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면 주민 상경 향우들에게 고향의 가을 소식 전달
지난 21일 재경 해남군 계곡면 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1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종로2가 파노라마 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향우회원들과 계곡면장 김홍길, 계곡조합장 임정기, 군의원 박희재,
계곡면지 편집국장 오상민, 주부명예기자 정향숙씨와 면사무소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재경 계곡면 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행사를 통해 계곡면장은 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제 8대 김중근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향우회 활성화에 이바지한 회원에게
제 9대 임재철 회장이 향우회원들의 뜻을 모아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계곡면장은 면정보고를 하였으며 고향에 대한 영상물을 보여주었다.
이어 점심식사을 함께하며 고향소식과 담소를 나누었다.
또 즐거운 음악에 맞춰 흥겨운 여흥시간을 가졌다.
재경 향우회는 지난 91년 설립돼 1000여 명의 회원들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고
매년 철쭉심기 기금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신임 임재철 회장은 “향우회 정기총회에 이 지역 계곡면 관계자들을 비롯해
수많은 회원이 참석해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며 “향우회 활성화를 통해
고향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향우회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