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4일 입춘을 맞아 김영근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이 창원향교에 禮訪하여 이정록 전교 및 김혁래 성균관유도회창원지부회장을 만나 덕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는 이번에 새롭게 선출 된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경상남도당위원장도 함께 했다.
김혁래 창원지부회장은 “2014년에는 일선 학교에서 해마다 행해 온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을 ‘세월호사건’을 핑계로 학생들의 동원을 꺼려했고, 출장교육을 함에 있어서도 교과과정을 말하면서 학생들에게 인성교육을 시키는 것을 유보하여 예산을 반납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어려움을 말하였다.
김영근 총본부회장은 ‘인성교육법’의 국회 통과와 아울러 성균관이 중심이 되어 인성교육을 주도할 수 있는 제도적 정립이 필요함을 말하면서 “인성교육은 전통교육에 그 바탕을 두는 것이어야 하므로 유림교육을 주관하는 성균관에서 일정기간 교육을 이수한 사람에게 엄격한 자격을 줄 수 있도록 인성교육의 방향이 설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새정치민주연합 김경수 경남도당위원장은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당을 이번에 맡게 되어 향교에 고유를 고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는데 이정록 전교는 창원향교의 일정과 맞추어 고유 날을 잡기로 약속을 하였다.
<사진>[좌로부터 김경수 경남도당위원장, 김영근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이정록 창원향교 전교, 김혁래 성균관유도회창원지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