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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08.화.큰스님 불교TV 법문 제 37회
만현입니다.
오늘이 TV법회 5번째입니다. 여기서 정식으로 위 촉
해 가지고 한지는 3번째, 그래서 이제 깊은 소식을 여
러분한테 법문 해드리겠습니다. 역시 비도오는데 부산
에서 이렇게 오시고.. 오늘 무상사에서는 전부 신도분들
이 지방에 간 것 같습니다. 큰 법회가 있어서. 그런데
도 이렇게 만원을 이루어 주셔서 지금 TV국으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들었습니다. 전국에 200만 불교TV를
시청하는 우리 불자님들, 그리고 1000만 2000만 불자
님들, 오늘은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세계 5억 10억
불교 인구들 앞에서 오늘 자재만현 스님의 대단히 깊은
경지 내가 뚫었던 너무도 깊은 경지를 이 불교 역사 앞
에 세계문화사 앞에 세계 불자들 앞에 내놓습니다.
다음은 붓다가(부처님이)드는 무아 속 삼매 소식입니
다. 무아 속 삼매는 사실 보살부터 듭니다. 아라한은
아직 무아 속 삼매에 못 듭니다. 붓다가 드는 삼매는
'무아 속 절대계'에 그 깊은 경지에 듭니다. 내 일기
의 일부를, 여기 정말 소중한 수행 일기를 일부 공개
합니다.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아침의 염불 소리로 들다. 이
윽고 깊은 삼매, 무아 속 적정삼매에 들다.
비었어라
비었어라
삼천대천세계가 비었어라
아무것도 없다
먼지 하나 티끌하나 없는 공의 세계
아름다운 빛
눈이 부셔 뜰 수 없다.
무슨 빛이 저토록 영롱하고 청정하랴
겉과 속이 드러나 이토록 아름다울까
억종의 색깔이 하나로 어우러진 그런 다이아몬드가
햇빛이 반사 될 때 장관이라고 할까
한덩어리의 빛, 자세히 보니 적멸의 상
사람의 형체인데 머리는 화관, 손에는 연꽃 세장
백색으로 빛이 난다.
이글거리는 태양 속을 볼 수 없듯,
시방세계 우뚝 선 저 찬란한 빛은 무얼까?
말을 하신다. 들어라 내 아들.....이하생략합니다.
지금 삼천대천세계는 비어있다.
오직 부처님 진불이신 청정법신비로자나불 한 분이
있을 뿐이다.
삼천대천세계 모든 붓다님들이 한 몸, 청정법신비로
자나불로 뭉쳐 청정하게 나투셨다. 삼계왕 남섬부주 교
주 석가모니부처님 진불이시다.
삼천대천세계 부처님들의 본원광 엑시스 빛 한 덩어
리, 청정법신비로자나불 나투시다.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의 지독한 삼매 속이다. 대적정삼매, '무아 속
절대계' 상적광토, 천지가 다 끊어지고 없다. 티끌 하
나 먼지 하나 없는 청정자체. 이제는 비로자나불과 내
불신 내 원만보신은 하나로 뭉쳐 찬란하게 빛 자체가
된다. 빛의 존재가 되도다.
환희 환희 환희
있다 없다를 초월하신 붓다님들, 무아 속 절대계의
청정법신비로자나불로 영원히 멸도하지 않는 빛으로 계
신다네. 때에 따라 원만보신 나투시어 보살을 교화하고
제자를 양성하시고 결국은 붓다 만들어 내시네. 말세
중생 구하실적엔 남섬부주 땅에 응화신 나투어 중생교
화 하신다네. 이때 하늘에서는 천녀정토에서는(도솔정
토 위입니다) 백색 만다라화 꽃비를 현지궁 현지사에
30cm정도 내리는데 청정법신비로자나불 몸에서 빛이
반사, 아름다운 꽃잎이 떨어질 때의 장관, 어찌 언설로
표현하리.
