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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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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더위와 야간에 비
동-서팀과 호산해수욕장에서 시작 8KM 지점 철마산까지 동행산행으로 힘을 실어 줍니다.
이후 동-서팀은 더운날씨에 철마산부터 등로가 없어 무척 고생하며
철마산에서 사금산으로 진행도중 카메라을 잃어버려 왕복 4KM 까지 카메라를 찾으러 갑니다.
첫날 백병산까지 진행을 해야하나 등로가 없어 독도를 하며 진행하다 보니
오늘밤은 사금산(저녁 9시도착) 지나 문의재에서 비가많이 내려 민박집에서 잠 |
6월29일 |
날씨: 비와 더위
29일 비가 억수로 온다고 합니다.
06시:새벽부터 길찾기와 더불어 통리까지 가야 따뜻한 밥 한그릇 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전11시:오전내도록 응봉산 잡목과 씨름하다가
다시 문의재로 내려와 임도따라 응봉산으로 오릅니다.
어제 오후부터 고생 엄청합니다.
오후6시40분:장차라치고개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음
아침에 억수같던 비는 그치고 한낮의 무더위와 잡목과 노닐다가
진행...늦은밤에 통리 도착 예정이며 비가 안오면 계속진행 합니다.
저녁 7시45분:장차라치고개에서 백산가는길에 지능선이 너무 많고 길찾기도 힘들고 죽겠다고 하는군요...야간에 길찾기 힘도들고 어디 물어볼때도 없고...하지만 늦은밤에 통리에 도착하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어제 오늘 까먹은 시간들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진행하시겠다고 ...
10시 백병산 도착했음 |
6월30일 |
지난밤 12시경에 통리 도착. 식당이나 민박집이 없어 택시로 태백으로 이동해서
여관에서 자고
오전 10시경 통리에서 매봉산으로 진행. 저녁무렵에 화방재 도착해서
식사하고 야간산행으로 태백산 넘습니다.
2시06분:대간길 피재 도착 했는데 비가 많이 옵니다. 춥고 ...배고프고.총:58.9km 진행
8시35분:함백산 오르기전 식수터에서 비맞으며 라면으로 저녁을 준비합니다.
저녁늦게(12시경 ) 화방재에 도착해서 옷도 말리고 내일 새벽에 다시 태백산 넘어 도래기재까지 갈계획이라는군요.
배낭이 무거워 택배로 옷 몇가지를 제게 보냈는데... 추울까봐 걱정입니다. |
7월1일 |
지난밤까지 비가 내려 화방재에서 옷을 말리고 출발하는 과정에서
한밤님이 집안일로 급히 안강으로 가시고 만동이 홀로 진행중입니다.
홀로남은 만동이가 등산학교를 졸업했다고 하지만 걱정이 앞서며
태백산 이후 속리산권까지 등로상에 있는 식수위치와 재에서 먹을만한 식당
정보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한남금북정맥 지도 금북정맥 지도 가지고 계시면 저에게 보내주시구요
1시:45분 한밤님 집안일 급히 처리하시고 다시 횡단길이어 간다고 합니다.
어린 만동이 혼자 보내고 신경이 너무 쓰였나 보며 만동님은 태백산 넘어 진행하다가 다시 빽해서 화방재로 향하고 있음.저녁무렵에 한밤님은 에이스님의 차량지원으로 화방재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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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 |
전날 밤 11시경에 에이스님과불심님의 지원으로 화방재에서 다시 출발
8시21분구룡산 근처 입니다.아침식사중...
도래기재 3시간전
오후 2시5분:구룡산 근처에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바위부근에서 기다리다가 이제 도래기재 도착 아직도 천둥번개와 비가 많이 온다고 하는군요.
소백야크님이 숨겨둔 음식 가질러 도래기재 300m아래 쉼터로 가는중.
저녁 9시30분 마구령도착 비 홀딱 맞고 추버 디진다고 합니다.
자정무렵 수선혜누님 고치령으로 지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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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일 |
비로 인해 젖은몸과 옷도 말리고 다시 출발해서 고치령에서 비로봉과 죽령을 향해서 갑니다.
소백야크님의 중간지원 감사합니다.
6시10분 소백산비로봉 :국지성 소나기가 내린다고 합니다. 몇일째 소나기와 같이...
지금은 비로봉 주목관리소에서 비 피한다고 잠시
저녁9시 죽령도착 |
7월4일 |
저녁 6시45분 벌재도착 |
7월5일 |
밤새도록 비맞고 진행해서 아침일찍 하늘재 도착 중간지원 오시는분들 기다림
서울에서 범행님,유채님.그리고 소소사무장님,저하고 지원. 근처에 식당이 없어 문경까지가서 식사후 다시 하늘재 근처로 와서 범행님이 가지고오신 고기로 배를 불리고 12시경에 하늘재에서 새재 3관문 방향으로 진행
갈길은 멀고 조금더 쉬기로 합니다.
하늘재에서 올라가는 모습 ..오늘 야간산행으로 이화령 넘어 백화산까지 갑니다.
저녁6시30분 3관문 도착 |
7월6일 |
전날부터 잠 안자고 밀어 붙여서 저녁 8시30분 버리미기재 도착했습니다.
