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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아닌 경혈점에 조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레이저침으로 득기하긴 어려우나
침치료시에는 시큰하거나酸, 마비가 오는 것처럼 뻐근하거나痲, 묵직해지거나重, 침맞은 곳이 탱탱해지는(팽창하는 듯한) 느낌脹이 있습니다---
민감한 환자 같은 경우에는 뻐근한 감이나 통증 등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나
크게 문제되지는 않으니 걱정마세요.
만약 계속 불편하다면 치료받은 한의원에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레이저치료에 대해 참고로 알아두세요~
○ 적응증
1) 간화상열, 간화상항, 혈허생풍, 간풍내동, 간양화풍, 열극생풍
2) 간기부족, 간양부족
3) 풍훈, 열훈, 담훈, 기훈, 허훈 등
4) 비증(행비, 착비, 통비 등)
5) 담궐두통, 기궐두통, 혈허두통, 열궐두통
6) 통경, 경행열
7) 어혈로 인한 제증
8) 기혈응체로 인한 제증
레이저 치료의 장점 및 유의점
가. 장점
1) 비약물적 방식이므로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2) 무통 무혈 치료로 환자에게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나. 유의점
1) 레이저 빛을 눈에 직접 조사하여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손상된 피부 조직에 조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3) 심박조율기 착용 환자, 임신한 환자, 간질환자, 암환자, 어린이의 성장판(epiphysea plate)에는 직접 조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4) 내분비선에 직접 조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래 논문 참고로 보세요~
He-Ne 레이저 혈관내 조사(ILIB)가 고지혈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임상보고
장인수*․강현철**1)․강신화***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심계내과학교실 **양방내과학교실 ***방사선과학교실
IV. 考察 및 結論
2000년 10월 통계청 발표에 따른 1999년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뇌혈관질환이 72.9명으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이 심장질환으로 39.1명이었다12). 또한 순환기계질환의 최근 10년간 변동을 살펴보면, 1990년에 비해서 1999년에는 전체 순환기계 질환이 25.6% 증가한 사실을 알 수 있다12). 이처럼 순환기 질환이 증가하게 된 원인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있으나, 국민 경제의 발달과 문화수준의 향상 특히 식생활의 변화를 주요한 원인으로 들 수 있다8). 전체적으로 총 열량과 탄수화물 섭취량은 줄어드는 반면 단백질과 지방질의 섭취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8). 특히 동물성 식품의 섭취가 현저하게 증가하였는데, 이러한 식품 섭취 양상의 변화는 한국인에게서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농도의 증가를 초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8).
고지혈증은 혈청 속에 지질성분이 보통 이상으로 증가된 상태를 말하며, 혈청 지질성분인 콜레스테롤(Cholesterol), 중성지방(Triglyceride) 등이 높아진 상태이고, 이에 따라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고인지질혈증 등으로 구별하기도 한다5,6,7). 고지혈증의 절대적인 정량적 기준은 없으며, 인구집단의 혈장지질치의 분포를 보아서 높은 쪽의 5-10%를 고지혈증으로 보는 통계학적인 기준이 주로 이용되며, 일반적으로 성인에서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6mmol/L(240mg/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치가 2.8mmol/L(250mg/dL) 이상인 경우는 고지혈증으로 간주된다3,8). 미국의 국가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 NCEP)에서 제정한 지침이나 우리나라 고지혈증 치료지침에서도 콜레스테롤의 경우는 200mg/dL이하를 ‘바람직한(desirable)’ 200-240mg/dL 인 경우를 ‘중등도(borderline-high)', 240mg/dL 이상인 경우를 ‘고(high)’로 분류하는 기준 사용되고 있으며, 역시 240mg/dL 이상인 경우를 명확한 고지혈증으로 보고 있다9,19,20).
