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책으로 여는 세상이 운영되고 있다.(사진제공=보은교육지원청) |
(보은=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보은도서관은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다양하고 즐거운 독서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6년 학교도서관 독서교육 지원 사업 '책으로 여는 세상'을 운영한다. ‘도서관으로 들어온 커다란 세계’를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은 4월 20일 세중초를 시작으로 7월 21일까지 관내 희망 초·중·고 14개교(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에서 실시된다. 독서교육을 희망한 각 학교에서는 총 2회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초등학교에서는 한국십진분류법(KDC)를 주제로 도서관이용방법과 주제별 선택프로그램을, 중·고등학교에서는 작가와의 만남과 후속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지원 받은 삼산초 양화순 사서는 "보은도서관 덕분에 아이들이 아주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동광초 경은정 선생님은 "보은도서관의 독서교육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다음에는 더 많은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는 27일에는 보덕중과 보은고에서 '고등학생의 국내 동물원 평가 보고서'를 지은 최혁준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