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여수 안심산(347m)
◈산행일자 : 2013년 6월 27일(목) 야간에 막걸리 한 잔하고
◈누구랑 : 혼자서
◈날씨 : 걷기에 좋은 날
◈산행코스 : 소호동 사택(20:25)~프레지던트@(21:01)~△안심산(347m/21:41)~소호동성당(22:19)~사택(22:40)
◈산행시간 : 20:25 ~ 22:40(2시간 15분)
프로젝트 종료보고가 있은 후에 회식을 했다.
막걸리에 파전, 그리고 해물칼국수..
적당히 취기가 오르고 목소리가 커질 즈음에 나왔다.
집에서 한 잔을 더하고 싶은 생각도 들 정도로 적당히 기분이 좋았다.
술 생각을 뿌리치고 안심산으로 랜턴을 들고 나섰다.
오랫만이다.
이번에는 사진기도 들고서...
장마기간이라 풀 숲 사이로 난 등로가 조금 미끄럽다.
안심산을 오르는데 6월 하순답게 땀이 나기 시작하더니 얼굴에서 뚝~ 떨어진다.
안경을 쓴 사람은 이럴 때 대부분 안경 알 안쪽에 땀방울이 떨어져 안경을 벗는다.
안심산에서의 야경은 언제봐도 장관이다.
바로 아래 유심천의 밝은 불빛과
여천 선소부근의 야경과 저 멀리 보이는 공단 야경......
그리고 바다에 간간히 보이는 불 빛!!
천천히 내려가다 소호동성당으로 가 본다.
성당의 십자가 불빛이 달빛처럼 은은하게 보인다.
편안한 저녁시간이다.
어머님에게 전화를 너무 늦어 드리지 못하고.....
<다녀온 개념도>
<안심초등학교 3거리>
<디오션리조트>
<들머리 안내도>
<안심산 #1>
후레쉬가 터지기 전에 사진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여수시청 방향>
<여수산단 방향>
<안심산 #2>
<안심산 #3>
<이정표>
소호주공아파트 방향으로
<소호동성당 방향으로>
<소호동 성당 방향으로>
<은은한 불빛의 십자가>
<소호동 성당>
<버스정류장>
<사는 곳>
첫댓글 야경 본지가 꽤 오래되었네요. 한 번 보러 가야하는데......
따스할 때 술 먹으면 가는게 뒷산인 안심산입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 특권이 아닐까요??
전 집 뒤에 만 갑니다~~