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더 베일리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비신부 강이슬 씨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을 콘셉트로 전문 웨딩 프로듀서와 함께 꽃잎으로 버진로드를 꾸미고
친구들이 꽃잎을 뿌려 예식을 마무리하는 플라워 세리머니를 기획했다.
강 씨는 “평소 가든 웨딩은 도시 외곽이나 지방의 한적한 곳에서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서울 중심가에서 야외 가든이 보이는
리조트 채플에서 예식을 올리게 돼 더욱 설렌다”고 전했다.
최근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강 씨처럼 야외 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이 증가하고 있다.
제주도 별장에서 가족친지들과 함께 비밀스러운 결혼식을 진행한 <이효리>,
부산 해변에서 비치 웨딩 형식으로 결혼한 <안선영> 등 연예인들에게도 야외 결혼식이 인기다.
이처럼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 신부들을 위해
[하우스 웨딩형], [호텔형], [전통 혼례형]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야외 결혼식을 소개한다.
서울 삼성동 빌딩 숲 사이에는 <더 베일리 하우스>의 야외 가든이 숨겨져 있다.
<더 베일리하우스>의 야외 가든은 외부와 차단된 독립된 장소로 가든과 함께 연회장이 있어
도심 속 시크릿 가든 웨딩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예식이 끝난 후에는 그 자리에서 재즈 파티나 와인 파티 등 다양한 피로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건물 전체 벽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고 2층에 위치한 신부대기실,
1층과 3층의 연회장에서 정원이 한눈에 보여 실내와 실외에서 동시에 파티를 즐길 수 있다.
정원에서 올리는 로맨틱한 웨딩, 리츠칼튼 서울의 더 가든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는 다이닝 레스토랑 <더 가든>에서 로맨틱한 웨딩이 가능하다.
<더 가든>의 야외 정원은 프라이빗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춘 장소로
200명 안팎의 중소 규모 파티를 열기에 좋은 공간이다.
특히 야외 정원의 연못과 울창한 나무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연출되며
곳곳엔 수백 송이의 꽃이 흩날리는 꽃길이 배치돼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소규모 가든 웨딩, 삼청각
북악산에 위치한 <삼청각>은 수려한 자연 경관과 격조 높은 한옥에서
고전적인 가든 웨딩을 진행할 수 있다.
우리 전통의 멋을 살린 [전통 혼례] 또는 [현대식 웨딩] 중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푸른 북악산을 배경으로 전통 한옥 사이에서 펼쳐지는 가든 웨딩 세리머니가 가능하며
웨딩 음식 메뉴로 한정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 더 베일리하우스, 호텔 리츠칼튼 서울, 삼청각]
나의 생각!!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다른 자신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선호하기에
다양한 인테리어와 테마를 갖춘 예식장이 많아지면서 소규모의 웨딩으로 파티 분위기의 결혼식들이 늘어난다
삼청각의 전통혼례는 우리나라 전통 혼례이기 때문에 배울 점이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