청정법신비로자나불, 그 청정법신비로자나불 석가모
니부처님의 진불을 뵙고 읊은 삼매에서 나와서 그 맛을
읊은일기의 일부입니다. 이것을 나는 전번에 다보부처
님께서 땅속에서 솟아나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보
살들과 함께 땅속에서 솟아나서, <<법화경>> <종지용출
품> 에 있지요. 그래서 그 일부를 여러분에게 소개 한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묶어서 세계역사 앞에 바
칩니다.
부처님을 뵈올려면 스님이 언젠가 말씀을 드렸을 겁
니다. 이 세상에도 없는 밝은 빛, 이 세상에도 없지요.
삼천대천세계에도 없지요. 너무너무도 밝으니까. 그리
고 그 강도가 너무너무도 무서우니까. 중생이 보면 가
루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마치 100v 전구에 100억v
전압이 들어온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가루가 되어
버리지요. 그와 같습니다. 그 부처님을 친견 하려면 진
짜 부처님을 친견 하려면 겁의 수행, 억겁의 수행을 거
쳐서 아라한이 되고 보살이 되고(보살도 27품까지 있
습니다) 상품보살이 되고 다시 사람 몸을 받아서 저
약사청토로 가서 그래서 공부를 마친 이가 다시 사람
몸을 받아서 불과를 이룹니다. 그런 수행자가 그 빛을
선정 속에서 봅니다. 그래도 너무너무도 밝기 때문에
그 수행자도 처음에는 눈이 멀 지경입니다. 이게 대단
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지금 불교는 세계 어는 불교를 막론하고(20세기 말
21세기 초 현재까지의 불교는 마음이 부처라고 합니다.
불보살 계신다고 하면 웃어 버립니다. 심지어 사이비라
고 합니다. 이런 세상이 되었습니다. 2500년 전 석가모
니부처님 이후로 두 사람 수보리존자와 사리불존자가
불과를 증했습니다. 그 외에는 본 분이 없습니다. 이것
은 부처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여러분한테 전해 줍
니다.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 빛은 희유한 빛입니
다. 안 팎이 드러납니다. 밝으면서 안팎이 드러납니다.
그러면서 그 빛은 너무도 아름답고 깨끗하고 청정하고
영롱합니다. 백 가지 천 가지 억 가지 빛을 안으로 아
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전에는 억종 광명이라는 말
이 나옵니다. 억 가지나 되는 광명다발, 또 백종오색광
명이라고도 되어있는 경전의 구절도 있습니다. 잘 본
것입니다.
그런 다이아몬드가 억종 광을 안고 있는, 다이아몬드
가 여름 한낮 햇빛을 받아서 반사 할 때, 여러분! 상상
하십시오. 어떻게 되겠는가? 이러한 빛이 나는 무량광
이라고 했습니다. 내 책에서 정말 처음으로 발설했습니
다. 무량광. 붓다는 무량광으로 이루어진 자기 불신을
유 무를 초월한 '무아 속 절대계' 에 두십니다. 이걸 교
가에서는 원만보신이라고 합니다. 보신 원만보신. 그런
데 이 부처님, 이 빛을 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것을
관념적으로 해석 합니다. 마음속에서 해석 해버립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불교는 굴절(왜곡)됩니다. 지금 대단
히 왜곡되어 있습니다.
억겁을 수행해서 억겁으로 내려오는 중에 지은 업장
이 다소멸 되어야 됩니다.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아라
한, 보살도 지중한 업은 소멸이 안 됩니다. 그걸 알았
습니다. 붓다 불과를 이루려면 삼독, 108번뇌가 완전히
진멸이 되어버려야 됩니다. 그리고 다생토록 지은 습과
탁한(사악한 악한)기가 완전히 빠져 버려야 됩니다. 그
리고 전생 원결도 다 해소가 되어야 됩니다. 이러자면
억겁을 수행해야 됩니다. 보살로 올라가 보현보살의 10
대행원을 지키면서(실천하면서) 육도만행을 무량겁으로
해 가지고 보살도를 완성해야 불과를 증합니다. 일초즉
입여래지 라는 것은 황당무계한 말입니다.
