 밝혔듯이 고향인 학련동으로 귀향하는 계획입니다.
이것은 2-3년사이에 할수있는 것은 아니지요. 길게잡아서 10년을 잡고 있는데 그것도 계획대로 되었을때 그런것이고 중간에 어떤 변수가 발생하면 시간은 더 지체되겠지만 가는것만은 변할수 없는 사실입니다.대전집을 팔면 1-2년 사이에도 갈수있겠지만 집을 놔둔상태에서 새로 돈을 모아서 갈려하니 시간이 걸리는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계획을 갖고 살아가시나요?
저는 나름대로 계획들을 세워서 살아갈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계획대로 안될때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무계획으로 살면 사는게 더뒤죽박죽되기 때문에 계획을 세워서 사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계획을 세워서 작지만 하나하나 이루어지는거 보면 보람있고 희열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작은 딸이 유아교육과 4학년으로 졸업을 앞두고 유치원교사로 이미 취업해서 2월부터 출근할 예정으로 마음뿌듯합니다.내년 2015년에는 저뿐만아니라 내아내, 두딸들 모두건강하고 행복한 한해되는것이 저의 작은소망입니다. 또한 우리님들과 학련동에 사시는 모든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2015년 양띠해 맞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