고지혈증의 치료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치료 방법이 연구되고 있는데, 최근 들어 레이저를 고지혈증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적극적으로 응용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레이저(Laser)는 Light amplification by stimulated emission of radiation의 첫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어떤 물질을 자극하여 에너지를 발생하도록 유도시켜 光波를 만든 특수한 빛이다. 즉, 안정된 원자에 인위적으로 에너지를 가해 이를 흡수하게 한 뒤 불안정한 상태로 만들어, 이것이 안정상태로 되돌아 갈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다10).
1917년 Albert Einstein의 양자론에서 자기방출의 원리로 레이저의 개발에 이론적인 기초를 제공하였으며, 1958년 Townes와 Schawlow가 레이저 이론을 제안하였다10). 이후 레이저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CO2 레이저로 대표되는 고에너지 레이저는 수술시 출혈이나 부종 또는 주위조직의 손상없이 병변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주로 외과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10).
저에너지 레이저는 생물을 성장하게 하며, 생명의 원천이 될 수 있다. 즉 세포의 성장, 재생을 촉진하고 세포의 고유기능을 촉진시키며, 항염증효과와 항부종효과, 신경기능의 항진 등을 촉진시킨다10). 또한 신경기능을 활성화시키며, 혈장점도를 조절하고, 혈전형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 개선과 혈청내 지질의 운수능력을 촉진하여 대사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10,16).
저에너지 레이저에 속하는 He-Ne 레이저는 1960년에 Javan 등에 의해서 개발되었으며, 1970년대에 舊소련에서 임상의학에 응용되기 시작하였다11). 1980년 舊소련과학원에서 종양연구를 중심으로 紫外線照射 血液回收療法(Ultraviolet Blood Irradiation and Oxygenation : UBIO)을 개발한 이후로 He-Ne 레이저의 임파구에 대한 작용이 연구되면서 혈액에 대한 광선조사요법이 발전되었다. 그리고 1990년 중국의 王鐵丹에 의해 저에너지 He-Ne 레이저 혈관내 조사 (Intravascular Laser Irradiation on Blood : ILIB)방법이 개발되었다. 저에너지 He-Ne 레이저 혈관내 조사 치료법(ILIB)은 LLLT(Low Level Laser Therapy)라고 명명하기도 하고, LELI(Low Energy He-Ne Laser Irradiation Therapy), LELT(Low Energy Laser Therapy)라고 약칭하기도 한다11).
He-Ne 레이저 혈관내 조사(ILIB)는 주로 중국과 러시아에서 많이 연구되고 있으며, 그 효과에 대해서는 허혈성 뇌혈관계질환을 비롯한 신경계 질환과 심혈관계 질환, 만성 신장염 등의 비뇨기계 질환, 폐렴, 천식 등의 호흡기계 질환과 안과 질환 및 당뇨, 혈관염증, 피부병, 관절염 등에 유효하다고 중국에서 보고되고 있다11). He-Ne 레이저 혈관내 조사(ILIB)는 최근들어 국내에 도입되어 다양한 목적으로 시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그 정확한 효과에 대해서 국내에서 발표된 자료가 많지 않은 실정이며, 국내에서 He-Ne 레이저 혈관내 조사(ILIB)를 임상에 응용한 연구들이 최근에 발표되고 있다.
He-Ne 레이저 혈관내 조사(ILIB)가 혈중 지질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서 황 등13)은 혈중 피브리노겐이 400mg/dL 이상인 환자 20례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 고피브리노겐 혈증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며, 선16)은 중풍전조증 및 후유증 환자 55례를 대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고 보고하였고, 안 등7)은 고지혈증 환자 20례를 대상으로 혈청 지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어 준다고 보고하였으며, 이 등17)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 165례를 대상으로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고 보고하였고, 이 등18)은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74례를 대상으로 혈중 총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준다고 보고하였다.
그밖에 연구로서 이 등6)은 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한 임상증상의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하였고, 육14)은 중풍 후유증을 비롯한 각종의 통증과 감각장애에 효과적이라고 하였고, 김 등15)은 뇌경색 환자 26례를 대상으로 언어장애, 운동장애 및 頭痛 眩暈 痛症 痺症에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이에 著者는 1999년 2월 1일부터 2000년 5월 10일까지 우석대학교부속 김제한방병원을 내원하여, He-Ne 레이저 혈관내조사(ILIB)치료를 받은 환자 305례 중 고지혈증 환자 163례를 대상으로 하여 총콜레스테롤치와 중성지방치의 변화를 관찰하여 보았다.
