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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트랙 :
□ 산행일시 : 2025년 9월 25일 목요일 맑음, 영상 25도, 남동풍 1m/s
□ 산행코스 : 한강 소리분맥
비솔고개~소리산~500.4봉~행경매기산~출세봉~소리산~석산1리
□ 들 머 리 : 비솔고개, 08:49 경의중앙선 용문역 하차 09:03 용문역입구 정류장에서 2-11번 승차, 09:35 비솔고개 정류장 하차하여 산행시작
□ 날 머 리 : 석산1리 돌고개 정류장, 서쪽정류장 2-5번 버스 12:53, 동쪽 2-2번 버스 15:08
<소리산에서 장락산, 왕터산, 형제봉, 숫산, 노고산, 좌방산>
한강기맥의 소리산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소리산까지 이어지는 짧은 산줄기를 답사하러 간다. 비솔고개에는 정류장 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과연 버스가 정차할 지 걱정이된다. 그러나 버스기사님이 향소리 방촌마을에서 비솔고개로 올라가면서 정류장 표시가 있는 비솔고개에 정차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하신다.
비솔고개에서 나무 계단으로 한강기맥길로 소리산을 오른다. 한강기맥은 무려 10년이 지났건만 등로는 그대로인 듯하다. 새벽까지 내린 비로 인하여 등로가 약간 미끄럽고, 빗방울이 나뭇잎에 머물다가 떨어지곤 한다. 노루궁뎅이 하나가 보여 구경한다. 소리산에는 삼각점과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이제는 한강기맥을 떠나 북쪽으로 단맥길로 내려간다.
아직도 구름이 용문산과 폭산을 감싸고 있지만 봉미산은 계속 오늘 산행 종점까지 떠나지 않는다. 임도까지 계속 고도를 낮추고 있다. 그러더니 삼각점봉이 나타나는데 행경매기산이라고 한다. 선답자의 트랙은 임도를 따라가다가 소리산을 먼저갔다가 출세봉에서 내려왔지만 그대로 산줄기를 밟아가기로 한다. 벌목지에서 동쪽으로 종자산과 두릉산을 바라본다. 그러면서 출세봉이 가까워진다.
출세봉에는 이정목과 표지기 걸이가 봉우리를 지키고 있다. 다시 돌아와 소리산으로 향하는 길에 버섯꾼들을 여럿 만난다. 바람굴에서부터 암릉이 시작된다. 서쪽으로 조망이 열리지만 용문산은 여전히 구름속에 있다. 봉미산, 나산, 장락산을 거쳐 왕터산까지 이르는 봉미분맥의 모든 산들이 모여있다. 그 아래로 형제봉, 숫산, 노고산도 보여준다.
소리산 정상에 이르니 버스시간이 얼마남지 않음을 알아채고 속도를 내며 하산한다. 용화선원으로 표시된 지역부터 임도가 시작되는데 벤츠 차량이 다가와 정류장까지 태워달라고 하니, 외면하고 가버린다. 그러나 그 차량은 차량통제설비를 설치한다고 거꾸로 도움을 요청하여 손대장이 도와준다. 도움은 주지않고 도움을 받고나서 그대로 지나쳐 가버리고, 버스는 3분 차이로 놓쳐버린다. 이럴 줄 알았으면 피난봉이나 들렸다 내려왔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 버스 시간까지 두시간을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다가 인근 음식점에 들리니, 매운탕 등 최소 7만원짜리 메뉴만 보여준다. 그냥 나오는데 나이 지긋한 주인장이 된장국을 끓여주신다고 들어오라고 하신다. 그런데 된장국은 입맛을 홀리지만, 소리단맥의 피난봉과 두릉분맥 명성천의 수려함에 빠지며 묵무침과 감자전은 남길 수 밖에 없는 아픔이 있다. 두시간을 이렇게 보내고, 용문역에서 전철을 타고 또 두시간 동안 집으로 향하며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09:37 비솔고개(약382m), 비솔고개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나무계단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한다.
10:01 산음갈림길(약591m, 1.0km, 0:23), 비솔고개에서 하차하지 못했다면 산음2리 정류장에서 내려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고생했을 것 같다. 그 쪽의 등로에는 '등산로 없음'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10:10 소리산 정상(658.1m, 1.4km, 0:32), 소리산 등산로 안내판, 삼각점,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에서 한강기맥을 떠나 북쪽으로 내려간다.
