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햇살이 반짝입니다. 몇일간 비가오고 흐린날이 계속되드니 청명한 하늘을 봅니다. 먼산에 눈이 쌓여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칩니다 KBS-TV 에 인간극장을 방영하고있다. 남해안 비금도라는 조그마한 섬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어머니가 선생님 이시다.
한울이 한솔이 한상이 민상이 지상이 모두 5남매이다 아빠는 배를타고 40여분을 가야하는 한산도 섬에 학교가있어 매일 출퇴근을 하신단다. 요사히 어려운일이나 힘들고 벽고지 근무를 꺼려하는데 참으로 훌륭한 선생님 부부 이시다.
그 바쁜중에도 일주일에 두번씩 마을 경로당을 찿아 어르신분들에게 한글을 가르치신다. 병아리를 병어리라하고 받아쓰기 시험과 글씨쓰기를 하시는데 공부는 모두가 어려우신가 보다.학생이라야 자기아이 3명과 약10여명이 전체 학생인것같다. 실습으로 바닷가에서 미역도 채취도하고 바닷말도 체취하며 자연에서 공부를 하고있다. 차례에올릴 음식을 5남매가 먹으니 아빠가 뭐라한다 .한상이는 모르게 한개더먹다가 아빠한테 혼이난다 회초리를 들고 손을대라하니 울기시작한다 아빠는 주머니에있는 손을빼라했는데 때리는줄 아는모양이다.
이어서 아침마당에는 영원한 참피언 빙상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이 나왔다. 어릴때부터 규혁이와 동생 규현이는 어머니가 1970년대 빙상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였다며 자식에게 스케이트 운동을 시킨 모양이다.13세에 국가대표 선수로 주니어 세계선수권 500M 세계 신기록을 세웠고 세계선수권 3연패 아시안게임 에서는 2년패등 실력이 특출한 선수이다. 안되는것에 도전한다는것이 서글펏다는 눈물어린 이야기에 저도 조금 눈물을 흘렸다.미젤콴도 올림픽 금메달을 못땄다고하니 얼마나 금메달이 힘이들까?
아버지는 권투선수였고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보다 할머니가 해주시는 음식이 더 맛있다며 어머니를 당황하게 한다.
점심을 진욱이네 집에서먹고 오후에는 동구청옆에 새마을 협의회와 부녀회가 함께모여 봄꽃을 450포기를 심고 물을 주고 해 놓으니
거리가 더 밝아 지는것같다 밥솟에 고무바킹이 너무 헐거워 엑스코 전자상가에 버스를 타고가서 고무바킹을 사가지고왔다 버스는 타고나서 1시간동안 에 여러번 버스를환승할수 있으며 지하철은 내리고난후 30분이내에 타야한단다.
저녁7시에는 만촌동 효목도서관 근처에 있는 송학구이 에서 가오리 짐 으로 저녁을 먹으며 오순도순 모여 이야기를 나눌계획이다.
하늘나눔회 봉사단은 반찬 280명 분을 만들어 어르신분들에게 전달해주며 또 어르신 생신잔치를 2군데에 매달 차려주는 등 모두가 착한일들을 하고있는 괜찬은 봉사팀이다 약20여명이모이며 남자는 나혼자 뿐이니 화원의 꽃들이 활짝피어있으며 나는 유실수 과일나무 한그루니 이것을 두고 행복하다해야하나 외롭다고 해야하나 갈팡질팡한다 내 주위에는 꿀항아리에 모여드는 벌처럼 향기가 나는 것일까?
첫댓글 육선생님의 하루 일상은 행복 그 자체입니다.
한산도 선생님이나 이규혁선수나 우뚝 솟은 그들과 별반 다를바 없이 육선생님도 아주 훌륭하십니다.
그 행복이 넘치거든 더러더러 금춘가족에도 나누어 쏟아 주십시요.
육선생님도 저처럼 인각극장이 단골프로시네요 아침마당도요 하루하루 일상이 잘가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녁엔 한마디로 꽃밭에 나비시구요 남은시간 잘보네시길 바랍니다........
늦게자고 늦게일어나다보니 인간극장 프로는어디서 하는지도 모르고요. 아침마당은 일어나면 하고있는데 아침먹느라고제데로 시청못하는데 올리신글을 보니 옛날에어머니 살아생전에 마을 부녀자들을 모아놓고 야학이라며 한글을 가르쳤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납니다 그러니까우리어머니도 마을에서는 선생님이 맞지요 그리고 꽃을 보고 날아드는 벌나비가 꿀을 빨기위함인지 모르지만생존경쟁 속에서 육선생님께서는벌과나비 꽃이되셔서 날마다 앤돌핀 팍팍 샘솟게 생활하시니 즐겁고행복하시겟습니다 부럽습니다 저는 다음생에나그래보려나요 잘읽었습니다
금춘헷살님 해바라기1님 명심보감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