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과 화순군, 블루베리 오감만족 숲속의 팜파티(Farm Party) 개최
- 블루베리를 이용 직접 만들고 먹어보는 다양한 요리 체험 선보이다 -
전남농업기술원(원장 최경주)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영순)은 최근 소득작목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블루베리의 우수성 홍보로 소비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팜파티를 2015년 7월 4일(토) 화순군 북면 숲속의 베리팜 농장에서 개최한다.
팜파티를 주관하는 문형일 대표는 2011년에 정년하고 2012년에 화순으로 귀농하여 블루베리(듀크, 오닐 품종 등11종) 5,000주를 1.7ha(5,000평)에 심어 2014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팜파티를 하게 된 이유는 정년하기 전에 알고 있는 지인들과 소비자들에게 농장을 홍보하여 판매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며, 참여예정 인원은 150명 정도라고 하였다.
농촌관광과 농식품의 직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팜파티(Farm Part)는 새로운 관광 및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되어 많은 농가에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실시하는 팜파티에서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3년에 개발하여 보급한 팜파티 프로그램의 고급화 방안과, 팜파티를 실시하는 농가의 소득증대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할 부분을 발굴하고 진행하는 방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팜파티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5감(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들을거리, 이야기꺼리)을 자극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볼거리로는 다양한 체험꺼리를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행사장 인근의 서유리 공룡화석지 탐방을 시작으로 명사의 섹스폰 연주 감상과 미국의 블루베리 과학자와 함께 하는 블루베리 이야기, 전문요리사(쉐프)와 함께하는 다양한 블루베리 요리 맛보기와 요리체험 , 블루베리 효능 깜짝시력 테스트, 블루베리 수확체험 등 다양한 체험꺼리를 준비하여 “숲속의 베리팜“에 고객들을 초대한다.
오감만족 숲속에 팜파티는 소비자에게 문화와 자연과 눈에 좋은 블루베리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더불어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마음에 쉼터를 마련하였다.
농산업연구담당관실 김춘성 과장은 “팜파티가 로컬푸드 및 직거래 활성화로 유통비용을 절감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기여한다고 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문 의 : 농산업연구담당관 김덕현 연구사 330-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