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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랜드CampLand
 
 
 
카페 게시글
2011년 캠핑story 스크랩 파주 스피드웨이의 오후
꽃보다풍자 추천 0 조회 725 11.02.14 23:33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풍자가 이번주에는 아들녀석이 말년휴가를 나온 관계로

 

캠핑은 못다녀오고 대신 아들녀석과의 데이트를 즐기고 왔습니다

 

 

 

장소는 뭐...

 

검색하면 다 나올테니 소개는 생략 하기로 하구요~ ^^;

 

 

 

 

 뭐 대단한것은 아니구요~

 

그냥 레져카트를 탄겁니다

 

 

레이싱 카트 타면서 레이싱팀에 지원할 프로필 동영상 촬영차 간거였는데...

(물론 제가 아니고 레이싱을 전공하는 아들녀석 입니다)

 

노면 상태가 조금 덜 좋아서 레이싱 카트는 불가능하고

 

온리 레져카트만 가능 하다고 하네요 ^^;

 

그러니 놀다온거?? ㅋㅋㅋ

 

 2층 사무실에서 보니 트랙 상태가 짐작이 갑니다

 

올해는 왜 이렇게 눈비가 많이 오는지 원~

 

 

캠핑할때는 좋을수도 있지만 레이싱 업계는 울상이라네요  ㅡ,.ㅡ;;

 스피드웨이 사장님은 여기저기 카트 점검 하시느라 바쁘십니다~

 에어건으로 시트에 먼지도 제거 해 주시구요~

 이렇게 2인용 카트는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순서를 기다립니다

 작은 엔진이지만 실제로 타보면

 

체감속도가 무척 빠르게 느껴진답니다~

 먼저온 어린이가 탑승 했습니다 ^^

 1:1 레이싱스쿨??

 

한사람도 꼼꼼히 체크를 해 주시는군요 ^^

 

 자~ 그럼 이 트랙으로 시원하게 나아가 볼까요? ^^

 

 

 

그리고 순서를 기다리다 격납고로 갑니다

 정비도 보관호 하는 컨테이너를 저는 격납고라고 부른답니다 ㅎㅎ

이태리제 토니카트 입니다

 

일명 슈마허 카트라고도 불리지요~

 

 

 

가격은 어험~

 

중형차 한대값??

 

이정도가 있어야 예비부품과 레이싱 슈트등을 장만 하실수 있습니다만....

 

 

무료제공하는 반코팅 목장갑(캠핑할때 늘 사용하니 무척 친근해요 ㅋㅋ) 끼고

 

무료로 렌탈해주는 하이바 사용하시면 됩니다 ^^

 레이싱 카트용 엔진입니다~

 또다른 레이싱 카트~

 

 

 

 

잠시나마 구경 자~알 했습니다 ^^

 

 

 

 

 혹시 코스를 이탈하거나 충돌사고가 발생하면~

 

사장님이 저렇게 뛰어 가십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

 한바퀴들 타고 돌아간후 차례가 옵니다

 다시 이어지는 꼼꼼한 점검~

 또다른 대기자분들이 차례를 기다립니다~

 크~

 

어떠세요?  F-1 경기장의 모습 같나요??  ㅎㅎㅎ

글러브고 뭐고 다 귀찮다~

 

레이싱 카트 탈것도 아니고...

 

ㅡ,.ㅡ;;; 

 

 

날이 추워 그냥 대충 한번씩만 맛뵈기 하고 돌아 가려 합니다~

 그럼 출발~ ^^

 아주 좋아라 하네요~ ㅎㅎ

 

사진에는 못느끼시겠지만 이때당시의 기온이

 

대략 영하 10도정도로 느껴지더군요

 

 

바람을 맞으며 달릴때의 체감온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ㅡ,.ㅡ;;

 

 

 

그래도 기왕 온거

 

빡씨게 달려달려 봅니다~ ㅋㅋㅋ

 

 

 

그럼 아시는분들 말고

 

모르시는분들을 위한 잠깐의 설명을 곁들입니다

 

 

직선주로는 그냥 밟아주시면 부릉부릉 잘 갑니다

 

하지만 인생사나 레이싱이나 항상 곡선주로가 있게 마련이지요

 

 

곡선만 잘타시면 나도 이젠 레이서~!! ㅎㅎ

 

 

사진들을 몇컷 보시면서 대충 어떤건지라도 봐주세요~

 아웃코스에서 인코너의 연석쪽으로 진입 합니다

 

이유는 회전반경을 최대한 크게 만들어 속도가 빠를때에 발생하는

 

밖으로 밀려나가려 하는 관성의 법칙을 최소화 해줍니다

(설명이 되었나요??)

 

 

그리고 조금 더 재미나게 타시려면 이런 방법도 있지요~

 

후륜구동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ㅋㅋ

 

 

드리프트 입니다~^^

 

뭐 사실 그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저렴하게 그 느낌을 간접적으로라도 느껴볼수 있지요~

 

 

이것은 아까의 진입때에와 같이 코너를 탑니다~

 

그리고 조금 급하게 핸들을 꺽으면~ 뒷쪽바퀴가 슬립이 나면서

 

휙~ 하고 날아갑니다

(물론 끼이익~ 하는 비명소리와 함께... ㅋㅋ)

 

보통 자동차는 핸들이 900도 움직이는데반해 카프는 180도만 움직여요~

 

쉽게 이야기 하면 1:1 비율로 바퀴가 움직인다는 이야기 입니다 ㅎㅎ

 

 

그렇게 해서 뒤가 날아갈때 적당한 시점에서 핸들을 반대로 꺽어줍니다

 그것을 카운터 라고 하는데

 

이때 핸들을 돌리는 각도는 미끄러지는 속도에 비례합니다

 

 

그리고는 핸들을 다시 풀어주면서~

탈출~ ㅎㅎㅎ

 

 

사실 말이 좋아 이렇다고 한거고 저또한 초보랍니다~ ㅎㅎ

 

그냥 신나게 타면 됩니다 

 

신나게 노는게 ?오~ ^^b

 

 

 

어떠세요??

