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서부보건소, '맞춤형방문간호서비스'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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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보건소, '맞춤형방문간호서비스' 호응 얻어

2010년 03월 25일 (목) 16:50:56

박길홍 기자 benlies@naver.com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필수)는 지역내 의료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5일 서부보건소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여성,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허약노인 등 의료취약가구로 등록된 3,546가구를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매니저가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하게 되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육체적 불편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자원봉사 단체와 결연을 맺도록 추진하고 가사, 간병도우미, 밑반찬, 생필품, 목욕서비스지원 등을 실시해 의료 취약가구의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2010년에는 보다 나은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취약계층 가구중 집중관리대상자에 대해서는 주1회 방문하여 맞춤형방문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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