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전 행정도시건설청장이 19일 초대 세종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민주당에 입당했다. 사진은 이 전 청장(한 가운데)이 충남도청에서 민주당 인사들과 함께 출마 회견을 하는 모습.
이춘희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이 19일 내년 세종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를 위해 이 전 청장은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 전 청장은 이날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오늘 세종시장 출마를 앞두고 민주당에 입당하고자 한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 전 청장은 "참여 정부 5년 동안 위헌 결정 등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참여정부는 당초 목표대로 2007년 7월 행정도시 착공이라는 약속을 지켰다"라며 "그러나 한나라당 정부가 들어서면서 세종시는 백지화나 수정안 논란을 거치면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청장은 이어 "세종시장으로 출마를 결심하면서 민주당에 입당하는 것은 신행정수도를 처음 공약으로 발표하고 지금까지 지켜온 민주당이야말로 세종시를 제대로 마무리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이 공약하신 신행정수도는 오랜 기간 건설교통부에 몸담아 온 제 꿈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전 청장은 그러면서 "내년 세종시장 선거는 세종시가 제대로 추진되느냐 또다시 흔들리느냐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2003년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장으로 이 도시를 처음부터 기획한 책임자로서 민주당과 함께 세종시를 처음처럼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고려대와 서울대 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제21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공직에 입문한 이 전 청장은 건교부 고속철도기획단장,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지원단장,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 건교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이춘희 전 행정도시건설청장이 19일 초대 세종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민주당에 입당했다. 사진은 이 전 청장(한 가운데)이 충남도청에서 민주당 인사들과 함께 출마 회견을 하는 모습.
이춘희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이 19일 내년 세종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를 위해 이 전 청장은 민주당에 입당했다.
이 전 청장은 이날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회견을 통해 "오늘 세종시장 출마를 앞두고 민주당에 입당하고자 한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 전 청장은 "참여 정부 5년 동안 위헌 결정 등 참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참여정부는 당초 목표대로 2007년 7월 행정도시 착공이라는 약속을 지켰다"라며 "그러나 한나라당 정부가 들어서면서 세종시는 백지화나 수정안 논란을 거치면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청장은 이어 "세종시장으로 출마를 결심하면서 민주당에 입당하는 것은 신행정수도를 처음 공약으로 발표하고 지금까지 지켜온 민주당이야말로 세종시를 제대로 마무리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이 공약하신 신행정수도는 오랜 기간 건설교통부에 몸담아 온 제 꿈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 전 청장은 그러면서 "내년 세종시장 선거는 세종시가 제대로 추진되느냐 또다시 흔들리느냐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2003년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장으로 이 도시를 처음부터 기획한 책임자로서 민주당과 함께 세종시를 처음처럼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고려대와 서울대 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제21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뒤 공직에 입문한 이 전 청장은 건교부 고속철도기획단장,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지원단장,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장, 건교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