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0일, 우체국공익재단에서 지원하는 무의탁환자 무료 야간간병사업 ‘희망을 나누는 손’사업의 간병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2023년에는 서울, 구리, 인천, 안양, 대전, 전주, 포항, 부산 이하 전국 8개 지역에서 총 36명의 간병사가 16곳의 병원으로 파견되어 4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무의탁환자를 대상으로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올해 ‘희망을 나누는 손’사업을 통해 무료로 야간간병서비스를 받은 수혜환자 수는 총 2,665명에 달하며, 간병사의 병원 파견기간이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더 많은 환자들이 무료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8월에 수혜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간병서비스 만족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항목 평점평균 96.6점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작년 대비 만족도 점수가 약 3점 상승한 것으로 ‘희망을 나누는 손’사업에 대한 무의탁환자들의 만족도는 매년 향상되고 있으며 본 사업이 무의탁환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간병서비스는 종료되었지만 내년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무의탁환자들에게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무료간병지원사업이 실시되기를 희망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