어느 교가에서 삼대 아승지가 걸려야 (그토록 수행
해야) 성불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부처님은 삼매에 들어가면 일정한 모습을 볼 수 있습
니다. 부처님 마다 얼굴이 다릅니다. 너무너무도 아름
답고 형언 할 수 없이 아름답기 때문에 부처님 마다 어
떻게 표현 할 수 없이 아름답더군요. 음성도 그렇구요.
경전에는 어떻게 그렇게도 잘 써 놓았는지 맞습니다.
최승음, 미묘음, 맞습니다. 부처님 음성이 그렇습니다.
완전히 욕심, 티끌 먼지 하나까지 털어 없어져 버린 그
대성자의 목소리는 자비 자체요 아름다움 자체입니다
여러분. 일거수 일투족이 그렇구요. 그러나 불과를 증
한 분은 항상 그 부처님과 만날 수 있어서 알 수 있지
만 이것은 자재 만현이 아무리 외쳐도, 아무리 부처님
이 계신다고 외쳐도 천년도 넘게. 이천년도 넘게. 삼천
년도 넘게 세뇌를 당했으면 만현 스님의 법문을 외
면 한다고요. 외면 한다고요. 선근 종자가 없는 이들은
외면합니다. 선근 종자가 있고. 또 많이 공부한 분들
은 나를 찾아와서 웁니다.
아마 11월에도 어느 월간지에다가 내 책의 내용과 나
에 대해서 원고지 10페이지 정도로 낸다는 말을 들었
습니다. 부처님이 없다고 말하면 안 됩니다. 부처님 없
다고 하지 마시오. 내 법문 듣는 학승들 불자들, 그런
대망어를 하지 마시오. 이것은 부처님께서 대망어라고
규정 했습니다. 공부했으면 겸손해야지요. 자기 눈에
안 보인다고, 혜안이 안 열려서. 아라한도 보살도 못
봅니다. 십지보살이 되어야 부처님의 진불의 모습을 본
다는 말은 있습니다. 그러나 십지보살도 못 봅니다. 화
신은 보지요. 그럴 법도 하지만, 자기가 공부를 안 해
서 안보이거든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함구해야 됩니다.
부처님을 모독해서는 안 됩니다. '무아 속 절대계' 에
여여히 계시는데 그 부처님들을 없다고 모독 하면 됩니
까? 그래서 눈 먼 우리 불자들을 오도하면 됩니까? 안
되거든요.
또 여러 번 말했습니다. 공을, 여러분한테는 어려운
말이지요. 그러나 많은 우리 불자들은 이해 할 겁니다.
마음 공을 철견 하기 전에 공부 중에 나타나는 불보살
의 모습은 파순이요 하늘마의 장난이니까 절대 그 불보
살에 예베도 하지 말고 착을 두지 말라. 이런 선승의
말이 있습니다. 그건 맞습니다. 공을 철견하기 전에
는 그럽니다. 그러나 내가 지금 말하는 내용은 공을 한
참 철견해서 들어가서 묘유의 세계, 적멸의 세계, 빛의
세계를 지금 이야기 하는 거예요. 파순이나 변화술에
능한 지상신도 불보살의 모습으로 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이 드는 삼매에서 보는 그 진불의 모습으
로는 절대 둔할 수 없습니다. 그 아름다움의 극치 빛
의 존재이신 부처님으로 둔 할 수 없습니다. 그 빛은
백천만분의 일의 티끌도 없거든요. 더러움도 없거든요.
순수도 그런 순수 없거든요.
억겁의 업장이 다 녹아야 된다고 했지요. 진108번뇌
의 싹도 다 녹아져 버려야 되요. 또 습과 기도 그렇구
요. 원결도 그렇구요. 그정도 억겁을 수행한 분이 항상
앞에 있지만 여러분이 못 보잖아요 무량광을 그 빛을
보면 이제 불신이 드러난다고요. 부처님의 모습이요.
그러나 대화는 할 수 없습니다. 차원이 너무 다른 세계
이기 때문에 대화가 되는 관문이 있습니다. 이 세상에
서도 삼천대천세계에도 없는 큰 소리를 머릿속에서 들
어야 됩니다. 그런 관문을 거쳐서 부처님 말씀을 듣는
거예요. 공 이전에 나타나는 불보살의 모습은 100%
사마외도가 변화한 겁니다. 그러나 사마외도가 변화한
그 불보살의 모습하고 우리 진불이야 비교불능이니까
(변화를 못하니까) 부처님 화신 부처님 변화신에 대보면
(비교해 보면) 천지차이도 더 납니다.