10:42 500.4봉(2.9km, 1:05), 참나무와 소나무가 혼재된 지역을 계속 내려가다가 살짝 쉬어가는 봉우리이다.
11:05 임도와 안부(약332m, 4.0km, 1:27), 산음리에서 부안리까지 약20km로 추정되는 임도가 지나가는 안부이다. 라이딩하면서 지나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1:14 행경매기산(407.3m, 4.4km, 1:36), 삼각점, 정상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 아래 명성리 버스종점의 안내판에는 '행성뫼기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11:45 361.6봉(5.5km, 1:55), 열쇠가 채워진 목재함이 놓여져 있다.
11:52 돌고개(약301m, 5.9km, 2:02), 임도가 지나가며 이 임도로 석산리와 삼음리를 열결해준다. 여기서 바로 출세봉으로 올라친다. 이 임도를 양평헬스투어 소리산코스라는 이정목이 있으며, 승용차가 올라와 있다.
12:07 출세봉 갈림길(약404m, 6.4km, 2:17), 출세봉을 왕복하는데 0.2km/0:05분 소요되었다.
12:09 출세봉(421.4m, 6.5km, 2:19), 참나무 교목에 둘러쌓인 봉우리에 정상판이 걸린 이정목, 띠지가 걸린 줄이 걸려있다.
12:14 바람골(약403m, 6.7km, 2:24), 소리산으로 오르는 암릉이 시작되는 오름길에 바람굴이 있는데, 여름과 겨울에는 확연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12:21 물레울 갈림길(약447m, 7.1km, 2:32), 서쪽으로 하산하는 길은 안전사고 위험으로 등산로가 제한되어 있다.
12:32 소리산 (480.1m, 7.3km, 2:42), 표지석, 삼각점이 있는 암봉이다. 조망을 한번 훑어보고 버스시간에 맞추기 위해 암릉을 뛰어내려가기 시작한다.
12:42 피난봉 갈림길(약288m, 7.8km, 2:53), 직진하면 피난봉으로 갈 수 있을 텐데, 산길이 희미하다. 돌고개 마을 이정표를 따라 임도를 걸어 내려간다.
12:54 하산(약116m, 9.1km, 3:05), 소리산 등산안내판과 이정표가 시작된다. 바로 마을도로와 연결된다.
12:59 산행종료(약83m, 9.4km, 3:10), 12:53에 지나가는 2-2번 버스를 3분 차이로 놓치고 식당에서 메뉴에 없는 된장국을 맛있게 먹으며 두시간을 보내게 된다.
<산행앨범>
09:37 비솔고개(약382m), 비솔고개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나무계단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한다.
10:01 산음갈림길(약591m, 1.0km, 0:23), 비솔고개에서 하차하지 못했다면 산음2리 정류장에서 내려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고생했을 것 같다. 그 쪽의 등로에는 '등산로 없음'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이 주변에는 버섯꾼들이 워낙 많아서 노루궁뎅이나 싸리버섯을 눈을 씻고 봐도 없는데, 등로 아래에서 구경한다.
10:10 소리산 정상(658.1m, 1.4km, 0:32), 소리산 등산로 안내판, 삼각점, 이정목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에서 한강기맥을 떠나 북쪽으로 내려간다.
크고 있는 노루궁뎅이를 지나친다.
나무와 하나가 되어 잎을 달고 있는 산꾼이 되어 간다.
이 안부까지 계속 고도를 낮추었다.
10:42 500.4봉(2.9km, 1:05), 참나무와 소나무가 혼재된 지역을 계속 내려가다가 살짝 쉬어가는 봉우리이다.
좌측(서쪽)은 벌목지대라서 용문산에서 봉미산으로 이어지는 봉미분맥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아직 구름이 용문산에서 제 갈길을 못찾고 헤매고 있다. 다만 봉미산이 뽀얗게 모습을 드러낼 뿐이다. 성현에서 삼산현을 사이에 두고 용문산에서 고도를 낮추다가 북한산 높이로 존재를 드러낸다.
11:05 임도와 안부(약332m, 4.0km, 1:27), 산음리에서 부안리까지 약20km로 추정되는 임도가 지나가는 안부이다. 라이딩하면서 지나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등에 짊어진 배낭을 바꿀 때가 되었다고 느껴질 무렵, 노란 망태가 준비되어 있다.
