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공항 도착..
취미 모임으로 만난 러너스 클럽의 회장이었던 연대장(재환)도
만나고 미서부 국립 공원을 방문하면서 찔끔 간만 봤던 도시 구경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제대로 해봐야 산타모니카 해변과 LALA LAND라는 영화로 유명해진 그리피스 공원을 돌아보고 시내 걸어볼 예정뿐이지만~~
출장전에 약속을 하고 집까지 찾아가려고 했는데 고맙게도 아침에 공항까지 픽업을 나왔다..
장과 친구는 묵을수록 좋은 모양~~
달리기 시작하면서 만난 친구지만 2천년대 초반에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못본지 20여년이 지났는데도 어제 본 것 처럼 반갑다..
가보고 싶었던 산타모니카 해변도 돌아보고 태평양 해변에서 식사..
그리고 친구가 경영하는 의류와 신발 매장까지~~
하루 종일 같이 있었다!
미국 인구가 3억5천..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인구가 3천만..
한국 교포가 백만명..
수도 없는 경쟁이 펼쳐지는 시장에서 반듯하게 자리잡고 잘 살고 있네..
미 서부 일원의 도시에 무려 1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단다..
대단타!
너무 얼렁뚱땅 살아가는 최근의 태도 반성 좀 해야할 듯~~
연대장 친구 때문에 페북 친구로 알게된 서상호 원불교 법사부부까지 만나서 LA 첫날을 화기애애하게 보낸다..
이런 것이 인생 사는 것 아니겠나?
카페 게시글
미국여행기
[LA]산타 모니카해변 일대..
김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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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8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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