부처님의 변화신이나 화신은 완전히 탐진이 녹아벼렸
고, 업이 다 녹아버렸고, 습과 기가 완전히 다해가지고
빛덩어리 거든요. 안으로 빛을 전부 끌어안아가지고 현
신하지만 광휘가 있가도요. 그런데 파순, 변화 술에 능
한 그 신들이 그 빛을 흉내나 내겠습니까? 탐진으로
차 있는데요. 참진이 다 안 빠졌는데요. 그것들의 빛은
탁합니다. 그냥 알 수 있습니다. 또 변화신으로 오신
부처님의 눈은 자비 자체이지요. 또 모습은 선정 자체
이고. 인욕. 지계 자체입니다. 육바라밀을 완성한 자체입
니다. 그 모습하고 변화술이 아무리 능하다고 파순이가
둔갑한 그 불보살의 모습이 같겠습니까? 천지차이가
나는 거요. 이걸 알아야 되요. 그런데 공 이전 소식만
알고, 공을 지나서 묘유 적멸 빛의 존재이신 붓다를 친
견한 그 사람의 법문을, 아직 도가 터지지 않은 상태로
불보살을 보고 말하는데 그건 공 이전 이야기거든요.
그거 아닙니다.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지금 불보살이 없다고 그래
요. 극락도 지옥도 없다 그래요. 그렇게 보면 하늘도
없어. 아귀계도 없고요. 귀신도 없어요. 이렇게 되어버
리면 어떻게 됩니까? 인간하고 축생만 남지요. 이도(두
세계). 그런데 전번에 스님이 말씀했습니까? 아함경상
의 육도 중생은 육도 전생, 육도 생사한다. 이건 부처
님 말씀이더군요. 이것은 정설입니다. 이것은 정사
를 분간하는 잣대로 여러분 삼으시오. 정사를 분간하는
잣대. 이건 사이비다. 이건 정말로 사이비다. 외도다.
외도 아니다 하는 것은 그 잣대를 재가지고 보시라고
요. 만약에 지옥이 없다. 아귀세계도 없고, 하늘세계도
없고. 극락도 없고, 불보살도 없다고 하는 불교라면 그
건 사마외도입니다. 정말 그것은 사마외도입니다. 부처
님이 한없이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십니다. 그건
그렇게 말해 버리면 그 사람은 아무리 학승이고 아무리
수행을 많이 했다고 해도 아라한 눈도 안 벌어진 사람
이고, 보살은 더더욱 아니고, 그것은 지옥 종자이지요.
그러니 부처 없다고 하지 마시오. 지옥 없다고 하지 말
고, 더 공부를 해가면 지옥도 다 드러나니까요. 윤회를
벗어난 정토세계도 다 드러나니까. 극락세계도 적멸의
상으로 상당한 빛의 세계입니다. 다 있는데 없다고 하
면 됩니까? 없다고 생각하니까 적당히 살지요. 계율 안
지킵니다. 적당하게 짚고 가요. 착만 없으면 된다는 말
을 하면서, 큰일 날 일이지요. 큰일 날 일이지요.
우리 석가모니부퍼님, 항상 머리를 이보다도 더 깨끗
이 깎았구요, 항상 가사장삼 수하십니다. 때로는 석장
을 들고 오시지만 8고리 석장이지요. 칼을 들기도 하시
고, 지휘봉도 가끔 들고 오시고. 저기 '무아 속 절대
계' (연화장 세계)에 가서 부처님들을 모으실 때에는
삼천대천세계 부처님들을 가끔 한자리에 모으실 때가
있어요. 그때는 황금가사에 붉은(빨간)가사를 수하십니
다. 가사는 우리 부처님이나 다보불은 108쪽, 다른 부
처님은 32쪽입니다. 이 모든 것을 내가 불교 역사 앞에
바친다고 했습니다. 이런 말을 요. 내 법문 모두를 바
칩니다. 그래서 21세기, 앞으로 미래제가 다하도록 지
금 수준의 불교가지고는 안됩니다. 도저히 안 됩니다.