 

여러분들도 한번 도전 해 보세요~

 

 

그리고 나중에는.... 

 

사장님에게 잘 이야기 드려서 주차장에 텐트도 한번 쳐보려구요~ 

 

 

 

아니면 바로옆에(걸어서 2분거리) 있는

 

임진각 폭포어장 캠핑장이나 5분거리의 하마캠핑장으로~ ^^

 

 

 이어서 풍자도 한번 타 봅니다 ㅋㅋ

 너무 추워서 아무도 없는 시간을 이용해 혼자 신났습니다

 아들네미가 걱정스러운가봐요~ ㅋㅋㅋ

대략 20바퀴 돌았더니 손가락에 마비증상이...ㅜ.ㅠ;

 

 

그래도 신나게 타고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캠핑과 연계해서 한번 해 보시면 어떨까요?

 

 

포천, 철원, 화천 주변으로는 신철원 입구 사거리에 있는 카트조이

 

통일동산근처에 있는 통일동산 파주써킷 카트장

 

그리고 파주 임진각 폭포어장옆 파주스피드웨이등등 입니다

 

 

캠핑과 함께 즐길거리중 하나라 생각되는데

 

여러분들도 한번쯤 해보시면 어떨까요??

 

 

 

자 그럼 다음주는 늘 올리던 캠핑후기로 돌아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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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ㅎㅎ즐거운 시간 이셨겠습니다!! 통인동산 근처에 있었군요...바이크 타고 몇번 갔었는데..못찾았었는데..ㅠㅠ

  • 작성자 11.02.15 09:54

    다음엔 캠핑 겸해서 이쪽으로가시죠 뭐~ ㅎㅎㅎ
    그나저나 삼겹살 가격이 올라서 걱정이랍니다 하하하하

  • 11.02.15 09:32

    아들휴가에 좋은데 다녀왔구만

  • 작성자 11.02.15 09:54

    형님도 같이 한번 가시죠 뭐~ 빵긋
    조만간 부자:부자 대결 어떨까요? 므흣

  • 11.02.15 10:09

    좋은 경험이네요. 한번 타보고 싶은데...(저는 놀이공원가면 범퍼카만 탑니다. ㅎㅎ)

  • 작성자 11.02.15 10:22

    도박사님도 언제 같이 가시죠 뭐~ 하하하하

  • 11.02.15 10:43

    말년휴가 나온 아들과 레이싱이라.....ㅎㅎ
    다 키웠네요...부러 부러...

  • 작성자 11.02.15 11:47

    별말씀을 다~ ㅎㅎㅎ
    조만간 얼굴 한번 뵈어요~ 빵긋

  • 11.02.15 11:13

    재미나셨겠네요. ^^

  • 작성자 11.02.15 11:47

    빗스타님 이슬이 한병걸고 시합 어떠삼?? 하하하하
    조만간 얼굴좀 뵈어요~ 빵긋

  • 11.02.15 20:10

    저그가 어디요.. 고고씽 신나셧겟네요

  • 작성자 11.02.16 13:10

    저그는 경기도 파주 이지라~ ㅎㅎㅎ
    미라님도 한번 도전 해 보세요~
    재미가 넘친답니다 빵긋

  • 11.02.15 20:46

    아들과멋진추억거리 만들고오셨네요 아이들은 나이먹어도 아빠와 같이 놀던것을 꼭 기억에두고 삽니다 나도 그렇고 울아들도 꼭 기억을두고 살아 가드라고요 좋은추억 한참 갈겁니다

  • 작성자 11.02.16 13:12

    ~
    맞습니다
    형님도 조만간 한번~??
    땡벌님과 시합한번 하시지요~ 빵긋

  • 11.02.16 19:50

    놀랐습니다.풍자님과 꼬깡님사이에 말년휴가 나온아들이라니 두분액면상는 상상이않되는데...!
    그럼 린이랑 나이차이가 좀나는군요?
    ㅋㅋㅋ

  • 작성자 11.02.16 19:54

    9살 차이 늦둥이지요~ 므흣
    언제 콜통아빠님도 같이 한번 가시지요~ 빵긋

  • 11.02.17 13:42

    음... 간만에 와서그런지 간만에 후기 보는 것 같스빈다요 ㅎㅎ 저도 카트탈줄 압니다

  • 작성자 11.02.17 15:31

    그럼 같이 가시죠 뭐~
    하하하하

  • 11.02.17 15:55

    헉!~ 이렇게 놀라울수가~ 풍자님 화면상으로는 30대 초반으로 보이는데 말년휴가의 아들이라니요.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니까 풍자님도 최소 40대란 말씀인데. 와! 넘 젊어보여요. 부러워요.

  • 작성자 11.02.17 18:11

    샘사랑님~
    시력이안좋으신건지~ 아니면 제가 제사진 뽀샵을 너무 한건지~ ㅋㅋㅋ
    감사드리고요~ 다음에 뵈면 이슬이소주 한잔 나누시자구요~ 하하하하

  • 11.02.18 14:42

    부산 번개아빠 입니다... 렌턴 문제로 통화후 들어와 보니 젊은 목소리던데 벌써 군에간 아들이 있으시네요...ㅎㅎ

  • 작성자 11.02.18 15:09

    ㅎㅎㅎ
    그렇네요 콜맨 케로신도 좋은 랜턴이니 수리 잘 하시구요~
    언제 영남방 정기모임때 한번 뵙지요 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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