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여행을 좋아하시나요?? 저 개인적으로는 여행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마음은 굴뚝같고 행동은 현실의 벽에 막혀있지만 TV에서 항공사나 여행 관련 광고들을 볼때마다 설레곤 합니다. 특히 대한항공의 "Excellence in Flight KOREAN AIR" 이 멘트만 들어도 저는 당장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잡아타고 어디든 떠나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이런 걸 보면 여행 관련 업체들도 마케팅이 중요한 영역이 아닐까 합니다. 아시아나와 함께 우리나라 항공사의 거대한 축을 이루고 있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항공사 대한항공에서 제시하는 마케팅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한항공의 '유스 마케팅(Youth Marketing)',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는 대표적인 마케팅으로한마디로 유명한 마케팅입니다.
미국 10개 도시 최다 노선 운항이라는 점을 홈보하기 위해 한국의 젊은 스타들을 등장시켜 미국의 숨은 명소를 여행하는 TV광고 시리즈를 방영하여 광고를 접한 사람들로 하여금 한 번 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자극을 하였습니다. 무조건적인 스타 마케팅이 아니라 이미지에 부합하는 스타들을 내세운 성공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에 네티즌들의 여행체험기를 담은 UCC를 올릴 수 있도록 하여 젊은 층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꾸미고, 새 이미지 송도
친숙한 느낌을 주도록 만들어 젊은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였습니다.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성공한 대한항공!!
브랜드나 제품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관심을 가지고 반응하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로 풀어나가는 마케팅 전략을 스트리텔링 마케팅이라고 하는데 브랜드 자체가 브랜드나 제품이 가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때문에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죠. 이로써 소비자가 상상하도록 만들고, 그것을 기억하기 쉽게 만듭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대한항공의 동유럽 마케팅입니다.
도슨트들이 실제 도시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전형적인 스트리텔링 마케팅이였는데
자사 홈페이지에서 뒷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오디오 가이드 제공하는 등 서비스적인면에서도
많은 이들을 만족시켰던 마케팅이였습니다. 이 광고가 나왔을 쯤 많은 이들이 대한항공을 이용해보고 싶단 대답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내러티브, 즉 이야기에 약합니다. 서구에선 직설적으로 내용 위주로 전달하고 객관적인 사실들을 보여주는게 효과적인 반면에
우리나라는 공동체적 문화의 영향 때문인지 사연이 담겨져 있는 애기들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대한항공은 이런 점을 잘 노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대한항공의 마케팅은 단순히 광고로만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해야합니다. 광고와 함께 고객참여 마케팅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체험단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UCC제작이나 공모전을 통해 부상으로 항공권과 여행상품, 항공기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등
네티즌, 고객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였습니다. 한때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려고 애쓴 흔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여행에 대한 꿈과 열정의 씨앗을 주고, 새로 취항하는 노선을 소개하는 대한항공이 다음에는 어떤 기발한 마케팅으로 우리를 창공을 가로지르는 비행에 대한 꿈으로 설레게 할 지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