중생구제 할 수 없습니다. 한계가 있기 때문에. 너무너
무도 왜소한 불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칩니다.
빛의 존재이시지만, 현신 할 때의 모습은 소위 하나
님이라 하고 조물주라고 하는 저 사람들하고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일거수일투족이 자비 자체구
요.
문수보살님 문수보살님은 중생을 교화 하시러 남섬부
주를 순회 하실 때, 또 공부인을 공부하는 제자를 교화
하실 적에는 항상 다니 실 때에는 삿갓을 쓴다는 것,
일정한 모습이 있습니다. 얼굴도 다르고요. 머리는 상
투 했구요. 두루마기 입으셨다고요. 짚신 신었고. 모든
부처님이 남섬부주에 오실 때에는 변화신으로 오시는데
짚신을 신습니다. 우리 문수보살님은 바랑을 짊어졌구
요. 칼을 들으셨지요.
보현보살님은 용머리 한 주장자.
관세음보살님은 머리띠에 아미타불을 정대하고 실크
드레스 같은 옷을 입으셨고, 영락을 걸으셨고, 관세음
보살의 좌우보처는 지금 불교에서 잘 모릅니다. 해상용
왕이 아니고 남순동자가 아닙니다. 해상용왕과 남순동
자는 보살도 아닙니다. 그러나 관세음보살님은 무량겁
전에 불과를 이루신 붓다입니다. 부처님 이름이 정법명
왕불, 남섬부주에 보살행을 하시기 위해서 그 모습으로
그런 차림으로 다니시기 때문에 모든 불보살이 걸치고
있는 그런 옷가지가 다 다릅니다.
부처님 10대제자인 수보리존자 사리불존자가 붓다가
되었다 했지요. 남선부주 내려오실 때의 옷은 누비 옷
입니다. 항상 누비옷을 입고 내려오시고요.
그런데 불보살 없다고 하거든요. 그러면 안 됩니다.
크게 악도로 빠질 구업입니다. 망어입니다. 다 계시기
때문에 여러분한테 스님이 칭명염불을 권한 거예요. 다
음 시간에 칭명염불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그 깊이와 넓이가 무한한 진짜 불교의 모습을 스님이
여러분한테 하나씩 하나씩 전해 드리겠습니다.
부처님들은 일체 자재한 위신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콩알만 하게도 자기 몸을 나툴 수도 있어요. 어
떨 때에는 수미산 만하게 나툴 수도 있어요. 마음대로
자유 자재하지만 수행자가 삼매에 들어서 일정한 모습
을 볼 수 있습니다. 방금 일정한 모습을 여러분한테 조
금 말씀 드린 거요.
준제보살, 모든 부처님의 어머니가 준제입니다. 관세
음보살이 아닙니다. 지금 천수경에는 관세음보살의 별
칭으로 되어 있습니다. 크게 잘못 적어 놓은 겁니다.
붓다가 남섬부주에 출세 할 때 반드시 오십니다. 입고
계시는 보살복은 왕궁의 왕비 차림이라고 보시면 됩니
다. 낭자도 아셨고 큰 비녀를 꼽으셨습니다.
교가에서 부처님들은 32상80종호라고 하지요. 그것 도
맞는 말이 아니지요. 그 이상이지요. 그 이상이지요. 모
습도 황홀하고 위대하고 너무너무도 아름다운 그 상모
가 32상 80종호도 더 됩니다. 정신적으로도 어떠한 위
덕을 갖추고 있느냐? 14무외력 4부사의덕 18불공법
그것도 맞지 않아. 이미 불과를 이루신 모든 붓다님들
은 그런 능력이 있지요. 저 불신이 백 천 만억으로 내
몸을 나툴 수도 있고. 32응으로 그때그때 그 사람을 교
화하기 위해서 나투고, 18불공법으로 해서 교화하는 법
이 있다고. 관세음보살만 그러는 것 아닙니다.
