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사이트에서 블로거들의 평가 참여 횟수와 평점을 참고하여 홍대 맛집 Top10을 선정한 자료라고 합니다.
마지막에 있는 홍대 맛집 지도도 참고하세요.
1. 하카타분코 ★★★★☆ (4.28)
일본의 정통 돈코츠라멘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돈코츠라멘은 뽀얀 돼지뼈 육수에 콩나물, 차슈, 파 등을 얹어 만드는 라멘입니다.
한국의 얼큰한 라면과 달리 구수한 맛의 육수로 만든 라멘이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죠.
메뉴는 진한 맛의 인라멘과 덜 진한 청라멘, 그리고 차슈덮밥 세가지가 있습니다.
전화번호 : 02-338-5536
2. 옛날떡볶이 ★★★★☆(4.17)
분식집은 많지만 진짜로 떡볶이를 맛있게 하는 집을 찾기는 힘들죠.
옛날떡볶이는 쫄깃한 떡볶이와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게 튀겨진 튀김이 일품인 곳입니다.
자리가 좁고 서서 먹는다는 점이 불편하긴 하지만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는 떡볶이 맛에 항상 찾게 되는 곳입니다.
전화번호 : 없음
3. 탄토 탄토 ★★★★☆(4.19)
느끼함이 덜한 토마토크림스파게티로 유명한 곳입니다.
여러가지 면과 소스를 이용해 다양한 파스타를 만들어내죠.
질감좋은 빵에서부터 마실 것까지 세세하게 신경쓰는 서비스와 종업원의 친절함도 이 집의 매력입니다.
그릴화이트 소세지 등 파스타 외의 메뉴도 맛있습니다.
전화번호 : 02-336-6992
4. 나비 ★★★★☆(4.07)
오리엔탈풍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는 바입니다.
무엇을 맛보기 위해서라기보다 이 곳의 분위기에 취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편하게 돌아다니면 됩니다.
인도풍의 분위기에서 물담배로 인한 연기를 보고 있으면 마치 꿈속에 빠진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 곳입니다.
전화번호 : 02-338-4879
5. 노 사이드 ★★★★☆(4.27)
한국에서 제대로된 오코노미야끼를 먹을 수 있는 곳, 노 사이드입니다.
히로시마식의 오코노미야끼는, 양배추의 달짝지근한 맛과 소스의 진한 맛이 어우러져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죠.
무뚝뚝한 인상과 달리 혼자서 모든 요리를 하는 주인장의 손길에서 나오는 정성의 맛을 느껴보세요.
전화번호 : 02-3143-5963
6. 비닐 ★★★★★(4.62)
비닐봉다리에 칵테일을 담아주는 특이한 곳입니다.
다양한 색깔의 비닐봉다리와 지나가기만 해도 시선을 끄는 인테리어는 손님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하죠.
또한 칵테일 가격은 4천원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바쁘시면 칵테일을 비닐봉다리에 테이크 아웃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화번호 : 02-322-4161
7. 어머니와 고등어 ★★★★★(4.64)
가정집의 손맛이 그리울 때 찾게되는 한식집입니다.
이 집의 주메뉴는 2인용 고등어 정식으로 다양한 반찬의 가지수에 놀라게 되죠.
먹고서 감탄할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은 듯한 정갈함과 깔끔함에 다시 한번 찾게되는 곳입니다.
전화번호 : 02-337-0704
8. 에반스 ★★★★★(4.57)
높은 수준의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맛집이기 보다는 기분이 가라앉을 때 갈만한 재즈바라고 할 수 있죠.
공연을 즐기려면 음료값에다가 추가로 공연문화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공연문화비는 평일 5천원, 주말 7천원으로 저렴하니 부담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 02-3141-0626
9. 카페 미카야 ★★★★★(4.71)
최고의 케이크 맛을 자랑하는 곳 중 한 곳입니다.
케이크가 달지 않고 재료 고유의 맛을 그대로 품고 있습니다.
타라미스와 무스는 입 안에서 그대로 녹아버릴 정도로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고,
그 외에 타르트와 진한 맛이 살아 있는 치즈케이크도 일품입니다.
전화번호 : 02-3143-3579
10. 카페 수다떠는 도서관 ★★★★★(4.67)
아늑한 분위기를 가진 카페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편안한 분위기를 찾아 이 곳을 오는 손님들이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죠.
이름에 도서관이 들어간 카페답게 한쪽 구석에는 책이 한가득 놓여 있습니다.
푹신푹신한 쿠션이 놓여있는 다락방은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 02-3142-9131
출처 :맛있는서울[프로포즈/요리/맛집] 글쓴이 : 배곱하배곱파
첫댓글 올해 안에 위 맛집 모두 섭렵해 보는 프로젝트를 제안합니다.
조아요^^ 저는 갠적으로 우선 '나비'에서 탄두리치킨을 난에 싸먹고 싶습네다...근데 나비가 인도음식점 맞는지.. ㅠ,.ㅠ
와...아예 맛집 게시판 하나 따로 만들면 좋겠다 .... 돔이 마이 될듯 하네요
네, 곧 메뉴 만들어서 올릴 거예요....우리 병아리 기자들이 발로 뛰어 취재하는 글들이 올라올 겁니다.... 쪼매만 기둘려 주세용.....ㅋㅋ
내가 내일 에반스에 도전한다... ㅋㅋ
나는 목요일에 어머니와 고등어에 도전할테다요 ㅋㅋ
오늘 어머니와 고등어에 도전했다....... 가격도 비싸고, 반찬은 김치 빼고 여섯 가지, 고등어는 반마리, 찌게도 하나만 해주었다.... 사정이야 어찌되었건, 불친절하다..... 나는 1인분 9,000원짜리 고등어자반 정식 먹으면서 두 사람이니까 찌개를 하나 더 달라고 하는데(메뉴판에는 1인에 한개씩이라고 써있다), 음식 버리면 안 된다며 못 준다고 우기는 집이 맛집에 오르는 건 반대다.... 메뉴판에 있는 메뉴를 시켰는데, 다른 집에 가서 먹으라니, 원참 이해가 안 된다...... 어쨌든 불쾌했다..... 그렇게 맛있는 집도 아니고, 아까워도 먹기는 했지만 정성과 친철이 부족한 밥집은 어떤 이유로도 다시 가고 싶지 않다...
정보의 가치가 이렇게 하찮을 줄이야...... 직접 경험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맛과 명성을 오래 유지하는 그런 집을 홍대앞에서 쭉 만났으면 좋겠다....
'어머니와 고등어' 완전 나쁘다. 가서는 안될 집으로 강추. 최악이다. 비싸고 맛없다. 더군다나 불친절의 정도가 도를 넘어선다. 밥과 국, 수저 한벌이 올라온 것을 제외하곤 1인분과 2인분의 차이가 전혀 없다. 왜 식당하나 싶으다. 혹시 갈려고 한 사람있을까봐 악착같이 쓴다. 절대 가지마라.
새로 만들어야 겠다. 홍대앞 10곳. 이건 아니라고 본다.
게다가 이미 사라진 곳들도 눈에 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