마지막남은 라면으로 끼니 때우고 비가 올것 같지만 계속 야간으로 진행해서 대야산 넘어 늘재까지 진행 한다고 하는군요
수요일 오전 무렵에 속리산 천왕지나 말티재 도착해서 한남 금북으로 넘어 갑니다.
남은식량 없음 |
7월7일 |
지난밤에 버리미기재에서 출발해서 진행도중 대야산 구간에서 비와 짙은안개로 밤새 알바하고
아침 7시에 충북 괴산선유동 방향으로 탈출. 가까운 여관에서 옷도 말리고 식량 보충후 비 그치는대로 버리미기재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합니다.
산행 10일중 비온날 8일째
만동이 하는말 "형님 귀신한테 홀린것 같습니다.아는길도 밤새 알바하고" |
7월8일 |
아침에 버리미기재에서 시작
오후3시 늘재도착 천사님 지원
공단에서 지키는 관계로 쉬었다가 저녁무렵 속리산정상으로 올라갑니다. |
7월9일 |
저녁에도 비가 내려 속리산 천황근처 바위틈에서 비 그치길 기다렸다가
천황에서 한남금북으로 두시간 진행중 10시30분..
중간지원(봄볕님.민주님.흑칼치님) 세분 갈목재로 갑니다.
비 엄청나게 옵니다.....
저녁 10시 갈목재 민박집:
횡단팀분들 비가 많이와서 민박집에서 빨래하고 쉬고 있습니다. 이미 시작한것 끝은 보겠지만 회원분들의 성원에 너무 감사하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셔어 고맙고 챙겨 주셔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달라고 하는군요 대한민국 어느산방에서도 이렇게 중간지원을 못한다고 ..... |
7월10일 |
비안오는날 6시부터 갈목재에서 가야할길로 접어 들었습니다.
오서산님이 중간지원 가셨는데 어느산에서 만날지 사뭇궁금하며 비오기전에 멀리멀리 갔으면 좋겠습니다. 세분 연락안됨
오후 2시 갈목재에서 14.4km 지점 구티재에서 오서산님 만남
오늘중 살티재 까지 가야 합니다.갈목재에서 38..8km지점
일요일날 비온다고 오늘과 내일 양일간 부지런히 갈때까지 간다고...
지금까지 13일 모두 307.1km 진행 하루 평균 (우중산행)23.62km
저녁10시 대안리고개에서 라면 하나 끓여 먹고 야간산행 .....
일요일날 비온다고 내일까지 무건 진행 한답니다. |
7월11일 |
함께 해주신 오서산님...감사합니다.
산객님.버거님 뚜벅이님 지원 |
7월12일 |
아침 8시20분 상당산 지나 이티재 지척을 두고 있습니다. 비는 오구요.
중간지원해 주신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합니다.
동해에서 355.9km 진행 중 입니다.평균속도 하루 25.42km |
7월13일 |
12시 모래재 도착 더워 죽겠다는군요. 비안오면 덥고...
오후 4시25분 행치고개 도착 지금 비온다는 군요. 오늘 저녁까지 돌고개까지 전진한답니다.
저녁9시 돌고개 도착 |
7월14일 |
7시40분 돌고개부터 시작합니다. 오늘저녁무렵까지 한남금북 모두 마치겠다고 하는데 비가 안올지
1시20분 소속리산 임도에서 식자중입니다. |
7월15일 |
7월 15일:비와함께 시작했으나 포항에서 대산이님 일행분들이 다녀가셨고
구미에서 곤조통님 다녀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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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6일 |
7월16일: 지난밤에 김장용 비닐안에서 4시간 자고 출발 날씨는 화창 하다고 합니다.
영인지맥길 접어들어 천안시내 지나갈 무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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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단 드립니다....대단하십니다 세분 여러가지 않좋은 여건속에서 완주라 더욱 기억에 남을거 같네요....다시한번 드립니다....
대단하신 J3 세분 전사님들의 머나먼 여행길이 드뎌 끝나는군요... 무어라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자랑스럽고 감동과 가슴 뭉클함이 전해져 옵니다 .. 동서 횡단 추카 드리고 마음의 꽃다발을 한아름 전해 드립니다.. 몸 잘 추스리셔서 앞으로도 쭈욱 즐산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왜 눈물이 날려고 하는지 ..^^
동서 종주 축하합니다. 머나면 길 사람으로서는 엄두가 안 나는 길이지만 드디어 해 냈군요
축하합니다. 짝짝짝!!!!
완주 축하 축하 합니다 ,,,
무사하게 완주하심을 신께감사하고 또 세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몸 잘추수리시고 일상으로 가십시오.
대단하시단 말밖에 나오질 않는군요!~ 정말 우리나라 국토의 한획을 긋는 아름다운 종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담 도약을 위해 푹쉬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리고 부러울뿐입니다.. 잘보고 가요~~~~수고 하셨읍니다..ㅣ
의지의 한국인 입니다..또한 제삼리 주민의 뜨거운 영광 이고요..대단하심에 찬란한 격려의 박수 보내 드립니다..
무사완주 고맙고 축하드리며 몸 잘추리시길 바랍니다.
마음 다해합니다. 너무도 멋진 행진이었습니다. 화이팅....^*^
으악!사람이니까 이런 큰일을 해낼수 있었구나.으하하하 정말 대단해요.
고생 많으셨고 자신과의 싸움에 승리하심을 감축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