그리고 법신 보신 화신, 이 삼신을 가지고 자성 속에
서. 마음속에서 설명하는 그런 불교도 있습니다. 내가
어느 불교라고 지적 않습니다. 크게 잘못 가르치는 것
이지요. 삼신이라고 하는 용어는 붓다에게만 한정된 용
어다 하는 것을 강조강조 합니다. 붓다의 법신 보신 화
신을 <<화엄경>> 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많
은 게찬품을 보면 우리 부처님의 법신 보신 화신을 그
려놓고 있습니다. <<화엄경>> 에서는 이런 구절이 있습
니다. 그건 맞는 구절입니다.
"여래 등정각 고요하여 동하지 않으니 널리 몸을 나
타내어 시방세계에 충만 하시니" (백 천 만억 화신을
나툴수 있습니다. 여래는 머무는데 없으면서 붓다의 경
계에 가면 집착 머묾은 끊어져 버려. 머무는데 없어요)
여래는 머무는데 없으면서 모든 세계에 두루 머물며,
온갖 국토에 모두 가고 온갖 곳에서 모두 보도다. 한량
없는 많은 세계의 도사께서 출현하심은 어떤 때에는 하
나거나 둘, 혹은 한량없는 몸, 시방세계에 두루 나타나
지만 마치 깨끗한 보름달 모든 물속에 비치어 그림자
한량없듯 (이건 시간 있으면 설명해 주었으면 좋겠는
데... 내 법문을 자꾸 들어 보십시오. 우리 석가모니부처
님은 특히 <<법화경>> 에서 그려 놓았듯) 나유타 항하사
수 화신불을 나투시고 각 분신불마다 무변불법을 총지
하시며 각기 그곳의 중생들을 교화 하신다. (정확히 맞
는 말입니다. 너무너무도 위대하신 우리 부처님을 그려
놓았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렇게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
행인이 거의 없어. 붓다의 불안이 안 열렸기 때문에
보살의 눈은 열려도 불신은 안보이니까. 화신불은 보지
요. 그래서 나는 그럽니다. 8년 30년을 장좌불와 하고,
하늘을 날고, 이산 도수한들, 50년을 안 먹고 살고 6년
을 잠 안자고 선정속에 있다고 해도 1000년 2000년을
저 히말라야 산속에 지금도 있다고 하는 그리스도 바바
지 2000살이 맞다고 합니다. 살아 있다고 해도 그들은
붓다가 아니다. 내첵에는 그렇게 설명 한 거요. 불신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자기 불신을 못 얻었기에 그건 붓
다가 아니다. 그래서 신통과 진짜 삼매에 대해서는 이
다음에 또 말씀드립니다.
이 법문을 시청하는 여러 불자님들, 세계의 여러 인
류 여러분들, 죄를 짓지 마시오. 저 세상은 있습니다.
죄를 짓지 마시오. 지옥 있습니다. 중생은 육도 윤회
합니다. 돈 많은 사람들아. 그게 무슨 소용이요. 한 푼
도 죽어서 가지고 가지 못하며, 크게 공덕을 지어 살아
생전에 좋은데 회향 하시오. 그 공덕의 힘이 당신을 하
늘로 끌고 갈 것이오.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오늘 많은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자, 여러분! 위대한 우리 부처님, 부처님 중에
서도 부처님이신 석가모니부처님을 좀 염하고 끝내겠습
니다.
나무 영산불멸 학수쌍존 시아본사 구원실성 석가모니
불........
천상천하무여불 시방세계역무비 세간소유아진견 일체
무유여불자 고아일심귀명정례
석가모니부처님을 많이 염하고 공부하라고 했는데 칭
명염불을 할 때는
반드시 그 경전을 먼저 읽고(그 부처님의 경전을 먼
저 읽고)
인간에게는 여러 가지 능력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
라니를 하고 (그 부처님다라니).
그리고 칭명염불을 하되, 돌아다니는 놈(망상피우는
놈)한테 공부감을 주어야 됩니다.
오늘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지금
시간이 다되었습니다. 이 다음에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
니다. 이다음 12월 첫째 주 월요일 날 여기서 뵙겠습니
다.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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