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과 송승헌 이름만 들어도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해야하나??ㅎ
하여튼 둘다 스톰으로 데뷔했고, 송승헌은 남자셋 여자셋으로 대중들앞에 많이 알려졌었죠~
스타스토리 - 소지섭 편에서 소지섭이 송승헌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는데
용하가 친구라면 승헌이형은 정말 친형같다. 형은 내가 고3때 의류모델로 데뷔하면서 만났다. 당시 2명의 모델을 뽑는데 형과 내가 뽑힌 것이다.
데뷔때 난 거의 형 집에서 살았다. 그때 난 인천에 살았는데 모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승헌이 형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됐다. 요즘에도 가끔씩 형의 집에 들러 잠을 자는데 그때마다 형의 어머니는 "밥 먹었냐."며 걱정스레 물어보신다.
형네 식구들은 모두 내게 잘해주신다. 한번도 싫은 내색을 안하시고 자식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신다. 나도 형의 누나 결혼식에 가거나 조카의 돌잔치에 가는등 가족처럼 행동한다.
승헌이 형은 내게 조언을 많이 해준다. 데뷔는 같이 했지만 나보다 활동을 활발히 했기 때문에 이쪽의 경험이 많다. 그래서 언제나 내가 처한 상황에 맞게 필요한 말을 해준다.
형은 고집이 정말 세다. 하고 싶은 일은 주위에서 아무리 말려도 꼭 하고 반대로 하기 싫은 일은 죽어도 안한다. 예전에 형은 그렇게 친한 창정이 형이 부탁하는데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지 않았을 정도다. 내용이 마음에 안든다며. 내가 가족들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오토바이를 판것과는 대조적이다.
같이 살았던 만큼 그들의 우정은 끈끈한가봐요..
가족처럼 행동 할 정도면.. ㅎㅎ 진짜 친한 친구네 집아니면 신세지기 좀 그런데..
이런 모습 때문에 송승헌과 소지섭을 더 좋아하는것이 아닐까요??
아아~ 송승헌씨 연기대상 수상하신것 축하 ㅎㅎ
옛날보다 훨신 업그레이드된 모습~ 정말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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