11:14 행경매기산(407.3m, 4.4km, 1:36), 삼각점, 정상판이 설치되어 있다. 이 아래 명성리 버스종점의 안내판에는 '행성뫼기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11:45 361.6봉(5.5km, 1:55), 열쇠가 채워진 목재함이 놓여져 있다.
11:52 돌고개(약301m, 5.9km, 2:02), 임도가 지나가며 이 임도로 석산리와 삼음리를 열결해준다. 여기서 바로 출세봉으로 올라친다. 이 임도를 양평헬스투어 소리산코스라는 이정목이 있으며, 승용차가 올라와 있다.
안부에서 서남쪽으로 봉미산 방향을 바라본다.
돌고개에서 올라오면서 벌목지가 있어 북동쪽으로 종자산에서 두릉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본다.
12:07 출세봉 갈림길(약404m, 6.4km, 2:17), 출세봉을 왕복하는데 0.2km/0:05분 소요되었다.
12:09 출세봉(421.4m, 6.5km, 2:19), 참나무 교목에 둘러쌓인 봉우리에 정상판이 걸린 이정목, 띠지가 걸린 줄이 걸려있다.
12:14 바람골(약403m, 6.7km, 2:24), 소리산으로 오르는 암릉이 시작되는 오름길에 바람굴이 있는데, 여름과 겨울에는 확연하게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소리산 정상 아래의 전망대에서 서남쪽으로 봉미산을 바라본다. 그 뒤로 용문산과 주변의 산들은 모두 구름 속에 있다.
서북쪽으로 보리산과 장락산을 바라본다.
2X
12:21 물레울 갈림길(약447m, 7.1km, 2:32), 서쪽으로 하산하는 길은 안전사고 위험으로 등산로가 제한되어 있다.
암릉 전망대에 다시 올라 조망을 즐긴다.
서남쪽으로 봉미산을 바라본다.
봉미산에서 나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바라본다.
2X
서쪽으로 나산을 바라본다. 그 우측으로 널미재에서 장락산과 왕터산으로 연결된다. 바로 앞에는 노고산에서 성곡리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뚜렷하다.
북쪽으로 숫산과 노고산이 형제봉 앞에 있다. 그 좌우로는 장락산과 좌방산이 자리한다.
나산(보리산)과 장락산 사이에 널미재가 뚜렷하다. 그 사이에 신선봉, 호명산이 희미하다. (2X)
장락산과 왕터산을 확대해본다.
삼산현을 지나 보리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확대해본다.(2X)
형제봉, 숫산, 노고산, 좌방산을 눈여겨본다.(2X)
어디에서나 그렇듯이 이런 조망은 여기에서만 가능하다. 노고산에서 송곡리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뚜렷하다.
12:32 소리산 (480.1m, 7.3km, 2:42), 표지석, 삼각점이 있는 암봉이다. 조망을 한번 훑어보고 버스시간에 맞추기 위해 암릉을 뛰어내려가기 시작한다.
12:42 피난봉 갈림길(약288m, 7.8km, 2:53), 직진하면 피난봉으로 갈 수 있을 텐데, 산길이 희미하다. 돌고개 마을 이정표를 따라 임도를 걸어 내려간다.
지도에 용화선원 표시가 있다.
12:54 하산(약116m, 9.1km, 3:05), 소리산 등산안내판과 이정표가 시작된다. 바로 마을도로와 연결된다.
12:59 산행종료(약83m, 9.4km, 3:10), 12:53에 지나가는 2-2번 버스를 3분 차이로 놓치고 식당에서 메뉴에 없는 된장국을 맛있게 먹으며 두시간을 보내게 된다.
1688년(숙종 14) 지평군 하북면이었다가 1914년 3월 1일 부령 제111호에 의한 부,군,면 통폐합에 따라 양평군 단월면으로 개칭되어 9개리를 관할하고 있다. 옛날에 이곳에 있던 보산정 성담 연못에다 한 요승이 소금 3백석을 쏟아붇자 연못속에 있던 보룡 이 괴성을 지르며 청운면 용두리 쪽으로 날아가면서 사모 바위를 부수게 되자 유혈이 낭자하였다. 사모바위와 잠룡이 붉게 물들었던 저 달빛이라 하여 단월면이라 명명되었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