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기 성경골든벨및 찬송경연대회를 마치며

[화이트 백]

지난 26일(토) 김제노회 회관에서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김제노회(합동)산하 김제주교가 주최, 주관하는 주일학교 성경 골든벨과 찬송경연대회가 열렸다. 매년 행사를 갖는 성경퀴즈 대회를 새롭게 하고자, 구원에 이르고 인생의 바른 지침서 성경, 겨루어보자라는 주제로 유초등부와 중고등부 196명이 대회에 참여하는 가운데 열띤 경쟁과 응원과 함성 속에서 치러졌다. 김제주교 대회 주관(회장 최영용장로)을 성경골든벨로 바꾸어 진행하게 된 배경에는 그동안 전통적인 행사가 따분하게 느껴져서 참여율이 저조해 지자 임원들이 1박2일 모임을 갖으면서 활로를 찾고자 고군분투한 끝에 작은 열매로 나타났던 것이다. 이 대회를 주관한 최영용 장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일학교가 더 연합하고, 학생들이 성경말씀을 인생의 지침서로 삼고 성경을 가까이 하고 좋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골든벨 행사는 4개 계층으로 나누어 오택주 전도사(연정교회, 더 콜링 리더)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진행되었는데 이변이 속출했다. 처음 실시하는 것이라 예제문제를 주었지만 변별력을 위해 공과 예제외에 문제를 진행하였을 때 모두 맞거나, 틀리거나 하는 경우가 줄 곧 이어졌으며 어떤 경우는 초등부 경우 10명이 남아서 진행하다가 1명만이 정답을 맞추고 9명이 탈락한 일이었다. 모두 놀랐지만 다음 고등부 골든벨에서는 1번 문제에서 10명이 동시에 탈락하는 일도 있었다.

이번 대회에 골든벨을 울린 학생들에게는 유년부와 초등부는 기어용 자전거를, 중등부 학생에게는 갤럭시 플레이어를 고등부 학생에게는 넷북을 선물로 증정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과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참석하신 목사님들과 교사들이 한 목소리를 냈다. 한 순간에 탈락한 한 학생은 너무 아쉬운 나머지 패자부활을 끈질기게 제기를 하였지만, 규정상 못한것을 못내 아쉬워하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진행된 찬송경연대회에서는 초등부 학생들의 노래실력이 예년에 비해 향상되었는데 이는 각 교회에서 어린이 합창단을 조직하여 양성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였다.

모두가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준 대회였으며, 찬조출연으로 든든한 교회 레인보우팀과 새순교회 JP팀이 하나님께 찬양과 댄싱으로 영광을 돌렸다.

☞성경골든상: 유년부-임예원(산돌), 초등부-나누리(신광), 중등부-박경륜(대송), 고등부-김시온(새순)

☞찬송1등상: 유년부-나채홍(새순), 초등부-김태희(신광),중등부-유명한(예수사랑), 고등부-유지연(새순)

☞찬송중창: 중등부-조주향외1명(복죽), 고등부-권달안외6명(원평)

총무 백영종 011-681-0149

위 글을 실로암선교신문과 전북중앙신문에 투고 하였습니다

관련 사진은 교육 자료란  사진동영상 방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