시술받은 환자 305례의 성별분포는 남자 119례 여자 186례이며, 평균연령은 58±11.17세였다. 이중 고지혈증으로 진단된 환자는 163례으로 남자 70례, 여자 93례이고, 평균연령은 57.71±11.44세였다.
치료효과는 먼저 전체환자군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치의 변화를 관찰하였고, 고지혈증환자군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치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혈관내 레이저 조사치료를 받은 전체 환자 305례 중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된 경우는 218례으로 69.18%를 차지하였으며, 7례(2.30%)는 변화가 없었고, 87례(28.52%)가 상승하였다. 치료전 총콜레스테롤 평균치는 216.03±52.07mg/dL이고 중성지방 평균치는 233.49±129.66mg/dL 이며, 치료후의 총콜레스테롤 평균치는 198.84±44.33mg/dL이고 중성지방 평균치는 199.92±109.25mg/dL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이 모두 유효하게 떨어졌으며 통계적으로도 매우 유의하였다(P<0.001).
고지혈증 환자군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치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혈관내 레이저 조사치료를 받은 고지혈증 환자 163례중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된 경우는 122례로 74.85%를 차지하였으며, 3례(1.84%)가 변화가 없었고, 38례(23.81%)가 상승하였다. 치료전의 총콜레스테롤 평균치는 240.04±56.23mg/dL 이고, 중성지방 평균치는 304.98±134.37mg/dL 이고, 치료후의 총콜레스테롤 평균치는 214.90±45.84mg/dL 이고, 중성지방 평균치는 244.05±120.46mg/dL 로,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모두 떨어졌으며 통계적으로도 매우 유의하였다(P<0.001).
전체 대상군과 고지혈증 환자군 사이에서 어느 군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많이 떨어지는지를 비교하여 본 결과 전체 대상군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17.20±41.75mg/dL 저하된 것에 비해 고지혈증 환자군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25.15±48.36mg/dL 저하되어서, 고지혈증 환자군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더 많이 떨어졌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또 고지혈증 환자군과 정상군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의 평균을 비교해본 결과, 고지혈증 환자군 163례에서는 콜레스테롤 치가 평균 25.15±48.36mg/dL 저하되었고, 정상군 142례의 콜레스테롤 치가 평균 8.08±30.23 mg/dL 저하되어서, 고지혈증 환자군이 정상군에 비해서 콜레스테롤의 저하가 뚜렷하였으며 통계적으로도 매우 유의하였다(P<0.001).
이같은 결과를 살펴보면, He-Ne 레이저 혈관내조사(ILIB)는 혈중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선16), 안 등7), 이 등17)과 이 등18)의 보고와 일치하였으며, 통계적으로 더욱 유의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전의 연구에 비해서 본 저자들의 연구는 전체 증례가 305례 이고, 고지혈증 환자 증례가 163명으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에 속한다. 아울러 본 연구에서는 He-Ne 레이저 혈관내조사(ILIB)는 정상인에 비해서 고지혈증 환자에서 더 효과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뜨리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저에너지 레이저가 세포재생이나 신경기능을 향상시키고 세포의 고유기능을 향상시키며, 염증 및 부종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고, 중국 등에서 다양한 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됨을 고려할 때, 앞으로 좀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He-Ne 레이저 혈관내조사(ILIB)를 시술받지 않은 고지혈증 환자 대조군을 설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고지혈증 환자군을 대상으로 He-Ne 레이저 혈관내조사(ILIB) 시술을 받은 군과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은 대조군, 식이요법의 지도만을 받은 군, 고지혈증에 대한 양약 약물 투여를 받은 군의 4개 군으로 나누어 결과를 비교하는 등의 객관적인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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